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율 칼럼 이상.. 단식하는 野 대표 비하, 도 넘었다

아침부터 화나게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9-11-26 09:01: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pho&sid1=101&oid=018&aid=000...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을 시작하자, 일부 여권 정치인과 언론은 ‘지금 왜 단식을 하느냐’고 비아냥거렸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주장에 동조하기 어려웠다. 

야당에 대한 비하는 이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황 대표와 청년들의 만남에서, 이런 모임의 취지보다는 청년들의 한국당에 대한 날선 비판이 부각된 것을 보면, 이 또한 야당 비하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여기서도 궁금한 점이 있다. 요새 정치권에 자주 회자된 ‘각본 없는 대화’란 과연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서다. 각본 없는 만남 혹은 대화의 목적은 가감 없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들의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지적하고자 하는 점은 야당의 존재란 원래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정권의 발목을 잡는 존재라는 점이다. 야당의 존재와 그에 따른 역할을 인정하고 이들이 건강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매서운 비판은 가하되, 비하는 하지 말자. 야당의 존재는 여당 못지않게 중요하다.

IP : 124.50.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웃을수가;;
    '19.11.26 9:04 AM (218.147.xxx.18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85443

    황교안과 나경원 

    막말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둘의 막말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황교안은 '저사람 진짜 바보구나' 싶은 말을 하고, 나경원은 '누굴 바보로 아나' 싶은 말을 한다. 각자 어리숙함과 뻔뻔함이라는 상반되는 특징을 가졌다. 

    황교안은 환경미화원 체험을 하러 가서 환경미화원을 보고 "저분들은 누구죠?" 라고 묻는 바보 행세를 하거나, 중소기업을 응원하러 가서 "멋진 카페가 없어서 청년들이 안 오는 것"이라는 황당한 진단을 내놓는다. 

    나경원은 뇌를 거치지 않은 말을 일단 쏟아낸 뒤 "반민특위가 아니라 반문특위라고 했다"며 둘러대거나 달창의 뜻이 '달빛 창문'인 줄 알았다고 뻔뻔하게 우기고 나서 억울하다며 오히려 화를 낸다. 

    누가 더 나쁘냐 물으면 답하기 어렵지만 누가 더 싫으냐 물으면 나경원이라 하겠다. 사람은 바보를 만났을 때보다 나를 바보취급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더 화가 난다. 

    황교안은 사람 속터지게 하는 재주가, 나경원은 사람 빡치게 하는 재주가 있다. 황교안은 정치를 희화화하고 나경원은 정치를 환멸의 세계로 몰아간다. 민주당은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고 국민은 최악의 야당 지도자를 만났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밥먹고 할짓도 없는거죠 ㅡㅡ
    딱 보면 관종 ;;발연기하는 관종할아버지에요

  • 2. 신율
    '19.11.26 9:07 AM (124.50.xxx.16)

    저 분 누구에여? 몇번 중앙 정치 기사에서 이상하게 야당편만 들고 청와대 대통령 탓만
    하던게 생각나는데 오늘 칼럼은 좀 ....

  • 3. 몰라요
    '19.11.26 9:15 AM (218.147.xxx.180)

    모르고 관심없어요

    초반이나 혹하지 글 잘쓰는척 논리있는척
    똥싸는 글 쓰는 인생들 ;;한심하죠 뭐
    부동산이나 주식카페도 아 아재들 누가 반박만하면
    말 많기가 ;;;;;

  • 4.
    '19.11.26 9:18 AM (203.234.xxx.46)

    단식하나 하면서 온갖 생쇼는 다 하고 언론에서도 참 잘도 다뤄주더만..

  • 5. ?
    '19.11.26 9:19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도를 넘은게 누군데.

  • 6. ㅇㅇ
    '19.11.26 9:19 AM (124.50.xxx.16)

    야당이 대통령 비하 도가 넘을땐 신율 교수는 또 야당편 들었겠죠

  • 7. 가슴아픈가보네
    '19.11.26 9:20 AM (121.190.xxx.146)

    가슴이 마이 아픈가 보네. 그렇게 애닳으면 황교안한테가서 조롱당할 짓을 하지말라고 하쇼.
    조롱당할 짓을 하는 사람이 문제인가 그 행동을 조롱하는 것이 문제인가 바보도 명약관화하게 알겠다.

