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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노느라 피아노를 안갔는데 갔다고 거짓말...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9-11-25 18:29:22
고학년이에요
거짓말할때 동공지진이있었어요
다 티났지만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피아노 선생님의 확인 문자가 ㅎㅎㅎ
심각하게 만들고 싶진않고
그냥 그러고 싶었던 모양인데..
거짓말하고 빠진건 이번이 첨이고
원래 거짓말 안하고 가기싫다 말하면 가지말라고 해주거든요.
앞으로 우짤라고 이카노 ㅠㅠ
혼낼 기운도없는데
우짤까 고민중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223.62.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19.11.25 6:32 PM (175.120.xxx.137)

    딴건 몰라도 거짓말부분은 그냥 넘어가면 안되지않나요? 암만 기운없으시더라도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좋게좋게요. 너무 엄하면 또 엉뚱하게 나올수있으니까요..

  • 2. 그냥 툭
    '19.11.25 6:39 PM (121.133.xxx.248)

    피아노 쌤이 문자하셨네.
    한마디만 하세요.

  • 3. ㅇㅇ
    '19.11.25 6:52 PM (117.111.xxx.64)

    제동생이 그래서 제가 너무 괴로웠는데
    훌륭한 남자 만나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친구도많고 대학땐 장학금. 다 지나갑니다,ㅋ
    동공지진 넘 사랑스럽네요.

  • 4. ..
    '19.11.25 7:03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적에 그랬어요ㅜㅜ
    가기 싫은 날이 있어서 몇번 그랬는데 그땐 엄마는 모르신다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시고도 모른척 지나친거 같아요..정말 전 엄마 권유로 피아노 다녔지만 고역이었거든요. 체르니 40번까지 쳤음 뭐 하나요..40넘은 지금은 피아노 안친지 2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ㅋ

  • 5. ..
    '19.11.25 7:03 PM (221.159.xxx.134)

    제가 어릴적에 그랬어요ㅜㅜ
    가기 싫은 날이 있어서 몇번 그랬는데 그땐 엄마는 모르신다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시고도 모른척 지나친거 같아요..정말 전 엄마 권유로 피아노 다녔지만 고역이었거든요. 체르니 40번까지 쳤음 뭐 하나요..40넘은 지금은 피아노 안친지 2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ㅋ
    그래도 지금 성공해서 돈 걱정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 6. ..
    '19.11.25 7:14 PM (116.36.xxx.24)

    거짓말은 아니죠.
    나중엔 더큰 거짓말됩니다.
    우선 아이말 들어보고 단순히 친구들과 논거라면 피아노 안간건 이해해주고 거짓말한건 혼내세요.

  • 7. ㅡㅡㅡ
    '19.11.25 8:11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아뇨 혼내지 마세요 습관적으로 그러는것도 아니고 동공지진이 일어날 정도면 한번쯤 넘어가주는게 아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뭔가 할 힘도 나고 그럴거예요.
    거짓말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너무 도덕적으로 투철하게 키우다 보면 너무 경직되어서 불향한 사람으로 커요. 누구한테 해끼친 거짓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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