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후반인 분들 노화 괜찮으세요? 노화 방지는 어떻게하시나요?

...... 조회수 : 7,907
작성일 : 2019-11-23 01:02:05
내년에 마흔이에요. 미혼이고요
지금 딱 30대후반인데 노화 괜찮으세요?
아직 미혼이면 아가씨소리 들을 나이인가요?

머리도 흰머리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어딜갔다와도 체력떨어져서 힘들고
주름도 자글자글해진곳도 있고 자글자글하려고 준비중인곳도 있고요
몸매는 볼품이 없어지네요
너무 슬퍼요
미혼이라서 더요ㅠㅠ

다른분들 노화 현상 어떻게 나타나나요?
그리고 어떻게 노화 좀 늦추고 계세요? 알려주세요
IP : 221.140.xxx.2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3 1:05 AM (58.148.xxx.5)

    전 38미혼
    흰머리는 좀 나지만
    노화는 크게 없는것 같아요. 체력도 좋고 몸매도 나쁘지ㅜ않고...요즘 다 어려보여서 동갑 친구들 보면 다 아가씨같지 아줌마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는것 같아요~

  • 2. ..
    '19.11.23 1:06 AM (39.7.xxx.48)

    제가 30중후반인데
    얼굴도 얼굴이지만
    몸매 앞판 말고 뒷판 늙은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등짝에 살이 팔자로 처졌더라고요.ㅜ

  • 3. .....
    '19.11.23 1:11 AM (221.157.xxx.127)

    운동필수입니다

  • 4. ...
    '19.11.23 1:1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딴건 몰라도 흰머리는 좀 많이 나는것 같아요.. 체력도 30대 초반때보다는 떨어지는걸 제가 스스로 느끼네요 ...

  • 5. ...
    '19.11.23 1:12 AM (175.113.xxx.252)

    근데 딴건 몰라도 흰머리는 좀 많이 나는것 같아요.. 체력도 30대 초반때보다는 떨어지는걸 제가 스스로 느끼네요 ...운동은 진짜 열심히 해야될것 같아요.. 이젠 진짜 건강을 생각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 6. 6879
    '19.11.23 1:18 AM (59.15.xxx.160)

    흰머리는 전, 33살부터 막 나서ㅠㅠ 케바케 아닌지 이건.
    저도 중후반이지만 그보단 좀 젊게봐요. 근데 이것도 케바케.
    결혼한 분들도 아가씨 분위기 곧잘나고 미혼도 아줌마같은 사람은 여초 직장에 널리고 널려서;;

    탄력은 확실히 달라요. 살이 좀 빠졌는데 근력운동 같이 안하니 그 살가죽이 갈데를 못 찾고 좀 처지네요. 노화겠죠ㅠ

  • 7. .........
    '19.11.23 1:26 AM (112.144.xxx.107)

    30대 중반부터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 때마다
    흰머리가 확 느는거 보고 유한 성격이 되도록 마음 수양을 해야겠다 싶어요.
    살도 잘 안빠지고 운동을 할래도 예전만큼 씩씩하게 막 움직여지질 않네요.

  • 8. 만으로
    '19.11.23 1:36 AM (111.99.xxx.246)

    마흔 넘겨보세용
    서른 후반대는 정말 젊었었구나 하실거에요ㅠ

  • 9. 노노
    '19.11.23 2:41 AM (218.154.xxx.228) - 삭제된댓글

    마흔 고개에 느끼는 노화조짐은 45세 이후 찾아오는 노화현상과는 비교도 안되게 아주 쎄요. 외모 뿐아니라 내장세포도 늙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ㅜㅜ

  • 10. 노노
    '19.11.23 2:42 AM (218.154.xxx.228)

    마흔 고개에 느끼는 노화조짐은 45세 이후 찾아오는 노화현상과는 비교도 안돼요. 마흔 중반이후는 외모 뿐아니라 내장세포도 늙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ㅜㅜ

  • 11. 동갑
    '19.11.23 3:44 AM (73.221.xxx.76)

