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입원

힘드네요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19-11-24 19:04:43
시어머님께서 입원하셨는데 병원밥이 싫다고 하십니다.
간병인이 어머님 병원밥에 나오는 반찬과 국에다 햇반을, 어머님은 밥과 집에서 해온 반찬과 국을 드시는데...참 자식들 힘들게 하시네요. 묘안이 없을까요?
IP : 124.49.xxx.17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4 7:0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하면 반찬 해바치는 사람이 있으니 그딴 소리 하는 거죠
    그러거나 말거나 모른척 하세요

    병원밥 싫다 하면 그래도 잘 드셔야 얼른 낫죠 소리만 무한 반복

  • 2. 병원밥이
    '19.11.24 7:09 PM (121.154.xxx.40)

    환자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서 주는데 왜 싫다 할까요
    집에서 해간 반찬과 같이 병원밥 드시라 하세요

  • 3. 저 해좠는데요
    '19.11.24 7:10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모른척하세요.
    집에서 해가도 입맛없을때라
    잘먹지도 않고, 간병인만 좋은일 시켜요.
    간병인 돈주고 밥해다바친꼴.

  • 4.
    '19.11.24 7:20 PM (121.167.xxx.120)

    배부르고 철없는 투정이네요
    처음부터 모르쇠로 하거나 반찬가게 이용 하세요
    남들 다 잘 먹는 밥 공주놀이 하시는거예요

  • 5.
    '19.11.24 7:28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반찬가게에서 사다 통째로 그대로 드려보세요

  • 6. ㅎㅎ
    '19.11.24 7:35 PM (221.140.xxx.96)

    반찬가게 가세요
    병원밥 주는 대로 먹음되지 대왕대비 마마 납셨네요

  • 7. 진짜
    '19.11.24 7:44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철없다.. 병원밥 주는게 어디? 싫으면 본인이 해 먹던가

  • 8.
    '19.11.24 7:53 PM (119.70.xxx.90)

    환자상태에 나오는 병원밥을 싫다하시면 어쩌시란겁니까
    참 답답

  • 9. 이해
    '19.11.24 7:57 PM (1.233.xxx.68)

    저만 시어머니 이해되나봐요.

    몇년 전에 ...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는데
    반찬이 진짜 아니였어요.
    그 전에 82에서 시어머니가 병원밥 투정하면
    시어머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병원밥 먹어보니 이해되더라구요.

    70대이신 저희 엄마도 ... 식판 보시더니 ... 먹을것 없다고

  • 10. 아뇨
    '19.11.24 8:06 PM (221.140.xxx.96)

    저도 입원해봤지만 그냥 다 맞춰 먹는거죠
    병원이 맛집도 아니고 못먹을 밥 나오지도 않구요
    그리고 맛없어도 세끼 다 지어갈수도 없잖아요
    밍밍하니 맛없을 순 있어도 기본적으로 환자한테 맞춰 나오는 식단이니 밖의 음식보단 나을거구요

  • 11. 삼천원
    '19.11.24 8: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 병원에 몇 번 입원해봤는데 병원밥은 정말 별로던데요.
    저 반찬투정안하는 사람인데 미음빼고 진짜 냄새나고 그러지 않던가요?

    특별히 가려서 먹어야하는 경우아니라면 의사한테 말하고 햇반에 덜짜고 덜매운 반찬가게 락앤락에 포장해서 드리세요. 잘먹어야 났는 병이라면 본죽 메뉴 추천합니다.

  • 12. 한번씩
    '19.11.24 8:20 PM (1.225.xxx.117)

    좋아하실반한 반찬이나 맛있는거 가끔 포장해드리고
    알아서하시게두세요
    병원이 무슨 맛집 식당도아니고 치료하러가서 입원해있는데
    입맛없는건 당연한거에요

  • 13. ..
    '19.11.24 8:35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병원밥 싫음 퇴원하셔야지요 다 그 환자 상태에 따라 나오는건데 입맛 안 맞다고 무시하고 다른 음식 드시면 입원한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 14. 솔직히
    '19.11.24 8:43 PM (58.121.xxx.69)

    드럽게 맛없어요
    반찬을 걍 사다드리던지 한두개정도 일주일에 한번
    집에서 드시던거라도 가져다 드리세요

    큰 메이저병원도 다 맛없어요 ㅜㅜ
    병원 2년 수발했던 1인입니다

    너무 나무랄 일은 아니예요

  • 15. **
    '19.11.24 8:57 PM (1.11.xxx.75)

    편찮으셔서 입원하신분께
    진짜 싸가지들 없다
    마음 그렇게 쓰고
    자식들한테 꼭 그대로 당한다는걸 알아라
    도대체 82에 있는 며느리들만 인성이 개판인지
    오즉하면 입원했겠냐

  • 16. 이상타
    '19.11.24 8:58 PM (222.110.xxx.57)

    4년전?
    부러져서 강남세브란스 입원했을때
    병원밥 맛있게 먹었는데
    남이 해주는 밥이라 맛있었나?

