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고등배정 갑갑합니다
작년까진 가지원조사 1.2.3차까지 해서 학교별 모집인원별 남녀 미달 초과 인원 안내문을 나눠줬어요
그걸 참고해 공학이면 남녀비율 미달 초과인원 보고 원서 썼습니다
2지망도 집가까운 미달학교 써야만 먼거리 학교 배정 안되니 인근지역 미달학교가 어떤곳인지 중요했구요
저희는 지역관계없이 1-22지망까지 쭉 씁니다
그런데 이번년도는 전기 특성화고 특목고 지원율이 낮아 후기일반고 학생수가 최초로 지역학교보다 넝친대요
평준화 뺑뺑인데도 그래서 타지역 비평준화으로 배정도 있을거라는데 내신성적컷을 낮게 둬서 성적으로 짤라 비평준화 미달지역으로 배정.일반고가 아니고 그런경우 무조건 미달인 학교 추가 모진인 경우만 지원 이렇다네요
문제는 이렇게 올해 중3학생들 인원이 넘치고 혼란스러운데 교육청방침이 가지망 지원율을 안알려준답니다
가지망수요 조사도 민원이 빗발쳐서 한거고 딱한번 하고 바로 원서 쓰기..그러니 알아서 소신지원 ㅠㅠ
저희만 이런건지 타지역도 이런건지 ..작년 저희 첫째때는 지망율 참고해 썼고 넘치는곳여도 남학생은 거의 안떨어져서 지원하고 잘다녀요 대부분 미달된곳 지원인원보고 2지망해서 98프로는 2지망됐구요
내년부터는 아예 지원조사는 없애고 소신지원으로만 한다는데
문의해보니 운이 나쁘면 이사해서 다니거나 먼거리 다닐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ㅠㅠ
우리지역만 이런건가요? 대체 교육청 어디 민원 넣어야 바뀔수가 있는건가요?
이렇게 된 이유중 하나가 학생수가 줄어들어 학교별 학급수를 한학급씩 줄였대요
학급수는 줄였는데 특성화고 및 특목고 지원은 낮아지니 후기일반고 지원자가 급등해 학교마다 지원자가 넘치는 상황
그런데 또 올해부터 가지원조사 금지와 배포 금지..
교육청 어떤사람들이 이딴식으로 혼란을주고 아이들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건지..
우리지역만 이런가요?
1. 어마나
'19.11.25 5:30 PM (211.36.xxx.239)읽어봐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 중3 맘인데 넋놓고 있었네요ㅜㅜ
2. 교육감
'19.11.25 5:31 PM (222.100.xxx.125)진짜 배신감 넘칩니다.
딴건절대아니고, 교육감은 정말 갈아치워야해요3. 근데요
'19.11.25 5:33 PM (211.36.xxx.239)원서를 벌써 썼다구요? 전 아직인데ㅜㅜ
4. 최근
'19.11.25 5:49 PM (14.47.xxx.244)최근 평준화 된 지역인가요??
5. ..
'19.11.25 6:00 PM (39.117.xxx.207)경기도 어느 지역인가요? 중3 아이 원서쓰는데 교육청에서 이번 년도부터 가지원 지원율 조사하지 말라했다는 얘긴 들었어요 저희도 다른 지역 학교가기가 불편해서 지구 안에 되기만을 바라는데 인원수가 많다니 걱정이네요
6. 혹시부천
'19.11.25 6:02 PM (223.38.xxx.18)혹시 부천이신가요?ㅜㅜ
왜 경기도만이러는건지 진작 서울로
이사간 사람들이 부럽네요
서울은 배정방법이 다르더라구요7. go
'19.11.25 6:23 PM (1.226.xxx.249)성남사는데(분당) 작년에 그렇게 지원했어요...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그전에도 쭉? 그런방식으로 했구요..
지원률이나 작년경쟁률?절대 모르구요..소신지원해서 되면 다행...아니면 뺑뺑돌아 저 아래 지망가기도 해요.
매해 울고불고 하는 애들 반에 한두명은 있네요.
정말 지원방식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학교는 집앞으로 다녔으면 좋겠어요 ㅠㅠ8. ??