    매국단식을 조롱선에서 그치는 것만해도 국민들이 참으로 성숙하고 장하구만 뭐랰ㅋㅋㅋㅋㅋㅋ

  • 8. ...
    '19.11.26 9:24 AM (211.182.xxx.125)

    야당이 대통령 비하 도가 넘을땐 신율 교수는 또 야당편 들었겠죠 222

    그 놈의 도는 지들한테만 있나보네요.

  • 9. 쓸개코
    '19.11.26 9:25 AM (175.194.xxx.139)

    지들이 우리 대통령님 단식하실 때 하던 짓들을 생각안하고..

  • 10. ㄴㅈ
    '19.11.26 9:31 AM (175.214.xxx.205)

    신율 악질이에요

  • 11. 한바다
    '19.11.26 9:34 AM (39.7.xxx.109) - 삭제된댓글

    도를 넘었다 ?

    검새들 판새들 도넘어 미쳐 날뛰는거는 안보이나?

  • 12. 신율
    '19.11.26 9:49 AM (125.176.xxx.214)

    너무 티나게 야당 편드네요.
    밉상입니다

  • 13. 신율
    '19.11.26 9:55 AM (116.125.xxx.203)

    이게 악질이지
    링겔까지 맞고 단식한단것 처음보고
    구질구질하다는

  • 14. ㅇㅇ
    '19.11.26 11:32 AM (174.82.xxx.216)

    살다살다 야당비하 라는 소린 첨 들었네요. 신율인지 신발인지 관심 무

  • 15. ...
    '19.12.2 11:44 PM (59.7.xxx.250)

    신율..지난,지자난정부 아닌척 했지만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일본돈 많이 받은건 아니겠지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그럴까, 왜 그런 생각을 할까 했던 인물들..일본자금설이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207 던킨 맛있는 음료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9/11/26 1,037
1009206 이걸로 투잡, 부업 가능한가요? 1 set 2019/11/26 1,263
1009205 스벅 별적립이 이상해요 5 부글 2019/11/26 1,610
1009204 한달된 짠 김장 3 김장 2019/11/26 1,376
1009203 어린시절 우리집 3 7 청소 2019/11/26 2,892
1009202 호칭이 애매한데.. 1 알려주세요 2019/11/26 739
1009201 日, '지소미아 발표 죄송하다' 외무차관 사과 메시지 전달 7 뉴스 2019/11/26 1,580
1009200 목돈 저축 어디가 좋을까요 1 목돈 저축이.. 2019/11/26 1,453
1009199 대중매체, 이주 외국인에 韓문화 강요·우월 표현 '만연' 6 ㅋㅋ 2019/11/26 841
1009198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출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2 Hg 2019/11/26 3,786
1009197 저 수영에 재능 있는 것 같아요. 10 00 2019/11/26 2,264
1009196 중학교 역사교사 11 .. 2019/11/26 1,371
1009195 명품 가방이 없어요 20 ..... 2019/11/26 6,778
1009194 무말랭이 "식품건조기vs햇볕" 어떤게 더 맛있.. 8 ... 2019/11/26 1,718
1009193 한-아세안정상회담, 한-메콩 정상회담 5 ㅇㅇㅇ 2019/11/26 632
1009192 공부는 타고나는게 있는거 같아요. 15 123 2019/11/26 4,498
1009191 토요일 아침 인하대 논술 보러 가는데요, 교통상황 아시는 분,,.. 2 대입 2019/11/26 1,093
1009190 만두 비교 부탁드려요 7 풀무원과 c.. 2019/11/26 1,596
1009189 직장맘인데 아이가 짠해요. 11 00 2019/11/26 3,013
1009188 슈퍼맨이 돌아왔다 를 인터넷으로 보는방법 있나요? 5 ... 2019/11/26 923
1009187 햇빛 10분 보는데 썬크림 발라야할까요? ㅇㅇ 2019/11/26 725
1009186 과거 아파트비해 층간소음이 늘어나는 이유. 4 2019/11/26 2,647
1009185 부엌칼 추천해 주세요 13 oo 2019/11/26 2,023
1009184 '지랄도 풍년이다'라는 명언을 떠올리게 하는 기사 4 성공적인 외.. 2019/11/26 1,909
1009183 오늘 절임배추 오는데 놀라울정도로 준비가 안됐어요 8 .... 2019/11/26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