  • 17. 얼마전
    '19.11.24 9:06 PM (218.50.xxx.174)

    입원한 어르신 경우.
    알타리 김치. 열무김치 .김.오이지 무침.오이 도라지 무침등 상큼하고 짭짤한 반찬을 좋아하셨어요.
    본죽 한통 반 나눠 사다드리고 삼계탕 사서 반 나눠 갖다 드리고요.
    가끔 치킨이나 햄버거 짜장면등 힘들지 않게 사드리세요.

  • 18. 날날마눌
    '19.11.24 9:14 PM (118.235.xxx.116)

    저도 입원해봤지만
    식이안해도 되는 환자라
    맛없지만 그냥 먹었지요
    맛집도 아니고 견뎌야지 어쩌겠어요
    반찬가게 에서 좀사서 드리고
    때때마다 챙기는건 힘들겠죠ㅠ

  • 19. 근데
    '19.11.24 9:19 PM (218.154.xxx.188)

    병원밥 먹을만 하던데..

  • 20. 에구
    '19.11.24 9:44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이런데 악담쓰는 사람이 더 이상함
    며느리아니고 될일도 없고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그냥 병원밥 먹음 간호하는 엄마한테 반찬투정 안함

    가끔 밖에서 사와 먹든 반찬 좀 사와서 먹든 그러는거지 병원밥이 싫다면 어쩌란건지? 누군 병원밥 좋아먹나

    그리고 짜고 매운 반찬 먹어봐야 몸에도 안좋구만 아파서 입원해서까지 입맛따지는거 보면 덜 아픈거지
    진짜 아프면 뭘 사다줘도 다 맛없음

    기본적으로 병원밥 먹고 좀 사다먹고 하는거지
    국 반찬 어떻게 세끼 다 해다바치란건지 에휴
    입맛 까다로운 내 아버지도 병원에선 그냥 병원밥 잡수시드만
    가끔 뭐 사다달라 하기는 정도지

    뭘 자식한테 돌려받네 어쩌네 심보 드럽네

  • 21. ..
    '19.11.24 9:58 PM (27.176.xxx.229) - 삭제된댓글

    3년전
    강남 세브란스 밥 잘 나옵니다
    몇끼먹었네요

    백병원 밥도 맛있고
    오늘 언니랑 삼성병원에서
    먹은 저녁밥도 맛있네요
    얼른 털고 일어나셔야지요!

  • 22. ..
    '19.11.24 11:11 PM (125.185.xxx.17)

    한달전에 대학병원 1주 입원했었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정말 병원밥 못먹겠던데 좀 회복되니 맛있더라구요..ㅎ

  • 23. ?
    '19.11.25 12:0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병원밥이야말로 환자 상태 고려해서 나오는 맞춤식인데요.
    대학병원 밥이 맛없다는 건
    아파서 식욕이 없어서거나
    증상에 따른 식이요법식이었거나
    입맛이 까다로울 가능성이 큽니다.
    대형 병원에서 대강 대충 나올 수가 없죠.
    보는 눈이 얼만데요.

  • 24. 이해
    '19.11.25 12:34 AM (1.233.xxx.68)

    제가 2016년 5, 6월에 입원해서
    2016년에 포스팅한 네이버 블로그 유알엘 남길께요.
    이것 보시고 맞춤식이라고 하시면
    한달 안되게 입원했는데 ... 전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했어요

    https://blog.naver.com/kimassi/220815613590 (강남세브란스 환자식)

  • 25. 환자
    '19.11.25 1:33 A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강남 세브 2주 입원한 적 있는데 밥 맛있게 잘 먹었는데...
    입맛 드럽게 까다로운 편인데도요.

