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교때부터 키 160에 48kg 정도이고
아이 셋 임신중일때 빼고는 50kg을 넘은적이 없었어요.
아이낳고도 1년정도 안에
특별한 다이어트 안하고 모유수유만 하고
모두 결혼전 몸무게로 원상복구되었어요.
제가 적게 먹는 스타일도 아니라 난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45세인데 제가 생전 밥 한두끼 굻어도 별로 배도 안 고픈 스타일이었는데
갑자기 배도 자주 고프고 먹고 싶은 음식도 없는 편인데
뭘 배터지게 먹고 싶다 이런 생각도 들어요.
그러더니 지금 현재 석달전보다 몸무게가 늘어서
52kg 막 이렇게 되더라구요.
저희엄마가 처녀적45 kg였다는데 75세 할머니인 지금 60kg 정도 되는데
저도 엄마처럼 금방 60kg 될것 같은 느낌이 팍 드네요.
50~ 60대들도 말라깽이들도 있긴 하던데
이렇게 살이 찌는게 자연의 섭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