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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가지니 시가 본성 드러나네요ㅎㅎ

조회수 : 7,891
작성일 : 2019-11-25 10:21:31
아기 없을땐 시가에서 참견도 없고 너희끼리 잘살아라 하시고 연락강요 그런것도 전혀 없어서 우리 시가는 되게 좋은곳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아기 갖고나서(남아선호 사상있는집에서 하필 아들을 가졌네요) 자연분만 모유수유 강요에. 제가 어쩔수없이 수술하게됐는데 수술시간 강요(전 교회다녀서 그런거 안믿는데 철학관가서 날잡아옴) 아기 이름도 시부모가 짓겠다고 통보. 결혼도 안한 나이 마흔먹은 노처녀 시누까지 가세해서 시부모 편들고 너네 아기낳으면 시어머니 자주 집에 찾아갈테니 아기 잘 보여주라 갑질(?)
이게 다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라 어이없어요
참고로 남편은 중간역할 잘하고 시부모보다 기도 세서 부모님이 함부로 못하는 아들인데 시부모랑 시누까지 셋이 똘똘뭉쳐서 작정한거처럼 쏟아내니 본인도 어이없어하더라고요
대환장이네요 진짜
아직 아기 낳기도 전인데, 이제 시작인거 맞죠? ㅜㅜ

IP : 125.130.xxx.21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9.11.25 10:23 AM (14.52.xxx.225)

    결국 며느리 본성도 드러나는 거죠.
    그냥 시누이라고 하면 될걸 굳이 '결혼도 안 한 나이 마흔 먹은 노처녀'라고 하는 거 보니.

  • 2. 그렇게
    '19.11.25 10:27 AM (59.28.xxx.92)

    서로 치대면서 사는게 세상 살이

  • 3.
    '19.11.25 10:28 AM (125.130.xxx.216)

    노처녀 단어가 불편하셨음 죄송하네요. 근데 저도 남동생 있는 시누되는 입장에서 동생부부 일에 사사건건 참견해서 이래라저라 하는거 너~~무 이해불가라서요. 본인이 시부모도 아니고

  • 4. ...
    '19.11.25 10:29 AM (117.111.xxx.46)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 5. 초보자82
    '19.11.25 10:29 AM (121.145.xxx.242)

    그래도 남편이 중간역할 잘한다니;;;냅둬보세요
    원래 사이좋던 사이들도 애 생기면서 등돌아서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 6. 앞날이
    '19.11.25 10:30 AM (211.193.xxx.134)

    걱정됩니다

  • 7.
    '19.11.25 10:32 AM (110.70.xxx.102)

    근데 날 받는다고 그대로 안돼요~~
    만삭 날 채우는 것도 복이에요
    저 이른둥이 출산했거든요
    갑자기 나오는데 뭐 들어가라 할수도 없고( 그니까 시엄니의 행복회로)
    울 시아버지 애 이름 본인이 짓겠다 하셨는데( 성정이 엄청 나심 그래서 전 못말려요)
    울 남편 순한듯 조용하나 씨도 안먹혔어요
    아버님께 “내 아들인데 왜 아버지가 이름을 지으려고 해요~?”
    톤도 안높혀요~~
    그냥 본인은 전혀 이해할수 없다며 단호박 !
    한글이름 지었는데
    아버님이 그래도 한자라도 구색맞혀 출생신고할때 적으면 어떠냐~? 하시니
    그마저도 울남편이 “한글이름인데 왜?”
    그냥 원글님도 그집 아들이 해결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임신중 스트레스 안좋으니 조금 접어두시고 즐태교~ 순산하세요~~~*^^*

  • 8.
    '19.11.25 10:38 AM (175.116.xxx.158)

    궁중 왕세손 낳으시나봐요
    격하게 간섭하네요
    출산도구된 느낌
    우리집 자손이야. 뭐 이런거죠.

  • 9.
    '19.11.25 10:41 AM (125.130.xxx.216)

    우리 시댁은 다를거야라고 생각했던게 아니라서 좀 화났었나봐요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해요

  • 10. ..
    '19.11.25 10:54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요새 82는 글의 본질과 상관없는것에 매달려 댓글쓰는분이 참 많네요 원글 시댁식구들은 욕먹어 당연한데 첫댓글같은 분은 왜그럴까요

    결혼도 안한 나이만 쳐먹은 시누이라고 쓰셨어야 하는데
    원글이 순하게 쓰셔서 걸고넘어지는것 같네요

    혹시나 본인이신가?

