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경량패딩.백화점 매대서 만원 하더라고요~

[오늘]

기껏해야 정가 자체가 10만원 이하인 구스패딩이요
디자인도 그냥 무난한 그런것들
딱히 디테일이 섬세하진 않지만
그래도 겨울에 덜추울땐 그럭저럭 대강 입기엔 괜찮은 그런 경량패딩이요..

그게 오늘 동네 백화점 행사장 매대서
만원씩 하더라고요 (서울 변두리)


저는 이미 2~3만원에 할때 사서 (이것도 참 저렴하죠)
더 살 마음은 없었지만 참 저렴한거보니
자꾸 엉뚱한 마음이 동하더라고요

여러 수십개 사서 경제적으로 곤란하거나 아프신 독거노인들이나
구제가 필요한 곳에 보내고 싶은 마음도 막 들고요
추위에 떠는 북한주민들한테 보내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

아무튼 티한장 값도 안되는 가격에
겨울 방한복 나와있는거보니
마음이 참 그랬어요
저 옷 사장님도 손해 많이 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요즘 백화점가면 비싼것도 많지만
믿을수없이 저렴한것도 많고요
또 백화점 옷 치고 진짜 너무 싼티나는것도 많고 그렇더라고요

백화점이 예전처럼 럭셔리의 대명사가 아닌듯해요
잘만 활용하면 진짜 알뜰 쇼핑이 가능 할듯도 하고요

[싸네요]

구스패딩 만원이면 엄청 싸네요.
저도 사고 싶어요~~~

[마음이 곱다]

이분도 마음이 고우시네요
저도 사고싶을거 같아요

[어딘데]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추워요]

저도 어딘지 알려주세요
밖에서 작업 할때 입을려고 하는데
만원이면 당장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