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쓰레기라고 표현한 남편..

..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19-11-24 00:02:25
애가좋아하는 아이돌인데
걔네의 스캔들에 대해 얘기하다가
남편이 걔네가 쓰레기네. 라고 했습니다
그아이돌의 팬인 아이가
흥분하면서. 누가~ 하면서 소리질렀구요
그말에 남편이 갑자기화내면서
소리버럭버럭.
어디 부모한테 눈희번득대며 소리지르냐구요
애는 울다가 지금잠들었어요ㅜ
계속 소리지르고 화내고..휴
아니 남편이 먼저잘못한거아닙니까
애가팬인데 아이돌보고쓰레기라뇨.
그게먼저 시비건가나다름없지않나요
그래놓고 애한터 버릇없다고 버럭버럭.
제가옆에서 적당히하라고하니까
애편든다고 그러니애가버릇이없다고 버럭.
어휴
애가넘불쌍해요
아빠눈치보고주눅들어서.
입이쓰레기인 저놈이랑당장이혼하고싶네요
IP : 218.39.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9.11.24 12:09 AM (125.178.xxx.135)

    남편이 쓰레기 같은 아빠네요.

  • 2. zzz
    '19.11.24 12:09 AM (119.70.xxx.175)

    암튼 이해 안 되는 어른 남자새끼들 참 많아요
    자식을 그렇게 이겨먹으려고 하는 건 뭔지
    생각없이 내뱉는 그 말뽄새는 뭔지.....

  • 3. ㅇㅇ
    '19.11.24 12:10 A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팬이고 아니고 애 앞에서 사람한테 쓰레기라는 표현 하나요
    굳이 쓴다면 그건 편한 친구랑 대화할때나 쓰는 말이죠.
    교육해야될 사람이 그런 말버릇 가지고있음서
    애한테 말버릇으로 혼낼 자격되나요.
    다 자기한테 배웠구만 누굴 탓한대요?

  • 4. 못났다
    '19.11.24 12:19 AM (223.39.xxx.38) - 삭제된댓글

    나이는 콧구멍으로 먹나
    꼭 찐따들이 자기가족은 쥐잡듯이 잡죠

  • 5. ...
    '19.11.24 12:23 AM (175.113.xxx.252)

    아이고 진짜 못났네요.... 아이돌이고 팬이고를 떠나서 사람한테 쓰레기가 뭐예요.. 그아이돌이 뭐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아니고 ... 쓰레기라는 단어를 들을이유가 없는데요..ㅠㅠ

  • 6. ...
    '19.11.24 12:25 AM (218.39.xxx.219)

    그래놓고 애가 울면서 책상앞에앉아있으니까
    이시간에 먼공부냐고
    전기세아깝다고. 니가 그러니까 그모양이지.
    합니다ㅜ
    평소엔친구같고잘하는데
    가끔 저렇게 눈깔돌땐 별 쓰레기같은말을 막 내뱉어요
    아 미친새끼
    저런아빠랑사느니 아빠가없는게낫지않을까요
    맘은편하지않을까요 항상눈치보고사느니

  • 7. ..
    '19.11.24 12:27 AM (218.39.xxx.219)

    남들이 지맘에안들면
    쓰레기같다는 표현자주합니다
    애가듣든말든요
    한마디로 사람이 덜된 인간이에요

  • 8. zzz
    '19.11.24 12:30 AM (119.70.xxx.175)

    쓰레기는 재활용할 거라도 있지..
    미안하지만 님의 남편은 재활용도 안 될 듯..
    여기 댓글 좀 보여주세요..라고 하고싶은데
    님의 글과 님의 댓글을 보고 빡 돌아서 또 난리칠 듯..-.-

  • 9. 0O
    '19.11.24 12:37 A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기회 봤다가 고대로 돌려줍니다.
    말버르장머리 자신도 느껴봐야합니다.