    얼마전 베스트까지 올라간 전부인 돌아가시고 재혼한 남자이야기에는 재혼불륜녀 총출동 하셨던데요
    82에 상간녀.불륜녀 엄청 많다더니 진짜 확 느꼈었네요
    요즘 글에는 앗 이거 내 얘기다 싶으면 미친듯이 댓글다나봐요

  • 11. 그래도
    '19.11.25 10:55 AM (123.111.xxx.13)

    반대로 생각하면 아기한테 좋은 관심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
    무관심보단 아마 첫손자라서 엄청 설레시나봐요.
    저희 부모님도 시어른도 제 아들이 태어나던 날이 세상에서 제일 기쁘셨대요. 첫손자예요. 고 녀석 벌써 사춘기와서 ㅎ
    양가 사랑 듬뿍받고 자랐고 물심양면 지원도 해주세요.

    억지인 건 남편분이 중재 잘 하시니
    원글님 출산 날까지 태교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12. 근데
    '19.11.25 10:56 AM (122.34.xxx.148)

    이게 본성까지 거론할 일이에요?
    시어머니가 자주 찾아갈거라는거 빼면
    자연분만 모유수유 산모나 아기한테 좋으니 얘기했을테고
    날짜나 시간 받는거 이왕이면 사주 좋게 태어나라고 한거지
    악의는 아니잖아요
    이름도 그렇구요
    사실은 그냥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해도
    그동안 시댁이 참견도 없었다는걸로 봐서 강요는 아닐거 같은데..
    아무말도 안하면 시부모가 손주한테 아무 관심도 없다고
    뒷담화 할거 아닌가요?
    며느리도 시댁 본성 논하기전에
    내부모가 이런말을 했다면 어땠을까...하고
    좀 좋게 생각하는 마응도 필요하다고 봐요
    애기 키우는 엄마일수록 더...

  • 13. 본인이
    '19.11.25 11:03 AM (14.32.xxx.66)

    맞춰 줄수 있는건 맞춰주고 할수없는건 안하면 됩니다. 전 거의 만삭까지 일했는데 휴가받고 온 2틀째 날짜 받아오신 어머니가 내일 낳는게 사주에는 가장 좋은데 어렵냐고 하셔서 밤 7시에 실례지만 병원에 전화해 선생님이 오케이 떨어져서 그 다음날 제왕했어요. 단 하루쉬고 마음의 준비도 없었지만 그 날짜가 좋다고 하니 수술했고 이름도 시댁에서 좋은 이름 받아주셔서 지었네요. 트집을 잡으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시댁에서 좋은 마음으로 하시는거라면 나쁜 눈으로는 볼필요는 없어요. 대신 전 시댁이 멀어서 집에 들락거리지는 않았는데 만약 그랬다고 하면 제 입으로 불편하다고 잘랐을 겁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할수 있는데까지 하세요.

  • 14. 철딱서니
    '19.11.25 11:03 AM (110.70.xxx.179)

    철없는 며느리고 이제 아이 그것도
    시댁이 좋아하는 아들가졌으니
    유세 좀떨겠다는 며느리보헝이 나오네요
    시댁서 날잡는다는거 좋은 이름짓는다는게
    님아이한테 헤코지 하는것도 아니고

    자주가서 아기보고싶다는 그때봐야하는거고
    철없고 본성드러내는 며느리네요

  • 15.
    '19.11.25 11:06 AM (175.223.xxx.143)

    며느리 본성이 더 못되 보입니다
    출산을 신경써주고 관심갖어주는게 고마운거 아닌가요?
    이래놓고 산후조리원비 주네 안주네는 하시마세요

  • 16. ...
    '19.11.25 11:09 AM (59.15.xxx.61)

    갑질 시어머니 총출동 하셨네요.