'19.11.25 6:29 PM (117.111.xxx.224)경기도에서 분당만 주거지우선 배정한다고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말도안되는 지원방법 정말 너무합니다. 20년도 훨 지난 엄마인 저도 고등학교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서 다녔는데 제자식은 어디로 얼마나 걸려서 학교갈지 모르는 세상에 살고있어요. 어차피 평준화인거 근거리위주로 배정해야지 이게 웬 고딩들과 고딩부모들 생고생인가요!!
집값도 서울. 학교행정도 서울. 경기도는 이제 끝났나봐요. 에휴. 살기좋다고 좋아했는데 ㅠㅠ9. 경기남부
'19.11.25 6:58 PM (223.62.xxx.104)과천안양의왕 지역입니다.
저희도 관내 18개 학교인데 가지원조사표/작년 결과같은건 이제껏 없었어요.
5년전에도, 작년에도요.
있었음 좋긴 했겠다 싶네요.10. ...
'19.11.25 7:04 PM (116.34.xxx.114)분당 근거리배정 아닙니다.
울집애는 스쿨버스 타고 다닙니다.
학교 멀어요~11. ?
'19.11.25 7:0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용인인데
가지원이 뭐죠?12. 나는나
'19.11.25 7:23 PM (39.118.xxx.220)가지원 지원률 알려주는게 특이한거예요. 다른 지역은 얄짤없어요.
13. 근데
'19.11.25 7:25 PM (110.15.xxx.236)가지원조사한대로 비교적 안전지원했는데 2지망으로 됐어요 어차피 대충 아실텐데요 전 아예 차라리 1지망을 젤 인기있는곳으로 해볼껄 아쉽더라구요
14. 부천
'19.11.25 7:38 PM (112.154.xxx.39)정말 너무 한다 생각해요
집가까운곳 놔두고 버스타고 1시간거리 두번갈아 타고 다닐수도 있고요
그동안은 지원할 학교수요조사라고 3번까지 했고
매번 학교지원한곳들 경쟁률을 알려줬어요
남녀비율 다르게요
넘치는곳이라도 여학생이 많이 지원했는지 남학생이 많이 지원했는지 알수 있어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3차까지 지원조사에선 바꾸지 않고 원서를 썼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그런거 없이 그냥 소신지원에 미달된곳을 알려주지 않으니 1-22지망까지 지역이 엄청 넓은 지역서 다들 막막한데다
특성화고 특목고 지원자가 대폭줄어 대다수가 일반계고 지원으로 인원수가 예년보다 급상승
그런데 학력인원 감소라며 학급수를 내년에는 한학급수 줄인대요
이러니 다들 멘붕이 오는거죠
평준화지역인데 인문계지원자 학교에서 수용을 다못하니
하위 성적순으로 짤라 비평준화지역 미달된곳으로
배정
저희는 시흥쪽이라는데 비평준화지역은 성적순이니 미달된곳은 특성화고나 내신따기 어려운곳 추가모집학교
여기로 지원해서 갈수 있다는겁니다
최소 지역 2.3지망은 되야 거리 30분정도인데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먼 지역 학교 3년을 갈수 있다 생각해 불안해 하는데 그리되면 이사가거나 통학 시켜줘야 하지 않겠냐고 ㅠㅠ 말인지 빙구인지 ..
가까운 지역순으로 묶어서 배정을 하던지 아님 예측조사표를 예년처럼 하던지 그것도 안되면 학급수라도 줄이지 말아야지 정말 교육청 짜증나고 화나고 그래요15. 학교
'19.11.25 7:42 PM (223.38.xxx.122)밥그릇 챙겨주기 위한 행정편의주의 같아요.
16. 학교
'19.11.25 7:44 PM (112.154.xxx.39)미달학교 알려주지 않기 왜냐면 인식 나빠진다구요
학급수 줄여 미달학교들 2.3차로 학급수 맞추기
이런문제도 걸려있는것 같아요17. 어머나
'19.11.25 7:49 PM (117.111.xxx.224)경기도교육청 증말 혼꾸녕을 내줘야겠어욧!!!너무 하네요.
버스 놓치면 학교지각인 곳으로 배정받음 엄마 픽업은 당연지사. 엄마아빠 차 2대 당근필요하겠죠??아빠하고 출근시간등교시간이 다르잖아요. 고딩들도 9시 등교라서!!
엄마도 사교육비 걱정에 일하려해도 정규직 출퇴근은 안될 시간이니 각 가정당 경제적 손실도 있겠죠??