  • 26. 저도
    '19.11.25 5:42 A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

    대형병원들 병원밥 깔끔하고 맛있던데요.
    남편,아이,어머니 입원해서 보호자로도 있어보고 환자로도 입원해보고요.
    저는 오히려 병원 음식이 듣던 것보다 간이세네 했는데,
    맛 없다는 분들 아마 컨디션이 안좋아 입맛 없거나 평소 간세게, 양념 자극적으로 드시는 분들일 것 같아요. 그런데 몸상태 안좋은 입원환자에게 그게 좋은 것도 아니고,
    입맛이 묘해서 3일 정도 참고 병원밥 먹으면 혀에 익숙해지며 음식맛들 잘 느껴져요.

  • 27. 지나가다
    '19.11.25 11:44 AM (211.227.xxx.207)

    위 블로그 들어가서 사진에 나온 병원식 봤는데. 흠.. 저정도면 그냥 무난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환자들은 병원에만 있으니 고기종류 이런게 왕창 나오고 그러지 않아요.
    적당히 끼니당 필요한 단백질 양으로 나오구요. 고기도 원래 저게 정량일거에요.

    아무튼 저도 병원에 한달정도 입원했었는데, 그냥저냥 먹을만 했거든요.
    원래도 간 세게 안먹기도해서그렇지만,
    다른분들도 솔직히 밑반찬정도 따로 가져와서 먹거나, 가끔 밖에서 사와먹는 정도지
    여기나오는 시모처럼 집에서 반찬 국 해서 가져다 바칠정도는 좀 오바라고 생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921 이런것도 증여세(?)에 해당되나요...? 3 군밤 2019/11/27 1,574
1010920 [먼훗날 우리] 영화 추천해 주셨던 회원님 1 따뜻한시선 2019/11/27 903
1010919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에서의 방시혁 대표 강연 들어보세요 3 ... 2019/11/27 701
1010918 성격이 지랄맞다는건 어떤 경우에 쓰는 말인가요? 6 ㅇㅇ 2019/11/27 4,190
1010917 보험 알아보고 있는데, 한화손해보험 가입하신 분 계시나요? 3 곱창 2019/11/27 1,136
1010916 티라미수 만들기 vs 이마트 트레이더스 티라미수 13 .... 2019/11/27 2,810
1010915 소고기로도 수육하나요? 11 마늘꽁 2019/11/27 2,219
1010914 헤어지고 다음주에 이사하는데 기분이 이상해요 3 마음이 2019/11/27 2,282
1010913 현관에 간이신발장 있음 보기싫겠죠? 8 비좁아 2019/11/27 1,086
1010912 국1영1수2물리2지학2 정시로 공대 어느정도 갈 수 있나요? 5 ... 2019/11/27 2,497
1010911 스텐팬에 계란 후라이 해먹었는데.. 와우.. 20 ㅇㅇ 2019/11/27 10,116
1010910 돼지껍데기 에어프라이어에 튀겨보신분 계세요? 3 .. 2019/11/27 1,472
1010909 동백꽃 2회 봤는데 25 ,,, 2019/11/27 3,542
1010908 文대통령, 한·메콩 환영만찬..사찰·발효음식으로 불교국 배려 2 뉴스 2019/11/27 1,075
1010907 록시땅 버베나 바디로션 제형이어떤가요?? 4 ........ 2019/11/27 1,053
1010906 유니클로 공짜내복에 '노재팬'끝?..따져보니 3 공수처설치 2019/11/27 1,816
1010905 하얏트 서울 투숙인원질문 8 예산부족인가.. 2019/11/27 892
1010904 강아지 물그릇에 모기가 빠져있길래 죽은줄 알고 8 ... 2019/11/27 3,250
1010903 유기견을 입양하려고 하는데요. 18 2019/11/27 2,109
1010902 팔자주름은 어찌해볼방법이 없을까요 14 정말 2019/11/27 6,881
1010901 호떡믹스랑 파는 호떡이랑 맛 차이 큰가요? 7 sss 2019/11/27 2,216
1010900 프랑스 자수 배우기 쉽나요? 6 ... 2019/11/27 2,226
1010899 한겨울에도 맨발로 모래밭 뛰노는 '놀자판' 유치원 뉴스 2019/11/27 771
1010898 보테가 베네타 클러치백 여자가 들어도 괜찮나요? 3 ㅇㅇ 2019/11/27 2,413
1010897 코스트코 양파 레시피는 집에서 만들 수 없나요? 5 .... 2019/11/27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