    저도 내년에 마흔인데 저도 요즘 노화 너무 많이 느껴요~~특히 흰머리 막올라오고 얼굴 피부재생이 안되는 느낌? 그리고 앳된느낌이 전혀 안나네요 이제~~저도 운동을 가볍게 해보려고요

  • 12. 닭날개
    '19.11.23 7:55 AM (120.16.xxx.108)

    실험삼아 닭날개 구이 양념 다 되어진 유기농이라 사서 굽기만 하는 것 한 2주에 한번 500씩 먹구요 = 콜라겐보충 겸
    영양제는 엘레비트(철분보충용) 종합 한달에 4정 정도, 종합영양제인데 brain 기억력보조제 포함된 것 이틀에 한번 먹고 있어요. 40이고 아직 30대로 보여요. 군살없고요, 1킬로만 뺐음 하구 있네요

  • 13. ..
    '19.11.23 8:25 AM (116.40.xxx.91) - 삭제된댓글

    40넘으면 시간차두고 폐경징후가 시작되거든요
    양의변화 정도부터..
    그때부터의 노화는 피부, 주름, 뱃살 이런게아니예요
    "늙음"을 받아들여야하는데 그게힘들어 마음이힘드네요
    꼭 너는이제 생물학적으로는 존재가치가 끝났어
    언제떠나도 이세상은 아쉬울게없단다 이런느낌

  • 14. ..
    '19.11.23 8:56 AM (175.117.xxx.158)

    흰머리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ᆢ염색으로회춘하며 평생그러고들 삽니다 ㅡㅡ,

  • 15. 50
    '19.11.23 8:58 AM (120.142.xxx.209)

    넘어선 어쩌려고 벌써 노화 ㅠ
    그건 어나죠
    45 까진 멀쩡 봐줄만하죠
    50 넘어 문제 게다가 갱년기 어쩔거임? 폐경 후 몰아치는 그 진실된 노화를

  • 16. 운동하세요
    '19.11.23 9:08 AM (220.126.xxx.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나이가 몸매가 무너질 나이는 아닙니다

  • 17.
    '19.11.23 9:14 AM (39.7.xxx.214)

    동갑인데 일 때문에 30대 내내 새벽 2-3시에 잤더니 몸이 말이 아니었어요.작년에 70대 체력 진단 받고 공진단 두달 먹었구요.

    지금은 오쏘몰 (바꿀까 생각중) 아르기닌 콜라겐 히아루론산 비타민b 눈비타민 오메가3 챙겨먹고 밤에는 수면보조제 챙겨먹어요. 물 단백질 많이 먹고 커피는 오전에만 마셔요. 콜라겐 히아루론산 먹고 제개자국 안없어지던 거 나아졌어요.

    시술은 발마사지나 전신마사지 격주로 받고 피부과는 요새 귀찮아서 안가다가 약한 리프팅(더블로/슈링크 중에 더블로가 더 잘 맞았음) 강남역 싼 데 가서 한번씩 하고 와요. 잡티가 생기는 피부라 레이저는 다니던 피부과 10번씩 일년에 한두번 끊어요.

  • 18.
    '19.11.23 9:14 AM (39.7.xxx.214) - 삭제된댓글

    제개-> 베개

  • 19.
    '19.11.23 9:17 AM (39.7.xxx.214)

    제개->베개. 거의 외식인데 가능하면 인스턴트 밀가루 피하고 주 2/3회 한시간 운동하고 주말에는 한강 걸어요. 근데 이 정도로는 살은 빠지지는 않고 그냥 건강 유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20. ..
    '19.11.23 9:59 AM (175.197.xxx.12)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남보다 일찍 30대 초반에 체력이 확 맛이갔는데요.
    얼굴에 생기가 하나도 없고.. 기억력 감퇴에.. 갱년기급이었어요.
    그 이후 지금까지 체력올리는데만 집중해서
    그때랑 크게 차이없게 늙었어요.
    아마 신경안썼으면 지금쯤 몰골이 말이 아닐텐데
    조금 늙은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흰머리 꽤 생기고.. 탄력이 좀 줄었지만
    전체적인 피부결은 많이 좋아졌고
    비듬도 없어지고
    눈가 주름하고 미간 주름은 오히려 삼십대 중반때보다 더 옅어졌어요..
    살도 군살은 오히려 줄었구요.
    그러니 이제 막 노화가 나타날때 바짝 관리하면 회복이 될거에요.

