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노느라 피아노를 안갔는데 갔다고 거짓말...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9-11-25 18:29:22
고학년이에요
거짓말할때 동공지진이있었어요
다 티났지만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피아노 선생님의 확인 문자가 ㅎㅎㅎ
심각하게 만들고 싶진않고
그냥 그러고 싶었던 모양인데..
거짓말하고 빠진건 이번이 첨이고
원래 거짓말 안하고 가기싫다 말하면 가지말라고 해주거든요.
앞으로 우짤라고 이카노 ㅠㅠ
혼낼 기운도없는데
우짤까 고민중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223.62.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19.11.25 6:32 PM (175.120.xxx.137)

    딴건 몰라도 거짓말부분은 그냥 넘어가면 안되지않나요? 암만 기운없으시더라도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좋게좋게요. 너무 엄하면 또 엉뚱하게 나올수있으니까요..

  • 2. 그냥 툭
    '19.11.25 6:39 PM (121.133.xxx.248)

    피아노 쌤이 문자하셨네.
    한마디만 하세요.

  • 3. ㅇㅇ
    '19.11.25 6:52 PM (117.111.xxx.64)

    제동생이 그래서 제가 너무 괴로웠는데
    훌륭한 남자 만나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친구도많고 대학땐 장학금. 다 지나갑니다,ㅋ
    동공지진 넘 사랑스럽네요.

  • 4. ..
    '19.11.25 7:03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적에 그랬어요ㅜㅜ
    가기 싫은 날이 있어서 몇번 그랬는데 그땐 엄마는 모르신다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시고도 모른척 지나친거 같아요..정말 전 엄마 권유로 피아노 다녔지만 고역이었거든요. 체르니 40번까지 쳤음 뭐 하나요..40넘은 지금은 피아노 안친지 2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ㅋ

  • 5. ..
    '19.11.25 7:03 PM (221.159.xxx.134)

    제가 어릴적에 그랬어요ㅜㅜ
    가기 싫은 날이 있어서 몇번 그랬는데 그땐 엄마는 모르신다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시고도 모른척 지나친거 같아요..정말 전 엄마 권유로 피아노 다녔지만 고역이었거든요. 체르니 40번까지 쳤음 뭐 하나요..40넘은 지금은 피아노 안친지 2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ㅋ
    그래도 지금 성공해서 돈 걱정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 6. ..
    '19.11.25 7:14 PM (116.36.xxx.24)

    거짓말은 아니죠.
    나중엔 더큰 거짓말됩니다.
    우선 아이말 들어보고 단순히 친구들과 논거라면 피아노 안간건 이해해주고 거짓말한건 혼내세요.

  • 7. ㅡㅡㅡ
    '19.11.25 8:11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아뇨 혼내지 마세요 습관적으로 그러는것도 아니고 동공지진이 일어날 정도면 한번쯤 넘어가주는게 아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뭔가 할 힘도 나고 그럴거예요.
    거짓말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너무 도덕적으로 투철하게 키우다 보면 너무 경직되어서 불향한 사람으로 커요. 누구한테 해끼친 거짓말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210 3월달도 춥나요? 12 ㅇㅇ 2020/02/06 2,480
1033209 소개남이 이십일 넘어 톡을 했어요 10 구르마 2020/02/06 4,621
1033208 여러분 이거 아셨어요? 스마트폰 키보드 56 ㅎㅎㅎ 2020/02/06 12,809
1033207 기분이 다운되더라도 밖에 나가면 기분이 괜찮아지는이유는 뭘까요... 6 ... 2020/02/06 1,536
1033206 정부의 마스크 시장 개입으로 이해하는 서울 부동산 규제 8 ㅇㅇ 2020/02/06 1,376
1033205 코로나 바이러스에 피해받는 업종 중 하나가 10 ... 2020/02/06 4,467
1033204 마스크 어디서 구하셨는지? 3 오늘도 2020/02/06 2,199
1033203 산책갔다오니 버터토스트가 꿀맛 2 ㅇㅇ 2020/02/06 2,008
1033202 지거국 의대 교과전형 내신 9 ..... 2020/02/06 2,533
1033201 17번 확진자에 “영웅” “본받자” 박수 쏟아진 이유는 7 Virus 2020/02/06 5,298
1033200 조중동 부국장 청와대 대변인으로 30 코미디 2020/02/06 1,939
1033199 국회, 메르스 겪고도 검역인력 충원 예산 '삭감' 4 .... 2020/02/06 706
1033198 정의당도 등돌려 추미애 ‘공소장 비공개’ 비판 17 ㅈㅇㄷ 2020/02/06 1,222
1033197 치킨집 저녁알바 수습기간 무급맞나요? 11 황당 2020/02/06 4,141
1033196 국가장학금 신청했는데요 . . 2020/02/06 1,295
1033195 브라런닝 편한거 어디꺼 살까요 5 ㅡㅡ 2020/02/06 2,294
1033194 전 왜 그러려니...가 안 될까요 6 dma 2020/02/06 2,052
1033193 격리해제된 1번 확진자 "기차 타고라도 우한 집에 가고.. 5 기레기아웃 2020/02/06 3,896
1033192 아너스 유선 물걸레 대 에브리봇 5 사도 별거없.. 2020/02/06 1,880
1033191 봄동배추 된장국 2 2020/02/06 2,124
1033190 첼리스트 하우저(HAUSER) 어때요? 5 ?? 2020/02/06 1,607
1033189 주부 파트타임 낙방하고 나니 7 .. 2020/02/06 3,775
1033188 내용 확인도 없이 추 법무 공격하는 언론사들 진보인사들 26 2020/02/06 1,136
1033187 잘난 자식만 찾는 부자 노인과 못 사는 자식 안쓰러워 자주 찾는.. 3 저도 2020/02/06 2,916
1033186 국가장학금8구간 3 국장 2020/02/06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