  • 17. ...
    '19.11.25 11:0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개독이라서 이런 심보인듯

  • 18. 과연 개독
    '19.11.25 11:10 AM (1.237.xxx.189)

    개독에 본성이 드러남

  • 19. 이해불가
    '19.11.25 11:11 AM (59.10.xxx.176)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교회 다녀서 그런거 신경 안쓸것 같으니까
    어른신들이 신경써주는걸
    이렇게 본성 운운하며 익명방에 남들 보라고
    쓸 일인가요?
    시부모보다 자식 교육 안시킨 친정부모가 더 본성은 나빠 보입니다

  • 20. ㅎㅎㅎㅎㅎ
    '19.11.25 11:13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본인 생각만 있으몬 스트레스받을 일 아니네요
    자연분만 모유수유가 일반적으로 더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궝한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면 하는 거고 분유도 마찬가지고.

    태어날 시각도 아이에게 더 좋겠다 싶어 말씀하신 거니
    굳이 안 들을 이유 없으면 들어드려도 되고
    아이 보러 자주 가겠다 요건
    아이를 맡기고 나가세요! ㅋ
    아이 데리고 동동거리며 시중만 안 들고

    어머님 아이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 동안 집에만 묶여 있어 힘들었는데 ㅠㅠ
    볼일 좀 보고 올게요 ~!

    하시면 돼요 ㅋ

  • 21. 허걱
    '19.11.25 11:18 AM (175.223.xxx.137)

    아들 없어서 이런 며느리 만날 일 없어서 진짜 다행스럽네요
    시가 본성보다 며느리 본성을 더 되돌아보세요

  • 22. 요지는
    '19.11.25 11:20 AM (211.251.xxx.113)

    아들부부끼리 잘 살아라 하는 쿨한 시가인줄 알았는데, 상황이 변하기 간섭 소위 시가 갑질을 하기 시작
    한다는 내용인것 같은데, 아이한테 나쁠것 없고 다 관심의 표현이니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라는 댓글도
    있어서 의외이네요.
    어느 부모가 당신들 자식(아들,딸,사위,며느리 포함) 나쁘라고 잔소리하고 간섭하고 당사자 원하지 않는 호의
    베풀까요? 다들 너희들 잘되라고 한거다 하죠. 문제는 받는 사람이 싫다잖아요. 이름도 스스로 짓고 싶고,
    자연분만이든 모유수유든 당사자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데 다 큰 성인자식, 일가까지 이뤘는데, 설사
    이것저것 관여하고 싶어도 참아야죠. 더구나 자기자식아니고 남의 자식한테 그러면 좋은 말도 좋게 받기
    힘듭니다. 저도 호의를 일방적으로 베풀고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괘씸해 하는 시가를 두어서 원글님 기분
    이해되는데 좋은 의도니 그냥 좋게 좋게 받아라? 흠 경험해보니 않는 사람들이거나, 시가쪽 시람들이 댓글
    단것 같네요.

  • 23.
    '19.11.25 11:20 AM (223.33.xxx.15)

    위에 댓글들 가관이네. 좋게 좋게 생각하라니. 참으란 얘기죠?
    미친 시어머니들 총출동 했나봄. 헐...
    내가 낳는 아기고, 내가 보여주고 싶으면 보여주는거고, 이름도 내 마음대로 짓는거지, 그걸 시부모랑 시누가 나서서 감놔라 배쒀라 난리래요?
    미친 댓글들 신경쓰지 마시고 태교 잘 하세요.
    저는 결혼 25년차인데, 시댁갑질때문에 울면서 임신기간 보낸게 가장 후회스러워요. 아예 전화를 받질 말걸.

  • 24.
    '19.11.25 11:23 AM (125.130.xxx.216)

    제가 자세히 안써서 그렇죠^^
    수술시간도 의사샘이 금식땜에 힘드니 오전에 하라고 오전으로 잡아놨는데 오후 늦게가 사주에 좋은시간이라며(오후늦게해도 전날부터 금식해야돼서 담날까지 물도 못마셔 힘들다고 하네요?)
    금식 몇시간 더하는게 뭐가 힘드냐(시어머니)
    어차피 그날되면 목도 안마르고 배도 안고플거야(시누)
    개인적으로 교회다녀서 사주팔자 끼워맞추는거도 싫지만 그동안 잘해주셨어서 그냥 나하나 불편하고 말자하는맘으로 시간 바꿨네요^^

