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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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입원
간병인이 어머님 병원밥에 나오는 반찬과 국에다 햇반을, 어머님은 밥과 집에서 해온 반찬과 국을 드시는데...참 자식들 힘들게 하시네요. 묘안이 없을까요?
1. ...
'19.11.24 7:0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런 말 하면 반찬 해바치는 사람이 있으니 그딴 소리 하는 거죠
그러거나 말거나 모른척 하세요
병원밥 싫다 하면 그래도 잘 드셔야 얼른 낫죠 소리만 무한 반복2. 병원밥이
'19.11.24 7:09 PM (121.154.xxx.40)환자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서 주는데 왜 싫다 할까요
집에서 해간 반찬과 같이 병원밥 드시라 하세요3. 저 해좠는데요
'19.11.24 7:10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모른척하세요.
집에서 해가도 입맛없을때라
잘먹지도 않고, 간병인만 좋은일 시켜요.
간병인 돈주고 밥해다바친꼴.4. ᆢ
'19.11.24 7:20 PM (121.167.xxx.120)배부르고 철없는 투정이네요
처음부터 모르쇠로 하거나 반찬가게 이용 하세요
남들 다 잘 먹는 밥 공주놀이 하시는거예요5. ‥
'19.11.24 7:28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그냥 반찬가게에서 사다 통째로 그대로 드려보세요
6. ㅎㅎ
'19.11.24 7:35 PM (221.140.xxx.96)반찬가게 가세요
병원밥 주는 대로 먹음되지 대왕대비 마마 납셨네요7. 진짜
'19.11.24 7:44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철없다.. 병원밥 주는게 어디? 싫으면 본인이 해 먹던가
8. ㅇ
'19.11.24 7:53 PM (119.70.xxx.90)환자상태에 나오는 병원밥을 싫다하시면 어쩌시란겁니까
참 답답9. 이해
'19.11.24 7:57 PM (1.233.xxx.68)저만 시어머니 이해되나봐요.
몇년 전에 ...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는데
반찬이 진짜 아니였어요.
그 전에 82에서 시어머니가 병원밥 투정하면
시어머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병원밥 먹어보니 이해되더라구요.
70대이신 저희 엄마도 ... 식판 보시더니 ... 먹을것 없다고10. 아뇨
'19.11.24 8:06 PM (221.140.xxx.96)저도 입원해봤지만 그냥 다 맞춰 먹는거죠
병원이 맛집도 아니고 못먹을 밥 나오지도 않구요
그리고 맛없어도 세끼 다 지어갈수도 없잖아요
밍밍하니 맛없을 순 있어도 기본적으로 환자한테 맞춰 나오는 식단이니 밖의 음식보단 나을거구요11. 삼천원
'19.11.24 8: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저 병원에 몇 번 입원해봤는데 병원밥은 정말 별로던데요.
저 반찬투정안하는 사람인데 미음빼고 진짜 냄새나고 그러지 않던가요?
특별히 가려서 먹어야하는 경우아니라면 의사한테 말하고 햇반에 덜짜고 덜매운 반찬가게 락앤락에 포장해서 드리세요. 잘먹어야 났는 병이라면 본죽 메뉴 추천합니다.12. 한번씩
'19.11.24 8:20 PM (1.225.xxx.117)좋아하실반한 반찬이나 맛있는거 가끔 포장해드리고
알아서하시게두세요
병원이 무슨 맛집 식당도아니고 치료하러가서 입원해있는데
입맛없는건 당연한거에요13. ..
'19.11.24 8:35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병원밥 싫음 퇴원하셔야지요 다 그 환자 상태에 따라 나오는건데 입맛 안 맞다고 무시하고 다른 음식 드시면 입원한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14. 솔직히
'19.11.24 8:43 PM (58.121.xxx.69)드럽게 맛없어요
반찬을 걍 사다드리던지 한두개정도 일주일에 한번
집에서 드시던거라도 가져다 드리세요
큰 메이저병원도 다 맛없어요 ㅜㅜ
병원 2년 수발했던 1인입니다
너무 나무랄 일은 아니예요15. **
'19.11.24 8:57 PM (1.11.xxx.75)편찮으셔서 입원하신분께
진짜 싸가지들 없다
마음 그렇게 쓰고
자식들한테 꼭 그대로 당한다는걸 알아라
도대체 82에 있는 며느리들만 인성이 개판인지
오즉하면 입원했겠냐16. 이상타
'19.11.24 8:58 PM (222.110.xxx.57)4년전?
부러져서 강남세브란스 입원했을때
병원밥 맛있게 먹었는데
남이 해주는 밥이라 맛있었나?17. 얼마전
'19.11.24 9:06 PM (218.50.xxx.174)입원한 어르신 경우.
