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에 불쌍하단 말 들어요
첨에 아빠한테 들었을땐
경제적으로나 육아적으로나 도움을 주시는 부분이 있어서
기분 나빠도
그냥 넘겼는데
제 동생이 똑같이 말하니 너무 기분 나빠요
단 천원도 저한테 도움 준적 없거든요
결혼후 항상 친정 빌붙어? 살았던것도 맞구...
신랑이 능력이 부족한데 저 어찌 마음 다스리죠 ㅠㅠ
1. 궁금하다
'19.11.24 9:24 PM (121.175.xxx.13)도움안받으심되잔아요
2. .....
'19.11.24 9:26 PM (118.176.xxx.140)결혼은 내가정 꾸리는 독립인데
도움은 받고싶고
싫은 소리는 듣기싫고...3. 택일
'19.11.24 9:26 PM (221.147.xxx.118)중간은 없습니다.
1. 도움 받으며 불쌍하다 소리듣기
2. 도움 안받으며 아무소리 안듣기(적어도 내 앞에선 그런말 안함)
도움은 받는데 말은 듣기싫고...4. 아...
'19.11.24 9:28 PM (124.54.xxx.220) - 삭제된댓글도움 안받아도 불쌍하단 소리는 들어요
잘못 생각하신듯.....5. . .
'19.11.24 9:30 PM (203.170.xxx.178)결혼까지 해서 빌붙어 살면 욕먹는거 당연
욕먹는거 가분나빠할 시간에 자생할 생각부터 하세요6. 아....
'19.11.24 9:30 PM (124.54.xxx.220)도움 안받아도 불쌍하단 소리는 들어요
정말 불쌍해서 더 그 소리 들을거 같은데요;;;;;
잘못 생각하신듯.....7. 그냥
'19.11.24 9:30 PM (58.121.xxx.69)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당당하게 난 잘 산다 이러면 아버지가 안 그러시죠
원글이 자체도 그걸 맞다 생각하니 더 그런거 같고요
일단 친정도움 받았으니 어쩌겠어요8. ...
'19.11.24 9:31 PM (220.75.xxx.108)결혼전보다 생활수준이 내려갔으니 도움 받으나 안 받으나 불쌍한 거 맞죠.
듣기 싫으시면 한번 들이받던가 아님 친정식구들을 보지 마세요.9. ...
'19.11.24 9:35 PM (223.38.xxx.27)불쌍하다는 말로 끝난 거면 다행인 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기생하는 형제자매 보는 거 여러모로 마음 불편하고 스트레스예요. 동생도 님이 정말로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안 따지고 참고 있을 테니, 그정도는 여태 부모 도움받아 사는 값으로 넘겨야 하겠죠.
10. ...
'19.11.24 9:35 PM (106.102.xxx.156) - 삭제된댓글불쌍하단 소리 내 앞에서 하지 말라고 하세요. 가뜩이나 힘든데 그런 소리 들으면 비참해진다고요.
11. 독립하세요
'19.11.24 9:37 PM (93.82.xxx.239)죽이되든 밥이되든 경제젹 독립하세요.
결혼해서 친정에 손내밀면 다들 불쌍하다 하죠.
부모는 뭔 죄라고.12. ....
'19.11.24 9:38 PM (221.157.xxx.127)남편 능력없음 내가 벌어야죠 결혼해서 빌붙을 생각자체를 안해야죠
13. 에혀
'19.11.24 9:39 PM (221.147.xxx.118)아직 머셨네요
안도와줘도 불쌍하다 소리들을거면
도움이라도 받겠다는 것인가요?
댓글들에게 뭔가 잘 못 아셨다니 ㅋ
일단 지원을 거부하고,
그 다음 독립수순을 밟아나가시다보면
길이 보입니다
그들이 날 불쌍하게 여기고 말고의 문제로부터 벗어나
내가 스스로 도생하는 방법외엔 다른소리는 들리지도 않을거에요.14. ..
'19.11.24 9:39 PM (222.237.xxx.88)도움을 안 받으면 형편이 더 불쌍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독립해서 도움 안받으며 친정 식구에게 불쌍하다 소리 들으면
식구들에게 들이받을 명분이라도 있어요.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 원글님이에요.15. 이래저래
'19.11.24 9:45 PM (61.105.xxx.161)도움안받는데 불쌍하다 소리 들으면
내가 못살아서 너한테 돈빌려달라했냐 밥을 달라했냐 애를 봐달라했냐 나 못살아서 니가 손해본거있냐 큰소리 칠수도 있지만 도움받을거 다받고 불쌍하다는 소리는 듣기싫고 참 편하게 사시네요16. 기본
'19.11.24 9:48 PM (223.62.xxx.194)벗어나보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17. 가장 중요한 건
'19.11.24 9:48 PM (183.97.xxx.140)도움 받으시는 것 아닌가요? 목적을 이루었다면 기타 사항은 그냥 한 귀로 흘리셔야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18. ㆍㆍ
'19.11.24 10:11 PM (223.62.xxx.149)동생이 천원도 보태준거 없지만 님이 부모님 돈을 쓰면 나중에 동생이 받을 유산이 줄어드니 동생에게 손해 끼치는게 맞아요. 친정 도움 받고 아이 키우시려면 자존심은 버리세요.
19. 본인이
'19.11.24 10:29 PM (223.38.xxx.27)빌붙어 산다 표현하셨으니 ... 부모님 보시기에 생활의 질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겠죠
20. Mmm
'19.11.24 10:49 PM (96.85.xxx.133)그게 사실이잖아요
21. 인정할줄도
'19.11.24 11:25 PM (175.208.xxx.235)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보란듯이 럭셔리하게 잘~ 살든가.
아님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과 안보고 살면 되죠.
내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바꿔요?
그래도 도움이라도 줘가면서 불쌍하다고 하시네요.
까불이세요?
불쌍하다 동정해서 잘해주니 그 동정이 싫다 잖아요.22. 원글님요령부족
'19.11.24 11:37 PM (222.112.xxx.173)요령껏 해봐요
주변에 민폐끼치지 말고
그러니 주변에서 불쌍하는 소리를 하잖아요
독립해서 스스로 해결하려해야지 해오던대로
부모한테 무작정 기대려 하면 어쩝니까?
하나씩 하나씩23. 에이~~
'19.11.24 11:58 PM (114.206.xxx.33)불쌍한거 맞네요..
24. 그리고
'19.11.25 12:24 AM (96.85.xxx.133)동생입장에선 무지 짜증나요 .
25. 234
'19.11.25 12:30 AM (101.96.xxx.114)결혼한 자식이 부모에게 기대는게 동생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거에요.
저라도 결혼한 형제가 누가됐건 부모한테 도움을 받으면 언제까지 부모님 힘들게 할거냐고 생각할듯 합니다.26. wisdomH
'19.11.25 2:34 AM (116.40.xxx.43)불쌍한 것은 맞는 거 같으네요.
안스러워서 하는 말.
듣기 싫으면 친정 거리두고 도움 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