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거리..다들 어떠신가요?
유치원, 초등 엄마들이 글케오래살았는데 본적이 없다고..ㅋ
그럴정도로 집순인데요;
지병때문에 운동을 해야하는데
헬스장이 다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네요..
헬스다니시는분들 이정도는 다 감안하고 다니실까요?
하...전 왜이렇게 집밖엘나가기싫어하는건지 ㅜㅜ
홈트는 해봤는데 유지가 안되더라구요..
보통사람들 .. 감안하고 열심히 다니시는거겠죠?
1. 음
'19.11.25 11:39 AM (61.253.xxx.184)헬스장은 안가봤는데
정말 절실하면.....안물어보고 하게돼있어요2. ..
'19.11.25 11:40 AM (218.39.xxx.153)10분이 멀다고 하시는거예요?
전 지하철타고 40분 걸려 주3회 수영 다녀욧3. 헐
'19.11.25 12:02 PM (211.36.xxx.58)걸어서 10분이 먼가요?? 아직절실하지 않은거죠
4. 흠
'19.11.25 12:10 PM (112.165.xxx.120)거기 시설이 좋아요?
저는 헬스장 선택할때 사우나시설 좋은 곳으로 가요
집에서 진짜 나가기 싫어도 뜨거운탕이라도 들어가면 좋으니까
일단 나서고... 막상 가면 또 온게 아까워서라도 런닝머신이라도 하게 되거든요
제가 집에서 딱 12분 거리 헬스장 다녔었는데 시설 별로라 진짜 안갔어요
두달 등록해놓고 열번도 못감ㅠㅠ
지금은 차로 10분거리 시설 좋은 곳 가는데.. 여기가 차라리 나아요 ...
이제 날도 추운데 걸어서 십분..... 가기 어려워요ㅠ5. 집 앞 길건너
'19.11.25 12:26 PM (110.5.xxx.184)집에서도 보여요.
저는 남편때문에 거기로 정했는데 덕분에 남편이 크게 달라졌죠.
전에는 회사근처 (그래봤자 차로 10분)에서 두군데 다녔는데 일단 집에 들어오면 안 나가게 되더라고요.
뭐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집에 오면 쉬고 싶을거라는 거 이해하지만.
그래서 집앞으로 했는데 그러니 생각 날 때마다 가고 주말에도 가고... 그전에 3-4년 짐 끊어놓고도 일년 총 다닌 일수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다닌터라 차이가 없었는데 지금 온몸 여기저기 근육에 식단도 철저히 하고 상체가 역삼각형이 되니 옷을 입어도 보기 좋고... 본인이 아주 만족해요.
덕분에 저까지 피티받고 부담없이 아무때나 가서 3-4시간 하고 오니 저도 뒤늦게 몸짱되고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서 집앞으로 끊은건 신의 한수라고 서로 말해요 ㅎㅎ6. ..
'19.11.25 12:38 PM (221.155.xxx.191)집앞에도 있지만 비싸서 걸어서 30분 거리 공공체육관 다녔어요.
가기 전에 워밍업 돼서 좋던데.
버스를 타도 집에서 정류장까지 걸어가고 정류장에서 체육관까지 걸어가기도 귀찮아서 어차피 걷고 차비도 내느니 그냥 통으로 걷자 하고 다녔어요.
아주 춥거나 덥거나 비오는 날 빼고요.7. 전
'19.11.25 12:40 PM (210.217.xxx.103)아파트 지하. 그리고 차로 10분거리 두군데요.
8. ......
'19.11.25 12:53 PM (182.229.xxx.26)걸어서 10분 거리면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더구나 다이어트나 몸매 때문도 아니고 살려고 운동하는 사람이면요. 저도 병으로 체력이 초저질이라 안 죽으려고 운동하는 편인데.. 매일 안하면 죽는다 마음 다잡고 나가면서 습관을 들이는 수 밖에 없어요.
9. 전
'19.11.25 3:09 PM (14.47.xxx.244)다 차로 10분이상 가야해서 못가고 있어요
ㅠㅠ10. ...
'19.11.25 5:04 PM (211.49.xxx.241)제목만 보고 지하철 한시간 거리 정도 되는 좋은 헬스장 때문에 고민 하시는 줄 알고 들어왔다 본문 글 보고 놀래서 갑니다. 걸어서 십분이면 엄청 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