알타리 김치. 열무김치 .김.오이지 무침.오이 도라지 무침등 상큼하고 짭짤한 반찬을 좋아하셨어요.
본죽 한통 반 나눠 사다드리고 삼계탕 사서 반 나눠 갖다 드리고요.
가끔 치킨이나 햄버거 짜장면등 힘들지 않게 사드리세요.18. 날날마눌
'19.11.24 9:14 PM (118.235.xxx.116)저도 입원해봤지만
식이안해도 되는 환자라
맛없지만 그냥 먹었지요
맛집도 아니고 견뎌야지 어쩌겠어요
반찬가게 에서 좀사서 드리고
때때마다 챙기는건 힘들겠죠ㅠ19. 근데
'19.11.24 9:19 PM (218.154.xxx.188)병원밥 먹을만 하던데..
20. 에구
'19.11.24 9:44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이런데 악담쓰는 사람이 더 이상함
며느리아니고 될일도 없고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그냥 병원밥 먹음 간호하는 엄마한테 반찬투정 안함
가끔 밖에서 사와 먹든 반찬 좀 사와서 먹든 그러는거지 병원밥이 싫다면 어쩌란건지? 누군 병원밥 좋아먹나
그리고 짜고 매운 반찬 먹어봐야 몸에도 안좋구만 아파서 입원해서까지 입맛따지는거 보면 덜 아픈거지
진짜 아프면 뭘 사다줘도 다 맛없음
기본적으로 병원밥 먹고 좀 사다먹고 하는거지
국 반찬 어떻게 세끼 다 해다바치란건지 에휴
입맛 까다로운 내 아버지도 병원에선 그냥 병원밥 잡수시드만
가끔 뭐 사다달라 하기는 정도지
뭘 자식한테 돌려받네 어쩌네 심보 드럽네21. ..
'19.11.24 9:58 PM (27.176.xxx.229) - 삭제된댓글3년전
강남 세브란스 밥 잘 나옵니다
몇끼먹었네요
백병원 밥도 맛있고
오늘 언니랑 삼성병원에서
먹은 저녁밥도 맛있네요
얼른 털고 일어나셔야지요!22. ..
'19.11.24 11:11 PM (125.185.xxx.17)한달전에 대학병원 1주 입원했었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정말 병원밥 못먹겠던데 좀 회복되니 맛있더라구요..ㅎ
23. ?
'19.11.25 12:0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병원밥이야말로 환자 상태 고려해서 나오는 맞춤식인데요.
대학병원 밥이 맛없다는 건
아파서 식욕이 없어서거나
증상에 따른 식이요법식이었거나
입맛이 까다로울 가능성이 큽니다.
대형 병원에서 대강 대충 나올 수가 없죠.
보는 눈이 얼만데요.24. 이해
'19.11.25 12:34 AM (1.233.xxx.68)제가 2016년 5, 6월에 입원해서
2016년에 포스팅한 네이버 블로그 유알엘 남길께요.
이것 보시고 맞춤식이라고 하시면
한달 안되게 입원했는데 ... 전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했어요
https://blog.naver.com/kimassi/220815613590 (강남세브란스 환자식)25. 환자
'19.11.25 1:33 A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저도 강남 세브 2주 입원한 적 있는데 밥 맛있게 잘 먹었는데...
입맛 드럽게 까다로운 편인데도요.26. 저도
'19.11.25 5:42 A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대형병원들 병원밥 깔끔하고 맛있던데요.
남편,아이,어머니 입원해서 보호자로도 있어보고 환자로도 입원해보고요.
저는 오히려 병원 음식이 듣던 것보다 간이세네 했는데,
맛 없다는 분들 아마 컨디션이 안좋아 입맛 없거나 평소 간세게, 양념 자극적으로 드시는 분들일 것 같아요. 그런데 몸상태 안좋은 입원환자에게 그게 좋은 것도 아니고,
입맛이 묘해서 3일 정도 참고 병원밥 먹으면 혀에 익숙해지며 음식맛들 잘 느껴져요.27. 지나가다
'19.11.25 11:44 AM (211.227.xxx.207)위 블로그 들어가서 사진에 나온 병원식 봤는데. 흠.. 저정도면 그냥 무난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환자들은 병원에만 있으니 고기종류 이런게 왕창 나오고 그러지 않아요.
적당히 끼니당 필요한 단백질 양으로 나오구요. 고기도 원래 저게 정량일거에요.
아무튼 저도 병원에 한달정도 입원했었는데, 그냥저냥 먹을만 했거든요.
원래도 간 세게 안먹기도해서그렇지만,
다른분들도 솔직히 밑반찬정도 따로 가져와서 먹거나, 가끔 밖에서 사와먹는 정도지
여기나오는 시모처럼 집에서 반찬 국 해서 가져다 바칠정도는 좀 오바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