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직딩이예요.
남친도 없고, 연락하는 친구도 없어서
평일엔 회사 가니 괜찮은데,
주말엔 시간 때우기용으로 혼자 콘서트 보러가요.ㅋㅋ
일주일에 두번 갈때도 있어요.
보러가면 재미는 있는데,
일단 비용이 많이 들고, 이렇게 자주 가도 될까? 생각이 들긴해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지금도 1월 중순까지 예매 다해둔 상태예요.ㅋㅋ
30대 후반 직딩이예요.
남친도 없고, 연락하는 친구도 없어서
평일엔 회사 가니 괜찮은데,
주말엔 시간 때우기용으로 혼자 콘서트 보러가요.ㅋㅋ
일주일에 두번 갈때도 있어요.
보러가면 재미는 있는데,
일단 비용이 많이 들고, 이렇게 자주 가도 될까? 생각이 들긴해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지금도 1월 중순까지 예매 다해둔 상태예요.ㅋㅋ
그돈모아 해외여행 갔다올거 같아요
콘서트가...티비로 보는것보다 낫지도 않아서...얼굴도 안보이고
화면으로도 얼굴도 안보이고....전 그렇던데요....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가수는 꼭 갑니다. 진짜 좋아하면 같은 공연도 반복해서 보고. 올 연말도 서너 개 잡고 티켓 들고 있다는. 50대라 주변에 이해해줄 이 별로 없는데 혼자 티켓 보며 실실 웃습니다. 피 튀기는 티켓팅 끝에 잡았거든요.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보면 그 감흥이 한 달 이상 가요. 콘서트 전후로 한 달씩 두어달은 콘서트 덕에 행복해요. 근데 너무 자주 가면 오히려 무감각해질 듯 해요. 좋아하는 가수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정리해 보세요.
주로 무슨콘서트 가시나요? 저도 가고싶은데 가고싶은 콘서트가 잘없어서
뮤지컬이나 그런쪽인가요 궁금
여건되고 내가 그시간이 즐겁고 하면 되는거죠
질리게 해보다가 하기싫어지면 그만하고요
모든일이 다 중독성이 있는것 같아요
콘서트가 주는 현장감이라는게 CD나 TV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죠. 저도 예전에는 엄청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두세번 씩 콘서트랑 뮤지컬 보러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 해요. 다 때가 있는거죠. 저는 공연 많이 보러 다닌게 문화적 소양을 이뤄준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경제적으로 감당이 되고 그것이 주는 즐거움이 크면 가는거죠.
저는 클래식 콘서트 갔다가 직접 듣는 연주의 신세계를 발견하고는 삶이 달라졌어요.
너무 행복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대낮에 머리 속에 쌍무지개가 뜨기도 해요 ㅎㅎ
돈 벌어서 해외 콘서트에도 돈 많이 썼어요.
음악 들으려고 일한다고 할 정도로.
살면서 나에게 기쁨을 주는 거 그리 많지도 않고 찾기도 힘들어요.
일단 찾아내셨으면 열심히 즐기세요.
다들 사는 인생인데 즐거움과 행복까지 있다면 마다할 이유 없죠.
콘서트가 너무 좋아서 열일 마다하고 가는게 아니라
달리 할일 없어서 가는 느낌이라
본인도 의문이 드는거죠.
다른 취미도 한번 찾아보세요.
어지간한 거 다 혼자하는데
혼.콘 은 못하겠더군요...;;
- 딱 두 가수는 혼.콘 합니다만..
즐거우면 된거지요, 어느 순간 즐겁지 않으면
본전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고
또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그렇개 되더라구요
취향 맞으면 같이 놀고 싶..;;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저도 10월 중순부터 매 주말마다 전국을 떠돌고 있다는 ...
토요일에 창원 당일치기로 왕복했는데...
아침6시에 나와 공연보고 집에 들어가니 자정 12시더라는..
그래도 공연 끝나고 오늘도 즐거웠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면서 웃습니다.
이번 주에는 제주도행...휴가 내서 4박5일 여행도 하고 콘서트 4회도 다 볼려구요.
성시경 콘서트 다니다 중독됐어요.
연말에도 앵콜 콘서트 크게 하네요.. 외국 가수들 공연도 보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문제예요.
월 급여로 감당 가능하시다면야 뭐..
해외여행 가는 거나 비용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맞는 사람 있으면 같이 가면 좋은데, 좀 아쉬워요.ㅋㅋ
다른 분들은 시간 어떻게 보내나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공연도 잘 다니다가 다른 재미 찾으면 옮기면 되겠죠?
근데 위에 열정적으로 가시는 분 부럽네요^^
재력과 체력이 부럽..ㅎㅎㅎ
전 올해 콘서트 세번 갔고 연말에 한번 있는데..
보통은 두번 정도 가요 상반기하반기 ~
근데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가는건 좋은데 올해는 우연히 간 공연은...
허리아프더라고요.
미혼이시고 시간있고 능력있고....전 부럽네요ㅎ
좋아하는 가수가 있는데 평일은 일하느라 주말에도 자유롭지못하고....돈이 있어도 못다니는 제 입장에선 부러운데 시간떼우기용이라니 아쉽네요ㅎㅎ 연말콘서트 티케팅해놓고 두근두근 그날만 기다리는중입니다
콘서트뽕 한번 맛 보면 헤어나오기 힘들죠. ㅎㅎㅎ
비싸서 그렇지 정말 좋아요. 귀호강 눈 호강 그 현장감. 티비에서 보는거 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저도 오십인데 딸 덕에 늦게 입문했네요.
콘서트. 뮤지컬 보는 재미로 살아요.
전 여행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콘서트나
뮤지컬 보는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