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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연수 이제 막 20시간 받았는데요.

...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9-11-23 12:21:58


그 이후에 남편 옆에 태우고 슬슬 다녀보라 하시잖아요. 감떨어지기 전에 말이에요..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소아과 다녀오는데 제가 운전했고요 

내일 잠실 갈 일이 있는데 제가 운전하는 건 무리일까요? 

참고로 저희 집이 서울 중심가(용산)이고, 남편이 주중엔 시간이 안돼서 옆에서 봐주는 건 주말에만 가능.

참고로 강사가 주차는 웬만큼 한다고 했고 겁이 많아 끼어들기가 부족하다 해서

다음 주에 10시간 더 받을 예정이에요. 

IP : 223.38.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9.11.23 12:38 PM (175.192.xxx.44) - 삭제된댓글

    더 적은 연수로 잘 다니기도 하고, 또 아니기도 하죠.
    원글님이 판단할 사항.
    혼자 운전 할만하지만, 책임질 수 없기에 댓글이 잘 없을 거예요.
    위험도가 높으면 하지마라고 댓글 많이 달리겠죠?

  • 2. 내비도
    '19.11.23 12:40 PM (175.192.xxx.44)

    더 적은 연수로 잘 다니기도 하고, 또 아니기도 하죠.
    원글님이 판단할 사항.
    혼자 운전 할만하지만, 책임질 수 없기에 댓글이 잘 없을 거예요.
    위험도가 높으면 하지 말라고 댓글 많이 달리겠죠?

  • 3. ....
    '19.11.23 12:47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서울시내가 운전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예요. 차선 하나 잘못 타면 전혀 다른 길로 가는 곳이 많아서요.
    옆에서 네비 봐 주면서 미리 차선 빼라고 얘기해주지 않으면 쉽지 않을겁니다.

    끼어드는거 잘 못하면 어버버 당황하다가 바로 접촉사고 나요. 아직 사고를 안 내보셔서 그 상황이
    감이 안 올겁니다. 운전 초기에 사고나면 내가 정말 하늘이 노랗습니다.

    운전 몇년 해보니, 이제서야 앞, 뒤, 왼쪽, 왼쪽, 오른쪽, 네 귀퉁이 사각이 다 신경 써지던데,
    예전엔 참 무모했다 싶습니다.

    다음주에 10시간 더 받을 예정이시면 본인 스스로가 필요성을 더 느끼셨다는 말인데, 저는 말립니다.

  • 4. ....
    '19.11.23 12:48 PM (110.11.xxx.8)

    서울시내가 운전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예요. 차선 하나 잘못 타면 전혀 다른 길로 가는 곳이 많아서요.
    옆에서 네비 봐 주면서 미리 차선 빼라고 얘기해주지 않으면 쉽지 않을겁니다.

    끼어드는거 잘 못하면 어버버 당황하다가 바로 접촉사고 나요. 아직 사고를 안 내보셔서 그 상황이
    감이 안 올겁니다. 운전 초기에 사고나면 정말 하늘이 노랗고 아무생각도 안 납니다.

    운전 몇년 해보니, 이제서야 앞, 뒤, 왼쪽, 왼쪽, 오른쪽, 네 귀퉁이 사각이 다 신경 써지던데,
    예전엔 참 무모했다 싶습니다.

    다음주에 10시간 더 받을 예정이시면 본인 스스로가 필요성을 더 느끼셨다는 말인데, 저는 말립니다.

  • 5. 하지마시라고
    '19.11.23 12:49 PM (115.143.xxx.140)

    말리고 싶어요. 대개는 사고가 안나지만, 집중안하는 부주의한 운전자를 만나면 사고 납니다. 두명 중에 한명만 잘하면 사고 안나는데 초보와 부주의 운전자가 만나면 사고 나요.

    그리고 일단 가보신 곳을 남편분 없을때 매일 여러번 왕복해서 다니세요. 동네 마트 한군데 남편분과 정복하면 하루에 두번씩 다니세요.

    왜냐면 그래야만 신호등과 다른 차가 보이기 시작해요. 지금까지 하신건 그냥 앞만 보고 간거고 아직 운전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 6. ...
    '19.11.23 12:51 PM (223.38.xxx.78)

    네.. 마트 한 곳 찍고 앞으로 매일매일 그곳만 다닐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운전 잘하시는 분들이 가장 부러워요..

  • 7. ?
    '19.11.23 1:0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잠실은 너무 복잡해서 웬만하면 차가지고 잘 안가는데,
    남편이 같이 있으면 시도해 보세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자꾸 해야 늘어요.

  • 8. ...
    '19.11.23 1:07 PM (222.97.xxx.166)

    저는 운동신경 꽝이라서 운전이 자신없어서
    연수 백시간 받았었어요
    마지막 날엔 여섯시간 끊고 고속도로 연수까지
    했었어요
    첨부터 백시간 염두에 둔건 아니고 스무시간 코스를
    받았었는데... 시내운전은 자신이 없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일단 무조건 끌고 다니라고 ...
    첨에 다 버벅대면서 운전하다가 잘 하게 되는거라고
    해서 끌고 나갔다가 제 과실로 접촉사고를 냈었어요
    사람은 안 다쳤는데 남의 차 문짝을 ㅜㅜ
    그래서 남들이 오버라고 하던말던 백시간 연수 받았어요
    그정도 받으니까 사고는 안 낼 자신이 생기더군요

  • 9. 매일 5킬로
    '19.11.23 1:26 PM (115.143.xxx.140)

    50살부터 운전 시작했어요. 왕복 5킬로 거리의 아이 학교를 매일 다녔어요. 근데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했더니 바로 역주행... 맞은 편에 차가 딱 한대였고 도로가 비어서 얼른 비켜나왔어요.

    초기 1년간은 초행길 가기전에 로드뷰를 보고 차선변경할 지점과 도로 표지판을 미리 숙지하고 다녔어요.

    신호등 표지판 도로 노면표시를 볼줄 알아야 합니다.

  • 10. ㅇㅇ
    '19.11.23 2:46 PM (180.230.xxx.96)

    남편 옆에 있다면 해보세요
    전 18시간 연수받고 옆에 같이 타 줄사람 없어 혼자 타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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