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도 적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3년넘은 남친이 있습니다
추억도 많고 그간 잘사겼습니다. 배울점이 많은 남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년이 넘다보고 또 중간에 남친직장때문에 장거리가 되다보니
제가 그런지 남들도 그런지 점점 시들해지고
예전같은 느낌이 안생기네요 괜한 의무감에 맨날 서울행 케텍스를 타고 가는것도
이제는 보고싶어 가는게 아닌 의무적으로 숙제하듯이 가는느낌입니다.
제가 직장을 옮기고 새로운 직장에 일하고 있는데
관심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딱 보이자나요 이남자가 나한테 그냥 대하는지 아님 호감이 있어서 자꾸 생각해주는건지.
저도 크게 싫진 않습니다만 하지만 남친이 있는 상태고
어쩌면 3년이나 사겼으니 현재 남친과 결혼을 생각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장거리 연애라 참..ㅠㅠ
어려운점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