경기도 교육청이 지원해줘야지 않나요?? 고딩자녀 있는 집 차량 한대는 세금감면. 주차료감면. 기름값지원등등 세제혜택줘야지요 요새 애 낳았다고 혜택주는 세상에 혜택하나 못받고 여지껏 잘키워 고딩보내니 애 픽업까지 각 가정에서 알아서 하라는 정책은 말도 안되죠!! 사교육비도 문제지만 고교배정도 순엉터리인 경기도에 내는 세금이 아까울지경. 자기네가정에서 당하는 일이면 이렇게 하겠냐고요 ㅉㅉㅉ18. 지금
'19.11.25 7:59 PM (112.154.xxx.39)여기지역 학부모들 담임샘들 멘붕입니다
고등상대평가인데 굳이 인원 초과되는 상황에서 타지역으로 학생을 왜 보내면서까지 학급수를 줄이고
집앞 10분거리 두고 버스 두번갈아 타면서 먼지역 배정 받을까 전전긍긍해야 합니까?
저희는 대단지 아파트동네인데 여기는 모두 고등이 4곳 도보로 가능해요
대부분이 그래서 여기 인근지역 학교지원하고 미달되는 수요예측만 맞음 거의 99프로 인근학교갑니다
타동네도 비슷
그런데 이번에는 그렇게 해온걸 안하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학생들도 비평준화지역으로 보내구요
비평준화지역은 통학못해요
그럼 어쩌냐고 하니 만약 그리되면 이사생각하라네요 ㅠㅠ
미친거 아닌가요?
지금 고1.2.3학년 학급수에만 맞춰도 다 배정가능한데 왜 무엇때문에 학급수도 줄여가며 그중요한 황금같은 고등기간을 이런식으로 해버리는건지..
교육청에 강력하게 항의할겁니다
현재 딱한번 조사했는데 그것도 미달학교는 담임재량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미치고 팔딱 뛰겠습니다19. ᆢ
'19.11.25 8:02 PM (182.221.xxx.99)경기도가 원래 고등배정이 좀 그래요. 학생 위주가 아니라 행정 위주에요. 같은 시 내에서도 인구밀도 높아 애들이 넘치는 동네도 있고 적은 지역이 있는데 그럼 밀도 높은 곳 정원을 늘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줄여버려요. 밀도 낮은 곳 학교로 골고루 가서 밀도 낮은 곳 정원 채워주라는거죠. 학군을 잘게 쪼개지 않는것도 그런 이유에요. 학군을 넓게 잡아서 운 나쁘면 @@시 끝에서 끝까지 통학하도록 배정해요. 이유는? 저 변두리 학교 머릿수 채워주라는거죠. 경기교육청은 행정편의의 끝판왕이에요.
20. ᆢ
'19.11.25 8:18 PM (182.221.xxx.99)학생은 학교운영을 위한 도구일 뿐 경기교육청은 절대 학생 입장에서 일하지 않아요. 미달 학교 채우려고 인구밀도 높은 지역 정원 줄여놨는데 전기고 지원이 확 줄어버려 학군 전체 정원을 넘겨버렸나봅니다. 하여간 경기교육청 문제 많아요.
21. 여기도경기도
'19.11.25 9:03 PM (180.69.xxx.242)몇년전 다른 시 경계에 있는 고등이 저희 지역구학군에 포함되어 거기 배정된 아이들 셔틀 겨우,그것도 기사님이 일방적으로 정한 시간에 맞춰 학교 보낸 경우가 있었어요, 그렇게 수년동안 피해 학생들이 있어왔어요. 엄마들은 혹시라도 그 학교 배정될까봐 다들 걱정..버스가 아닌 셔틀로도 30분 넘는 곳이었구요.
이건 아니다싶어 학부모들이 후배들 위해 교육청까지 찾아가고 민원넣은 덕분에 작년부터 그 학교가 우리 지역배정에서 빠지게 됐어요.22. 그런곳
'19.11.25 9:0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보나마나 미달된 곳이 계속 미달되고요.
서울은 강남도 미달 초과 그런 거 안 알려줘요.23. 저도
'19.11.25 9:13 PM (123.214.xxx.130)경기도인데 이 쪽은 2~3학년 내신성적 커트라인으로 배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