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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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치는 성격의 사람에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5살 처자입니다.
저와 또래인 친구인데 상냥해보이지만 소심하고 내성적이예요.
주변 사람들과 조금만 안맞으면 벽을 치더라구요.
전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이구요
그런 면이 있긴 해도 이 친구가 참 좋은데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9.11.25 8:59 PM (175.223.xxx.154)벽친다는걸 구체적으로 묘사를 해주세요
2. ㅇㅇ
'19.11.25 9:02 PM (49.142.xxx.116)좋아도 성향이 안맞는겁니다. 다른 더 좋은 친구 사귀세요. 원글님처럼 밝고 잘 맞는 친구로 ㅎㅎ
3. 원글이
'19.11.25 9:04 PM (223.39.xxx.146)벽친다는 부분은~ 평소와는 달리 거리를 두면서 혼자 마음이 틀어진 이유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대면 횟수를 줄이거나 해서 뭔가 살짝 멀어진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행동이예요
4. . .
'19.11.25 9:33 PM (121.145.xxx.169)인생 길지도 않은데 벽까지 치는 분하고 뭘 잘 지내려고 합니까? 인간관계는 한쪽만 노력한다고 되질 않아요.
전 포기에 한표요. 어차피 10번 잘하다 한 번 틀어지면 벽칠 사람이잖아요.5. ...
'19.11.25 9:34 PM (118.176.xxx.140)좋아서 친해지고 싶은거면
벽치는 행동할때 반응하지말고
평소처럼 대하세요
시간지나면 상대도 서서히 적응하고 마음을 열겁니다6. ..
'19.11.25 9:37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인간관계는, 상대에게 맞춰야 하면 오래 못가기 쉽습니다.
원글님 품성대로 자연스럽게 대하시면 좋습니다.
저런 유형은 원글님이 너무 닥아가면 물러나기 쉽습니다.
멀어진듯한 분위기면 그런갑다 하시고(원글님은 밝은 성품이시니).
잘 지내시려 너무 노력하지 마시고 다른 친구 사귀세요.7. ...
'19.11.25 9:39 PM (220.75.xxx.108)내버려두면 된다는 말 맞아요.
그냥 그 사람은 시간이 필요한 거거든요.
님이 뭘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니까 냅두세욬8. 원글이
'19.11.25 9:39 PM (223.39.xxx.146)계속 봐야 하는 친구라 멀어지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평소처럼 대하면서 지내야겠네요~
9. ..
'19.11.25 9:39 PM (73.195.xxx.124)인간관계는, 상대에게 맞춰야 하면 오래 못가기 쉽습니다.
원글님 품성대로 자연스럽게 대하시면 좋습니다.
저런 유형은 원글님이 너무 다가가면 물러나기 쉽습니다.
멀어진듯한 분위기면 그런갑다 하시고(원글님은 밝은 성품이시니).
잘 지내시려 너무 노력하지 마시고 다른 친구 사귀세요.10. 음음
'19.11.25 9:41 PM (1.233.xxx.68)죄송한데 ...
그 분은 원글님이 본인과 맞지 않음을 알고 대처하는 중입니다.
그냥 가만히 두세요.11. 원글이
'19.11.25 9:45 P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어쩐지 이 친구는 친한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제가 밝아서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지켜보니까 사람이 없는 이유를 알 겠어요
12. 원글이
'19.11.25 9:51 P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저 혼자 짝사랑인가 보네요 ㅎㅎ 그냥 자연스럽게 대해야게ㅛ아요 가면 가나보다 오면 오나보다 하고~
13. 원글이
'19.11.25 9:54 P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저 혼자 짝사랑인가보네요 ㅎㅎ 그냥 자연스럽게 대해야 게ㅛ어요~~
14. 원글이
'19.11.25 9:55 PM (223.39.xxx.146)저 혼자 짝사랑인가보네요 ㅎㅎ 그냥 자연스럽게 대해야 겠어요~
15. ..
'19.11.25 10:37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저는 조폭 영화를 너무 봤는지
주먹으로 벽을 친다는 줄 알았어요.
얼른 도망가라고 말하려고...16. 헐
'19.11.25 10:54 PM (14.37.xxx.215)윗님 찌찌뽕이요. 저도 분노조절장애인가 했네요
화나면 벽치는 줄 알고..17. 콰이어트
'19.11.25 10:56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안맞다 싶으면 본능적으로 움츠러드는 거예요
뭐 딱히 의도나 계산된 반응이라기 보다는요
외향적이고 활발한 사람 멀리서 보면 즐겁고 재밌지만
훅 다가오면 피곤하고 겁나요
상대 페이스 휘말리면 피곤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거든요
시간이 필요하거나.. 혹은 시간이 흘러도 접점이 없는 관계일지라도
원수지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ㅎㅎ18. 리
'19.11.26 12:00 AM (221.144.xxx.221) - 삭제된댓글폭력적인 분이신가 했더니
밀당중?19. 리
'19.11.26 12:02 AM (221.144.xxx.221)폭력적인 분이신가 했더니
새침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