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82에 들어오지 않고 정주행해서 어제 새벽 네시까지 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니동생들이 심한 말 많이 해주셔서 친정언니 동생들에게 까인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뭐 그리 상처는 안 받았어요.
드라마보니 언니동생들 게시판에 이야기 하며 보는 감정을 백퍼 이해했고요.
82는 워낙 친정같애서 요즘은 글올려서 악플을 받아도 별 감정이 안생기더라구요.
그냥 이런 말 누가 나한테 해주겠냐는 생각뿐.
드라마가 너무 좋았어요. 동백이.
정말 인생 드라마 되부렀네요.
다시 태어나면 언니 딸 될거라는 고운이 이름을 붙여준것도 너무 좋았고요.
우리가 니네보다 쪽수가 많다는 용식이 말에. 완전 든든하더군요.
또 한번 보려구요
ㅜㅜ
이틀동안 희생해주신 우리 집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여기 완곡하게 스포가 싫다는 말 올렸다 까이고
집에서 다른거 보고싶다는 집식구들 원성을 받고
완전 며칠동안 비호감우로 살았네요. ㅎㅎㅎ
혼자 있을때 계속 돌려볼거에요. 아주 너무 너무너무 오지게 재미나서 지금도 흥분상태 ㅎㅎ
드라마 스포 싫다고 글 올렸었어요
동백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9-11-23 12:20:15
IP : 223.38.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23 12:35 PM (14.47.xxx.136)원글님 성격 좋네요~~.^^
저도 원글님 글에 댓글달은 것 같은데.
쿨하게 받아들인 원글님 귀여워요.2. ..
'19.11.23 1:02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저도 댓글 달았었던 것 같아요.
상처 안 받아줘서 고마워요3. ㅁㅁ
'19.11.23 1:19 PM (121.134.xxx.236)제가 벌써 기자들이 스포 기사썼다고 링크 걸었어요 ㅎㅎㅎ
잼나게 돌려보세요~4. ggg
'19.11.23 1:30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저도 스포 싫어서 동백이 실시간으로 달렸어요.
그런데 이 글도 안 본 사람한텐 스포네요 ㅎㅎ
뭐라는 게 아니라, 드라마 보다보면 이렇게 소소하게 얘기하고 싶어지니
화제작 스포는 정말 피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5. 김수진댕댕
'19.11.23 1:48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영화팟캐에서 몰려온 아줌들이라 스포가 일상임요 이해하세요
6. 저는
'19.11.23 2:32 PM (122.38.xxx.224)스포가 좋은데...사람마다 다 다른가보네요..
7. ....
'19.11.23 3:46 PM (175.223.xxx.140)재방송 보니까
더 촘촘하게 복선이 보이고 대사가 느껴지고..
재방 보는데도 여전히 눈물나고.
원래 재방 못 보는 성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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