  • 25. 에구..
    '19.11.25 11:26 AM (112.153.xxx.134)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하고나서 이런저런 소리도 듣고 인터넷 갑질하는 시어머니 글도 읽고 하니 저절로 시댁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나고나니 별것도 아닌데 남편하고 신경전에 싸우기도하구요. 친정에서 말하면 괜찮은데 똑같은 말을 시댁에서 하면 기분나쁘고 그렇죠. 저희는 좀 귀찮아하는 편이라 아이는 자연분만해서 그냥 낳았지만 아이이름은 시부모님이 지어주신거 어련히 좋을까싶어 사용하고 아이 보러오는것도 남편이랑 저랑 그때그때 알아서 컷트하니 처음엔 서운해해도 나중에는 다 조정이 되더라구요. 남편분이 중간역할을 잘하는데도 아내분이 까칠하게 굴면 부부사이도 안좋아져요. 편하게 유연하게 대하세요.

  • 26.
    '19.11.25 11:28 AM (125.130.xxx.216)

    아 근데 댓글들중에 진짜 짜증나는 거 몇개 보이네요
    산후조리비 안준다고 난리치지 말라고요??
    저 결혼할때도 시댁지원 안받았고요~^^
    아기용품도 없는 형편에 우리둘이 중고로 알뜰살뜰 마련하고 시가에서 산후조리비 받는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황당하네요;;;ㅋㅋㅋㅋㅋ

  • 27. ㅠㅠ
    '19.11.25 11:29 AM (112.165.xxx.120)

    아니.... 낳지도 않은 아이를 자연분만 강요에 모유수유 강요
    이것만봐도 진심으로 며느리 위하는 마음은 하나도 없고 자기들 핏줄인 손자만 생각하잖아요.
    이 상황에서 며느리가 어떻게 네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지............
    그리고 수술시간 강요;;; 친정엄마가 그런거 믿어서 강요했는데 그때도 정말 싫었어요ㅡㅡ
    그래도 좋은게 좋지 하면서 들어드리긴했지만 기분 상한건 사실이고요. 병원에선 그런 환자 워낙에 많아서그런지 얘기꺼내니깐 바로 아.. 그러면서 수술시간 잡아주더라고요
    그리고 때 되면 아이보러 가는거지, 미리부터 간다만다... 참나;;;;;;;;;;

    그리고 제친구가 님이랑 똑같은 경우. 걔는 시댁에서 진짜 잘해주셨고 집,차 다 해주고
    남편이 중소기업 직장인이라 부모님이 생활비까지 다 보내주고, 남편월급 그대로 적금 넣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애 낳고 나서 주5일 이상 오셨대요 제 친구 그전에 잘해주신거랑 경제적으로 지원받는거 때문에
    싫은소리 못하고 그거 다 받아주다가 애 돌 쯤에 우울증 걸려서 큰일날뻔 했어요. 그 이후로 서로 조심하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님도 아이 낳고 적당히 할 수 있는건 하고 못하는거 불편한건 딱 거절하세요.

  • 28. ..
    '19.11.25 11:33 A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역쉬나...
    본인이야기다 싶으니 미친듯 댓글들이ㅜㅜ
    짠한 아들둔 못된 시엄니들 총출동이군요 한심타ㅠ

    이렇게 쓰면 너 딸엄마지?할까봐 쓰는데요
    저 아들.딸다있는 엄마구요 며느리도 봤슴다
    아들이 외국에서 결혼해서 백인아가씨 며느리 보느라
    저렇게 한...심...한 시어머니 시댁노릇 할일 평생없을 사람이구요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을 했으면
    어찌 출산을 하든지 무슨이름을 짓든지말든지
    성인된 자기들 할일이지 무슨 시짜들이 감놔라배놔라 어이구ㅠ
    이게 사랑이고 관심이라구요
    진짜 한심ㅠㅠ

    새댁
    태교 잘하시고 저위에 한심한 시짜들 댓글은 잊으세요
    세상사 하등 도움안되는사람들입니다

  • 29. 꼰대들이
    '19.11.25 11:35 AM (223.38.xxx.172)

    잔소리 , 강요하면서
    이게 다 니들 잘되라고 하는 얘기야 이러죠
    상대방이 조언 부탁하기전에 나서서
    오지랖 부리고 강요하는거 꼰대짓거리에요
    이 꼰대 댓글들아

  • 30. 결혼안한미혼시누
    '19.11.25 11:35 AM (211.251.xxx.113)

    싸잡아서 이야기하면 또 폭풍 댓글 달린것 같아 그냥 원글이랑 제 시누라고만 한정해서 말하죠.
    나이 마흔 넘은 노처녀 시누가 가관인게, 자신은 미혼이라(당연히 아이도 없음), 며느리, 올케,
    아이엄마 경험없으면서 함부로 입을 뗀다는게 문제입니다.

