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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묶인 채 버려진 셰퍼드, 앞다리 뜯어먹어..'충격'

ㅇㅇㅇ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9-11-24 18:25:48

http://www.msn.com/ko-kr/news/world/목줄-묶인-채-버려진-셰퍼드-앞...


목줄 묶인 채 버려진 셰퍼드, 앞다리 뜯어먹어.. ‘충격’


[파이낸셜뉴스] 목줄이 묶인 채 굶주림과 목마름에 고통받던 셰퍼드가 자신의 왼쪽 앞다리를 먹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의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뉴욕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다리가 절단된 셰퍼드가 발견돼 보호 조치했다고 전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조’라는 이름의 독일 셰퍼드는 이날 집 앞 도로를 지나던 배달부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배달부는 조가 총상을 당한 것으로 오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는 곧장 동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사 결과 조의 뱃 속에는 절단된 앞다리 뼈가 발견됐다. 수의사는 “단순히 굶주렸다는 이유로 자기 다리를 먹은 것 같지는 않다. 오랜 기간 주인과의 단절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경찰은 마당에 개를 묶어두고 음식을 제공하지 않은 채 방치한 견주를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동물병원 측은 조는 현재 수술을 마친 뒤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의사에 따르면 조는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았으며 상처부위도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P : 1.210.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1.24 6:26 PM (1.210.xxx.158)

    http://www.msn.com/ko-kr/news/world/목줄-묶인-채-버려진-셰퍼드-앞...

  • 2. 자해라고
    '19.11.24 6:29 PM (115.143.xxx.140)

    먹은게 아니라 자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자살시도일지도... 너무나 끔찍 합니다. 묶어놓지나 말지...

  • 3. ㅇㅁ
    '19.11.24 6:30 PM (175.223.xxx.162)

    불쌍하죠. 묶인채로 방치당하는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으면 아픔도 불사하고 자신의 신체를 공격해 먹어버리겠나요.
    저도 거두지못할꺼면 차라리 자유롭게 풀어놔주는 편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4. 가엽어라..
    '19.11.24 10:50 PM (199.66.xxx.95)

    얼마나 힘들었을지.
    사진보니 얼굴에 슬픔이 가득하네.
    이젠 좋은 일만 생길거야, 아가.
    힘내라.

  • 5. ㅇㅇㅇ
    '19.11.24 11:28 PM (175.223.xxx.28)

    아...이게 슬픔이 가득한 표정이었나봐요?
    어려보이는 녀석이 어쩐지 눈매가 순한게 마음에 걸렸어요...
    아기 셰퍼트가 다친몸 회복해서 좋은 곳으로 입양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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