  • 10. ㅇㅇ
    '19.11.24 2:14 AM (39.7.xxx.24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뭐 좋다하면 쓰레기 같은거 뭐가좋냐고 해주세요.
    똑같은말 들어보면 느끼는바가 있겠죠

  • 11. 호시
    '19.11.24 9:48 AM (1.238.xxx.55)

    혹시 몬~~~엑~~~?
    그르믄 아버님이 또 그닥

  • 12. . . .
    '19.11.24 9:59 AM (218.238.xxx.12) - 삭제된댓글

    남편분말은 맞지요
    키워주고먹여주고 아이돌좋아하고 그아이돌위해공연보고 음반,tv모두부모경제력에 의존하는데 그렇게 친구도아닌 연예인편든다고 버릇없다는말 하실만하시지만...
    친구도 연인도 아닌 연예인보다 가까이계신 소중한 아버님을 더아끼는것이 맞는데..

    맞다는것이 옳다는것이...좋아한다는것 행복하다는것은 아니겠지요..

    아버님께서 그 차이를 모르시는듯..부녀간 잘 화해하시기바랍니다.

  • 13. 팩폭하세요
    '19.11.24 12:45 PM (125.184.xxx.67)

    왕따 되고 외롭고 나서 후회하지 말라고요.

  • 14. ..
    '19.11.24 3:56 PM (27.176.xxx.210)

    몬엑이 머죠??알아듣게댓글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665 내년에 공무원시험과목 개편되는거 맞나요? 6 ㅇㅇㅇ 2019/11/24 2,616
1008664 이상한 사람과 친한 사람도 결국 비슷한거죠? 3 .... 2019/11/24 1,939
1008663 마리오의 동전 2 nnn 2019/11/24 1,101
1008662 제육볶음 레시피 5 .. 2019/11/24 2,839
1008661 급질) 김장할때 무를 절여서 넣나요 그냥 넣나요 5 알려 2019/11/24 2,006
1008660 건성피부 물세안만 해도 되겠죠? 4 2019/11/24 1,644
1008659 50이라..부동산과외 받으면 실수를 줄일까요 6 2019/11/24 2,326
1008658 싫어하는 사람이 웃으면 기분 나빠지는데 3 ㅇㅇㅇ 2019/11/24 1,068
1008657 마늘 까다가 문득 3 지름신 2019/11/24 1,628
1008656 살이 빠졌다 찌니 붓는데요 4 . . 2019/11/24 1,575
1008655 동물의 농장 보다가 화나네요 21 hap 2019/11/24 5,588
1008654 노통! 2 겨울 2019/11/24 1,042
1008653 노인운전, 문제네요. 3 쥬쥬 2019/11/24 2,257
1008652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해요 13 .. 2019/11/24 4,974
1008651 티맵이 알려준 길 11 어제 2019/11/24 2,628
1008650 아까 바람맞았다고 글 썼었는데요 7 .. 2019/11/24 3,412
1008649 시어머니도 며느리에에 섭섭한게 평생 기억에 남을까요? 17 며느리 2019/11/24 6,712
1008648 도와주세요. 냉장고 청소 5 .... 2019/11/24 2,306
1008647 지방은 아파트 미분양 쌓여 금융리스크되나 ㅇㅅㅁ 2019/11/24 1,549
1008646 동백이 솔직히 현실적으로 보면 49 드라마 2019/11/24 9,162
1008645 이철희의원 강연 다녀왔습니다. 13 총선 2019/11/24 3,412
1008644 영미권 집값 어떻게 되나요? 부촌말고 25 .. 2019/11/24 4,107
1008643 가천대 적성고사로 울산에서 어제 올라왔어요 20 ㅇㅇㅇ 2019/11/24 3,097
1008642 제육볶음 왜이리 맛있죠 2 냠냠 2019/11/24 2,714
1008641 나경원딸 부정입학의혹 공소시효도 5 ㄱㄴ 2019/11/24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