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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지 10여년만에 애 셋인데 이혼하고 새 장가 간 남자는 사람이 아닌거죠?

dma 조회수 : 21,673
작성일 : 2019-11-23 10:13:39

아는 지인부부중에 유달리 잉꼬부부가 있어요.

나이가 꽤 되는데 아이가 어리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을 늦게 했거나, 애가 늦게 생겼거나 했나보다..했어요.

부부 나이대도 차이가 별로 안 나서요..

그런데 너무 충격적인 말을 들었네요.

그 부부가 남자 이혼시키고 한 결혼이래요..

그래서 처음에는 전처랑 사이가 안 좋으면 그럴수 있겠지 했는데

전처와의 사이에서 애가 셋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남자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니 이혼하면서 여자가 혼자서 에 셋키우면서 편히 살게 해준것도 아니었을 것 같구요..

주변말이...남자가 와이프와 그렇게 싸운다고 하더니..어느순간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여자가 바뀌었더라고...

대략 이혼할시 전처와의 아이들이 10살 전후부터 그 아래였을것 같은데..

참나 그렇게 이해가 되니 그 잉꼬 부부가 사람으로 안 보이더라구요


IP : 183.98.xxx.17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11.23 10:16 AM (118.139.xxx.63)

    그러니깐 잉꼬인가 보네요....

  • 2. ..
    '19.11.23 10:17 AM (223.38.xxx.60)

    부부 사이 일은 아무도 몰라요

  • 3. ...
    '19.11.23 10:24 AM (110.5.xxx.184)

    부부 사이 일은 아무도 몰라요2222222

  • 4. 제대로 씁시다
    '19.11.23 10:3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 부부가 남자 이혼시키고 한 결혼이래요..
    ----
    개떡같은 말도 찰떡같이 알아듣긴해요. 하지만 제대로 씁시다.

  • 5. 남의 일
    '19.11.23 10:38 AM (223.62.xxx.133)

    속사정을 어찌 안다고 그리 떠드세요?

  • 6. 딴건
    '19.11.23 10:40 AM (183.98.xxx.173)

    몰라도 올망졸망 애 셋 놔두고 이혼하고 바로 다른 여자랑 갈아탄( 시기적으로 왠지 바람피우고 이혼 요구한 듯) 남자....이 사실만으로 쉴드가 쳐지세요?

  • 7. 부모가슴에못박고
    '19.11.23 10:4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조강지처 애새끼 다 버리고 결혼한 사람들 다 행복하게 잘살더라고요.
    양심이 없고 이기적이라서 남 배려라는 걸 모르고 지배만 부르면 되는 족속들이라 뻔뻔하게 잘 살아요.

  • 8. 어쩐지
    '19.11.23 10:52 AM (183.98.xxx.173)

    여자가 남자한에 착 앵기더라구요...유독 팔짱끼고, 유독 애교스럽고..
    남편이 부럽다고 했는데 어제 그 사연듣더니 오죽하면 남편얼굴도 일그러지더군요.
    지금 저희 애들 두명 고딩인데 이때까지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남편도 잘 알거든요.

  • 9. 와씨
    '19.11.23 11:07 AM (106.240.xxx.34)

    82에 상간녀들 많다더니 진짠가보네요
    애 셋씩이나 낳아놓고 이혼하고 금새 새여자들이고 (원글보니 여자가바뀌었다는 얘기) 그런것들을 그 속사정어찌안다고 떠드냐고 싸불하려는 건 참
    진짜 저런새끼는 벼락맞아죽어야죠
    지 새끼 셋은 제대로 챙기기라도 하기를

  • 10. 그래도
    '19.11.23 11:12 AM (211.36.xxx.157)

    제대로 알고 쓰는게 좋을듯합니다

  • 11. ㅇㅇ
    '19.11.23 11:24 AM (121.168.xxx.236)

    그 부부가 남자 이혼시키고 한 결혼이래요..
    ----
    개떡같은 말도 찰떡같이 알아듣긴해요. 하지만 제대로 씁시다.
    ㅡㅡㅡ
    ㅋㅋㅋ
    사정을 앞에서 얘기해서 그런지 무슨 뜻인지 알아먹겠어요ㅋㅋ

  • 12. ..
    '19.11.23 11:53 A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

    별로긴 하죠
    속사정이 어떻든..
    전처 애들 잘 키우게 돈이나 재산이라도 많이 주면 그나마 낫고
    아무래도 후처사이에 낳은 애하고 후처하고의 생활에 올인하게 되겠죠
    전처 애들도 손 많이 가고 아빠가 필요한 나인데 말이죠

  • 13. ....
    '19.11.23 12:09 PM (118.176.xxx.140)

    얼굴도 모르는 남의부부일에
    쉴드를 뭐하러 치겠어요? ㅋㅋㅋ

    원글도 남의집 일에 신경끄고
    본인일이나 신경쓰세요

    오지랖도 정도껏 떨어야지

  • 14. 역으로
    '19.11.23 12:23 PM (113.199.xxx.111) - 삭제된댓글

    애를 셋이나 낳고 이혼할 때는 다 이유와 사정이 있겠지요
    애들 양육비나 후하게 보내길....
    그남자 잉꼬 행세하는 값은 치뤄야 하므로...

