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중에
그런데 아들과의 소소한 갈등을 의사샘께 얘기했더니
스물도 안된 고2짜리를 50 넘은 엄마가 똑같이 맞대응한다고
제가 같은 또래보다 이성숙하다고 하네요
진단지 보고 말할께 많아서 이런얘기 한달 더 지나서 애기하려했다
미리 얘기하면 안 나올것 같아 자제했는데 먜기햬야겠다고
제가 이 상황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그넘의
'19.11.24 8:57 PM (61.253.xxx.184)의사가 정신을 엊다두고.
그러니 정신과 가는거고
그러니 지가 밥먹는건데
82에 예전부터
정신과 갔다가 남자의사(대부분)한테
상처받았다는 글 많았어요
저라면 그넘의사한테는 안가겠어요. 그넘부터 정신과 가봐야할판.
그냥 82에서 얘기하고
모르는 사람들하고 얘기하고 그러세요
그리고 한국여자들 대개다 우울해요. 저도 우울함2. 원글
'19.11.24 8:59 PM (222.236.xxx.134)남자가 아니라 여의사에요
3. ...
'19.11.24 9:00 PM (220.116.xxx.164)정신과 의사에겐 약물 치료 위주로
우울에 대한 마음은 개인 상담사에게
이렇게 병행하는 게 치료 효과가 더 클 수 있어요4. 그넘의
'19.11.24 9:00 PM (61.253.xxx.184)여자요?
또라이네5. 그넘의
'19.11.24 9:01 PM (61.253.xxx.184)그냥 그만두면 님 홧병나니
전화든 만나든해서
다다다다 쏴주고 그만두세요.6. 인생지금부터
'19.11.24 9:05 PM (121.133.xxx.99)헉..상담자로서 기본자세가 전혀 안되어 있어요..전 취미로 상담공부중인데..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내담자를 평가하거나 질책하거나 비교하거나 하면 절대 안된다 예요..정신과 의사들중 가만 보면 오히려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 꽤 있다고 하던데,,,
7. 잠시익명
'19.11.24 9:12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조금 의사편을 들자면은..
의사는 논리적으로 현 상황을 파악해요
의사는 상담자의 역할이 아니고 지금 당신은 심리 평가상에 무슨무슨 문제가 있어요 라고 알려주는겁니다.
원글님은 상담자와 병행하셔야 하는거구요
정신과 의사는 약이 필요하다 아니다. 약은 잘먹고 있느냐.
정도만 하고 평가결과에 ( 대부분 ) 원글님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써있을텐데
그걸 넘기고만 말아요
말하면 원글님처럼 화가 나서 더이상 진행하고 싶어지지 않거든요
정신과 의사로 볼것이냐 상담자로 볼것이냐의 차이입니다.8. ㅇㅇ
'19.11.24 9:14 PM (1.210.xxx.158) - 삭제된댓글저는 여자 상담자들한테 무료, 유료 상담받았었는데
천주교 무료상담소의 어느여자는 저한테 이래요.
자기는 9남매 사이에서 모범생이었고 열심히 살아서 인정받았는데
저보고 열심히 안살았다느니 (저 당시부터 우울증) 평가해서 깔아뭉개더라구요,
그리고 공공기관소속의 어떤 애엄마란 30대 여자상담사는 저보고 부모한테 의지해사는걸 일컽어
기생충이라느니 그딴식으로 평가하더니.., 상담그만두려니 sgi 종교 권하더라구요..얼척없는 여자,,
당시에 따졌으면 제가 의도를 곡해했다고 뒤집어 씌웠을듯요.
아무래도 다른 무료상담들 같은 경우에서도 자기성질대로 하는 여자상담사도 봤고,,약점을 비웃거나 비아냥..
대는등 자질이 의심되고, 자기 통제 안되는 그런...마음치료가 필요한 인간들도 참 많았어요,
저도 이런 저런 경허하면서 인간이라서 완벽하고 이상적인 상담자는 없고,다들 뭐하나가 빠져있나보다...