    원글시누처럼 출산도 안해봤으면서 "어차피 그날되면 목도 블라블라~~" 하는것도 웃겨,
    제 시누처럼 아이도 안키워봤으면서 큰애,둘째 어떻게 키워야 한다 나블대고,
    신혼초 오빠부부 불러내서 자기엄마(시어머니) 60세 생신(환갑 전년도)을 더 잘 챙겨야 하는거라고 가르치며
    둘이 연차를 내서 여행을 모시고 가라는둥..이상한 소리들만 지껄이면 저런 소리를 듣게되죠.
    원글님은 그래도 '결혼도 안한 나이 마흔된 노처녀 시누' 라고 잘 표현했구만, 저같으면 '나이 마흔 넘도록
    결혼도 못한 미친 시누x'이라고 하죠.

  • 31. 생중계를
    '19.11.25 11:36 AM (223.62.xxx.121)

    끊으세요.
    수술을 오후에 하든 오전에 하든 시집식구가 벌써부터
    알 필요가 없죠.

    라인을 쳐 놓으세요.
    이름? 어림없어요. 시부모가 왜 애기이름을.ㅎㅎ
    예쁘고 세련되고 글로벌한 이름짓고 싶어도 땡이에요.

    수술? 오전에 기력있을때 받으세요.
    모유수유? 수술하면 거의 힘들어요.유축이나 잘 되면 땡큐에요.
    애기보여주는거?
    이게 좀 방어하기 힘든데 남편이랑 얘기해서
    삼칠일 지나서 님네가 방문하는걸로 해요.
    오긴 어딜와요.몸조리도 못하고 밥상차리다 끝나요.
    시누이 갑질 오지구요.감히 그런 으름장을..ㅠㅠ
    그러니 결혼도 못한거에요.분위기 파악 못하고 낄때 안낄때 구분을
    못하잖아요.

  • 32. ..
    '19.11.25 11:40 A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맘이지만요
    제발
    이 글로벌한 시대에 저따위 헛짓거리좀 하지맙시닷!!!

    무슨 꼰대짓입니까?
    며느리한테 잔소리가 사랑의 표현이라구욧?

    내아들과 사랑해서 결혼을 해...준....
    남의집 귀한 따님입니다
    당신들 하녀가 아니라구욧!!!
    손주도 그들의 자식이지 내것이 아니라구요

  • 33. 어휴
    '19.11.25 11:53 AM (1.230.xxx.225)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요즘처럼 젊은애들 지들 먹고살고 생존하기에도 벅차서 결혼 출산 기피하는 시대에도
    끈질기게 기생충처럼 들어붙어서 앞길 막으려는 노인들 많긴 한가보네요.

  • 34. 아이고
    '19.11.25 12:16 PM (175.223.xxx.171)

    내 딸이면 자연 분만이든 수술이든 건강 상황 봐서
    하지 고집 안 하고요. 모유수유도 할 수 있음 하지
    강요 안 합니다.
    애기 외가도 있는데 굳이 친가에서 당연히 이름 짓는 다는 것도 일종의 갑질 맞고요.
    새댁이 기분 나쁠만 하구만 시모들 총 출동해 난리네요.

  • 35. ㅉㅉ
    '19.11.25 12:29 PM (183.97.xxx.186)

    시짜들어가는 못된 댓글들 참 많네
    그집 며느리들 참 안됐네요

  • 36. 친손주는
    '19.11.25 12:48 PM (113.199.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집 핏줄이라 더하죠머
    얼마나 기대가 되겠어요
    그러니 조리원비 출산용품비 많이들 대주시잖아요

    기대를 한몸에 받나부다 하세요
    말처럼 다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근데
    어차피 수술예정일 경우시면 날받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경험상요

  • 37. 와~~
    '19.11.25 2:20 PM (223.38.xxx.219)

    여기 시어머니가 이렇게나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충분히 짜증나고 기분나쁜 일인데 관심으로 여기라니 정신이 좀..처음부터 여지를 주시면 안되요.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이래도 저래도 욕은 얻어먹으니 님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결혼안한 시누 얼마나골치 인데요.어디서 들은건 많아가지고 천기저귀를 써라마라 .빨래를 삶아라 마라 어이가 없어요. 애 안키워 봤음 말을 못하게 해야되요. 어디서 입바른 소리인지..

