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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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늦게 나신분은 언제가 마지노선일까요.
1. ㅇㅇ
'19.11.25 4:13 PM (49.142.xxx.116)유전이에요. 저희 남편은 50 넘어서도 머리 까맸고 전 서른살부터 나고...
저희 딸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직 스물 넷이라..2. ...
'19.11.25 4:18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저 53세 되니 좀 나네요
새치염색 안 하고 찾아서 잘라내고 있어요
외가 쪽이 염색 안하고 버티면 80다 되도 검은 머리에요
이모들이 다 그렇고
울 엄니는 서울 살이 해서 60다 되셔서
새치염색하고는 지금 70중반인데 계속하세요3. 저는
'19.11.25 4:30 PM (222.120.xxx.34)53세인데 아직 흰머리 거의 없어요.
가끔 하나씩 뽑는 정도...4. ...
'19.11.25 4:37 PM (116.127.xxx.74)진심 부럽네요. 전 30대에 흰머리 막 올라와서 40대초반부터 반 백발이에여.
5. 전
'19.11.25 4:39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30대 중반부터 백발이었는데요 염색을 하니 머리가 그야말로 개털이라
이젠 염색안하고 그냥다녀요
병원에 가도 간호사들이 자연스럽게 어머니~~ 버스에 타도 젊은사람들이 자동으로 자리양보
흰머리로 다니니 경로우대 특혜를 왕창 누리니 그건 좋습니다 ㅠㅠ6. 50인데
'19.11.25 4:43 PM (121.155.xxx.30)여기저기 들추면 하나씩 보이는정도에요
근데 폐경되면 흰머리도 더 날까 두려워요 -.-
부모님 두분 흰머리가 늦게 나시긴 했지만...7. 53
'19.11.25 4:52 PM (110.5.xxx.184)저도 이제 한개씩 보이는게 눈에 거슬리네요.
몸도 건강하고 흰머리 그런거 모르고 살았는데 뒤늦게 공부하느라 잠못자고 안쓰던 머리를 너무 쓰니 노안도 오고 흰머리도 올라오네요.8. 58
'19.11.25 4:57 PM (49.170.xxx.168)저 아직 염색 안해요
근데,올 여름 병원에 두번 입원하고 수술 한 차례하고
지금 회복 중인데...
아프면서 새치가 많이 늘었네요
그 동안은 가끔 하나씩 뽑는 정도 였는데
이젠 제법 뽑이야 해서
염색을 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9. ㅇㅇ
'19.11.25 4:59 PM (119.70.xxx.90)저도50
아직 까매요
아주 가끔가다 속에서 흰머리 하나씩나오면
잘라주고요
엄마가 늦게 흰머리 났어요 엄마동생 이모들보다 젊어보임ㅋ10. ㅇㅇ
'19.11.25 5:00 PM (110.12.xxx.167)57인데 염색 안해도 될정도이긴 해요
그런데 갑자기 요즘 흰머리가 눈에 띄네요
그래서 새치 염색아니고 멋내기 염색했어요
이제 새치가 많이 생길 나이인가봐요11. ...
'19.11.25 5:0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70넘으니 나는 분들 계세요 가족 중에.
12. 믿으시려나
'19.11.25 5:14 PM (1.225.xxx.78)75세 친정엄마. 아직도 흰머리 없어요.
평생 흰머리 염색 해본 적 없으세요.
저희 친정은
아들들은 아버지 닮아서 30대부터 흰머리 많이 났는데
딸들은 엄마를 닮아서 다들 흰머리가 없어요.
(전혀 없는건 아니고 새치 몇 개씩 발견되긴 해요)
저희 외할머니도 60살 넘어서도 흰머리가 없으셨는데
흰머리가 유전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13. ㅠ
'19.11.25 5:18 PM (39.7.xxx.86)55세인듯
14. ㅇㅇ
'19.11.25 5:48 PM (1.243.xxx.254)56세 염색 한번도 안해봤어요
속에 새치 몇개는 숨어 있겠죠15. ..
'19.11.25 7:27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50인데 아직 흰머리없어요.
저도 언제쯤 흰머리가 날지 궁금하네요.
부모님은 40대후반부터 흰머리 조금씩 났다는데 저도 곧 나겠죠?16. 82는 이상
'19.11.25 7:47 PM (210.125.xxx.5)제 주변 아는 사람들은 몇명은 유전으로 30대부터
대부분은 40넘으면 흰머리가 듬성듬성해져서 염색시작하고
50은 정기적으로 염색하는데
이곳은 50이 되어도 심지어 70이 되어도 염색이 필요없는 사람만 잔뜩있네요.
염색안해도 되는 머리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만 댓글을 다는지.17. 윗님
'19.11.25 8:11 PM (119.193.xxx.98)염색 안 해도 되는 자부심에 댓글 다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 상황을 이야기 하는 거예요.
질문이 흰머리 늦게 나는 사람에 대한 거잖아요.
왜 그리 꼬이셨는지...^^;18. 58
'19.11.25 10:48 PM (49.170.xxx.168)210 님
지금 흰머리 없는편인 사람들 이야기 듣고 싶다셔서 그런 사람들만 적고 있는거잖아요
저도 집 유전자가
엄마는 흰피부에 횐머리 빨리 나셔서
저 어릴때 부터(엄마 30대 중후반) 흰머리 뽑아주다 염색 해 드렸었구요
아버지는 70대 말에 돌아가셨는데
염색 안하시고 사실 정도로 없는편이 셨어요
물론 나중엔 흰머리 듬성듬성 많았지만,,전체적으로 다 흰머리가되시진 않으셨음
우리집에 오빠는 엄마 닮아 빨리 세는편이였고
언니와 저는 아빠 닮아 흰머리 안나는 편이에요
저는 58인데 아직은 염색 안하고 검은편이라
주위에서는 다들 신기해 합니다
언니는 68인데 얼마전 부터 멋내기 염색 하는거 같더군요
아직 전체적으로 흰머리가 되진 않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