  • 15. 뿌린대로
    '19.11.23 12:40 PM (175.208.xxx.235)

    꼭~~ 두고 보세요. 인생 뿌린대로 거두더라구요.
    제 나이 오십 저도 이제 세상이 보이더라구요.
    어릴적 제눈에도 나쁘다 생각 했던 어른들 역시나 인생 말로가 비참하더라구요.
    제명에 못살고 급사한 사람도 있고요.
    제가 어릴적에 동백이 만큼 약자인생이었는데, 절 은근 무시한 눈빛들 다~ 기억하거든요.
    주변에 아버지가 원한에 의해 칼에 찔려 죽은 사람도 있는데.
    나름 지은죄가 많았나보다 싶어 위로도 안되더라구요.
    되려 그 젊은 살인자가 걱정될뿐~
    약자에게 어떻게 대했나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입니다.

  • 16. 그런데
    '19.11.23 2:10 PM (211.193.xxx.134)

    원글님은 내용을 정확히 모르면서 상상으로 글을 쓰신 것
    같네요

  • 17.
    '19.11.23 2:34 PM (39.7.xxx.4)

    전처와도 결혼 몇년은 잉꼬였을꺼예요. 애들도 다주지 애들키우며 생고생좀 하게 지들은 신혼처럼 아기낳아 잉꼬인척하는건데 몇년지남 개버릇 못준다고 또 싸우고 바람필듯

  • 18. 제 아비 꼴
    '19.11.23 3:26 PM (211.246.xxx.232)

    제 아비라 저런 사람였습니다.

    애 넷을 버리고 젊은 여자와 바람나
    저와 딱 10개월 차이나는 이복동생이 있습니다.

    지금 어찌 사냐면....
    그냥 딱 독거노인입니다.
    뿌린대로 거둡니다.

  • 19. 애 셋
    '19.11.23 4:11 PM (106.102.xxx.90)

    낳고 이혼했으면 남녀 사이를 모른다 어쩐다 할게 아니라 그놈이 미친놈 맞죠
    책임감으로라도 키워야죠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 20. 임창정
    '19.11.23 4:26 PM (14.43.xxx.54)

    임창정 생각나네요.
    전와이프는 애를 셋씩이나 왜 낳아서...

  • 21. 애셋
    '19.11.23 6:35 PM (117.111.xxx.106)

    남자를 꼬셔 결혼한 여자도 사람아니고
    어린 나이도 아니고 진정한 사랑이니 뭐니 이제 늙어가고 있는 몸으로
    좀 징그러워요 그러고 있는 사람들...상대하지 마세요

  • 22. ..
    '19.11.23 6:42 PM (183.101.xxx.115)

    여기 상간녀 예비 재혼녀들 많더만요.
    그들이 이런글 싫어해요.ㅎㅎ
    부부사이 아무리 모른다지만
    현 부부가 정상으로도 보이지 않네요.
    자식들 상처보다 아랫도리감정이 더 중요한것들이
    있더이다.

  • 23.
    '19.11.23 6:45 PM (124.49.xxx.61)

    상간녀 상간남들은 사랑이 많은가요?
    난 누구네 가정깨뜨릴정도로 사랑하고픈 사람이 세상에 없던데....
    좋은사람이 그렇게 없나

  • 24.
    '19.11.23 7:02 PM (58.127.xxx.156)

    사정을 모르는게 아니라

    저 정도인데도 사정 모른다고 하는게 예비 상간녀 마인드라고 보임
    뭐 예비고 본격이고 상간녀 직업이 상관없다는 여자들도 넘쳐서 할 수 없긴 하지만..
    좀 미친놈 맞긴 하네요 ㅎ

  • 25. 이전에
    '19.11.23 8:06 PM (182.224.xxx.119)

    인간극장에 아들넷이 거의 연년생인데 남자가 거의 버리다시피 이혼하고 떠난 경우가 아직도 가끔 생각나요. 여자가 아들넷 고만고만한 걸 키우는데, 지금 생각해도 어마어마하다 싶어요. 육아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과연 애 넷을 쪼로로 낳아두고 떠나려면 대체 어떤 남자이고 여자를 얼만큼 싫어하면 가능할까, 그러고 잘 살아질까 생각이 한참 들더군요. 여잔 그래도 전남편 여전히 못잊는 모양이던데, 남자는 여자가 그리 싫었음 애는 왜 그리 많이 낳았을까, 피임도 안 하는 멍멍이새뀌였나 등등 얼굴도 안 나온 그 전남편에 대해 어찌나 기가 차던지. 그때 하도 충격이 컸는지 인간극장 별로 본 적도 없는데도 그 장면만 각인된 듯 기억나요.

  • 26. ..
    '19.11.23 9:41 PM (223.62.xxx.60)

    애가 넷이니까 서양 여자도 남자한테 매달리더라고요. 넘했음..

  • 27. 뭘 그렇게
    '19.11.23 11:42 PM (222.110.xxx.248)

    남의 일에 관심을 가질까 하는 생각만 드네요.

  • 28. ㅁㅁ
    '19.11.24 8:22 AM (110.5.xxx.184)

    뭘 그렇게 남의 일에 관심을 가질까 하는 생각만 드네요222

    자기 일이 없어서 저러나 생각드는 사람들이 82에 참 많아요.

    자기 인생 하나 열심히 살기도 바쁜데 말이죠.

  • 29. ..
    '19.11.24 8:41 AM (49.170.xxx.24)

    그냥 저도 그런가보다 하시라고 하고싶네요.
    그 사람들과는 거리두시고요.
    몇 년 뒤에는 또 싸우며 살지도.

  • 30. ....
    '19.11.24 8:44 AM (182.209.xxx.180)

    아들 넷인 싱글맘 저도 기억나는데
    그 엄마 애를 왜 그리 많이 낳났냐면
    마음떠난 남편이 애 낳으면 그래도 집에 있고
    애 이뻐하고 그러다 떠나는거 반복하니
    마음 붙잡으려고 계속 낳았댔어요.
    그 싱글맘도 대책없기는 매한가지네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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