  • 38. 와~~
    '19.11.25 2:23 PM (223.38.xxx.219)

    그리고 오긴 어딜 자주 오나요? 애 키우면 잠도 못 자는데 손님까지 며느리가 집안 종도 아니고 ..빨리 시집 가서 외손주 보시라 하세요.

  • 39. ㅇㅇ
    '19.11.25 2:57 PM (219.250.xxx.67) - 삭제된댓글

    걍 한귀로 듣고 흘려버려요. 뜻대로 되나요 아이닣는게 그게.

    찾아오고 어쩌고 이런거 남편이 조절 잘하게 .
    10개월동안 조금씩 미리 말 흘리고 훈련 시키세요.

  • 40. 간단
    '19.11.25 3:44 PM (211.206.xxx.52)

    미리 스트레스 받을거 없어요
    그때 그때 상황봐서 님 부부가 주가되어 거절할건 거절하고
    취할건 취하면 됩니다.
    태교 잘 하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셔요

  • 41.
    '19.11.25 4:37 PM (106.102.xxx.251)

    여기꼰대들 나도 며느리한테 저정도 갑질은 하고싶어서 안달난사람들 많아요.걸러들으세요.
    호주제폐지된것도 모르고 아직도 며느리가 지네 대이어주는 아들 낳는줄 착각하는거에요. 심지어 이건희 홍라희 빙의하는건 덤이고요ㅎㅎㅎ개무시하시고 다차단하고 산모님 몸과마음만 챙겨도 모자라겠네요. 더 당하면 님몸만 상해요. 지금차단하세요. 남편이 제대로 차단하도록 남편 제대로 잡으세요. 어딜감히 목숨걸고 애낳는 산모에게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입대나요?? 내딸이 저꼴당하면 사위놈부터 죽일거에요.

  • 42.
    '19.11.25 4:42 PM (106.102.xxx.251)

    원래 보티니줄것도없는 그지들이 더날뛰어요..
    남편선에서도 해결안나고 계속날뛰면 연끊으세요.
    똑똑한여자들은 진상들 가볍게 연끊더이다.
    남의집귀한딸에게 입 함부로 놀리는 저런 말종들은 뜨거운맛을 봐야해요.

  • 43. 여기
    '19.11.26 8:16 AM (112.155.xxx.161)

    시모들 많아서 ㅋㅋㅋ이상한 댓글들 걸러 들으세요
    저 둘째가 이제 돌이라 출산육아 막 하는 애엄마인데요

    아기나오면 남편도 어쩔수없이 조금은 시가에 말라들며 원글님과 부딪힐거에요 시가아니라도 아이낳고 예민한 산모와 처음아기보는 아기아빠와 부딪히고 조율할일 투성인데
    시가까지 저리 나오면 짜증날일 연속이죠

    이제부터라도 남편한테 딱 얘기해서 시가쪽 얘기 나한테 전달말라고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는다 얘기해두고 원글도 시가 연락줄이고 대화줄이세요
    수유가 진짜 힘들거든요 양이 적을수도 있고 아기 안는것도 힘든데 몸은 안성한데 애들고 시름하고 잠못자고 한두시간마다 먹이고...그러다가 모유도 잘 안나와요
    딱 원글이 할수 있는 선 정해서 이거 아니면 안됨.. 딱 잘라서 차가운 며느리하세요
    원글시가는 그냥 처음부터 대차게 몇개는 잘라서 선을 딱 그어줘야 할 견적이..
    시누는 또 뭥미

    그냥 처음부터 거절이 나아요
    출산시간도 오후로 바꾸고 그들요구대로 따르는거 그만하시구요 한도끝도 없는데ㅠ

  • 44. 산모ㅠ
    '19.11.26 9:26 AM (112.155.xxx.161)

    어딜감히 목숨걸고 애낳는 산모에게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입대나요?? 내딸이 저꼴당하면 사위놈부터 죽일거에요.222222

    결국은 남편이 문제인 거에요
    남편 잡으세요 저딴소리 내귀에 들어오게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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