판단내렸었죠,
아...그러고보니 비용문제로, 정식 경력갖춘 1급 전문상담사한테는 상담받은적이 없네요...ㅎㅎ9. 그넘의
'19.11.24 9:14 PM (61.253.xxx.184)그럼 정신과 의사는 약만 주나요?
헐
그 약은 뭔 평가가 있어야 줄것인데
그냥 평가지만 보고 약만 달랑 준다구요?
근데 외국영화보면..안그렇던데?
한국만 특수상황인건지?
그럼 정신과의사들은 책에서 뭘그리 주절주절 써댄건지?
이해가 안가네?10. ㅇㅇ
'19.11.24 9:17 PM (1.210.xxx.158)저는 여자 상담자들한테 무료, 유료 상담받았었는데
천주교 무료상담소의 어느여자는 저한테 이래요.
자기는 9남매 사이에서 모범생이었고 열심히 살아서 인정받았는데
저보고 열심히 안살았다느니 (저 당시부터 우울증) 평가해서 깔아뭉개더라구요,
그리고 공공기관소속의 어떤 애엄마란 30대 여자상담사는 저보고 부모한테 의지해사는걸 일컽어
기생충이라느니 그딴식으로 평가하더니.., 상담그만두려니 sgi 종교 권하더라구요..얼척없는 여자,,
당시에 따졌으면 제가 의도를 곡해했다고 뒤집어 씌웠을듯요.
아무래도 다른 무료상담들 같은 경우에서도 자기성질대로 하는 여자상담사도 봤고,,약점을 비웃거나 비아냥
대는등 자질이 의심되고, 자기 통제 안되는 그런...마음치료가 필요한 인간들도 참 많았어요,
물론 남자상담자들과도 이런저런 문제는 있었지만 주로 여자들이 시기, 질투인지..깔아뭉갬이 심했던 결론이고요.
저도 이런 저런 경험하면서 인간이라서 완벽하고 이상적인 상담자는 없고,다들 뭐하나가 빠져있나보다...
판단내렸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비용문제로, 정식 경력갖춘 1급 전문상담사한테는 상담받은적이 없네요...
님들은 다소 비싸더라도 자격갖추고 믿을만한데로 가세요ㅎㅎ11. 잠시익명.
'19.11.24 9:18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기대했다.
단호하고 그래서 어머님이 우울증에 걸리신겁니다. 라고 하는데 마음을 닫게 되더라구요
그 의사가 심리상담을 받으라고 했는데 열받아서 그냥 약처방 받다 말았었어요
근데 몇년후 개인상담 받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의사는 그 짧은 시간에 심리상담을 해줄수가 없어요
그냥 증상에 대한 기본 줄기랑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시간이더라구요12. 원래
'19.11.24 9:34 PM (121.154.xxx.40)상담자에게 싫은 소리 해서 반응을 보기도 해요
13. 약만
'19.11.24 9:41 PM (1.228.xxx.58)정신과의사한테 상담해서 좋은소리 못들어요
약만 타세요14. ...
'19.11.24 9:52 PM (116.39.xxx.80)저도 무료상담 별로여서 큰 맘 먹고 비싼 비용의 상담사와 했었는데요, 더 별로...돈과 시간만 버렸어요
15. ..
'19.11.25 9:46 AM (39.7.xxx.56)https://theqoo.net/square/1249758862
"헌국에서 나에게 맞는 상담사 찾는 법"
=정확히는 자격을 갖춘 상담사 찾는 법
덧. 정신과도 수련을 하기는 할 텐데
그 분야는 원래 약이 필요한 병질 담당이고
그 정도가 아니면 상담사 영역입니다.
자격없는 사람도 많이 있으니 일단 봐 두시는 게 좋겠지요.16. .....
'19.11.25 11:42 AM (58.238.xxx.221)제대로 된 상담사 찾기 하늘에 별따기..
의사처럼 정식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좀만 공부하면 따는거라...
더불어 인성문제도 겹쳐서 거의 포기요.. 상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