  • 21. 아직 괜찮아요
    '19.11.23 1:01 PM (125.184.xxx.67)

    피부톤은 좀 칙칙해진 것 같아요.

  • 22. ...
    '19.11.23 1:05 PM (106.102.xxx.41)

    저도 39라 저장해봐요 ㅠ

  • 23. ...
    '19.11.23 4:16 PM (222.98.xxx.74)

    아줌마 소리는 35넘으면 안듣는게 이상한거고요. 운동하고 인스턴트 음식 피하면 그나마 낫죠.

  • 24. 원글이
    '19.11.23 7:01 PM (211.36.xxx.197)

    모두 감사합니다

  • 25. ..
    '19.12.10 7:06 PM (211.226.xxx.110)

    운동하고 인스턴트 음식 피하면 그나마 낫죠.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775 네스프레소 머신기 1 ... 2019/11/23 1,514
1010774 김나운은 곱게 나이들어가네요 3 우산속 2019/11/23 4,400
1010773 요즘 며느리 한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1 의견 2019/11/23 7,500
1010772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할때 작은노트북이나소지품 7 나홀로 2019/11/23 2,131
1010771 동백이 엄마가 한가지는 해주신다고 한거 17 동백 2019/11/23 6,349
1010770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는 음식 뭐가 있나요? 9 2019/11/23 2,522
1010769 부동산 관심있는 분들 봐주세요.ㅡ자꾸 집팔자는 남편 42 11월 2019/11/23 6,360
1010768 법원 비판글 올렸다고 평가조작해 기피지역 발령낸 양승태 1 ㄱㅂㄴ 2019/11/23 496
1010767 손끝이 넘 건조한데 뭘 발라야 할까요? 17 .. 2019/11/23 2,730
1010766 수능영어 시험시간 4 수능영어시험.. 2019/11/23 5,172
1010765 이래서 그랬구나.. 15 며느리 볼 .. 2019/11/23 6,329
1010764 김학의 무죄 선고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 8 자유 2019/11/23 1,925
1010763 드라마 보좌관 2.. 3 혼란... 2019/11/23 1,771
1010762 '조국수호 검찰개혁' 집회 오늘 23일부터 다시 대검찰청 앞으로.. 38 서초집회 2019/11/23 1,865
1010761 (펌)탁현민 자문위원의 황단식 초대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냥이 2019/11/23 2,966
1010760 젊어서나 나이들어서나 인간관계는 쉽지가 않네요 2 어렵다 2019/11/23 2,851
1010759 동네 영유가 생각보다 실망스럽네요. 3 .... 2019/11/23 2,607
1010758 충치 마감재료중에 gi요 그렇게 형편없나요? 6 고구마 2019/11/23 2,816
1010757 3만원짜리 사주고 6만원짜리 받아가는.. 21 .. 2019/11/23 10,762
1010756 모의고사 찍고 자는애들 많은가요? 11 11모의고사.. 2019/11/23 2,574
1010755 공동명의의 집을 한사람이름으로 돌릴때 수수로나 세금 들어가는게있.. 4 2019/11/23 1,754
1010754 발주 중단한다던 스타벅스 ‘일본산’ 제품…크리스마스 맞아 재출시.. 4 ........ 2019/11/23 2,879
1010753 현진영 젊은시절 얼굴은 올킬이네요. 17 .. 2019/11/23 6,303
1010752 월세들어 사는 세입자인데요 이런경우 있나요? 8 ㅇㅇ 2019/11/23 3,490
1010751 자원환경공학과 아시는 분 계세요? 4 무념 2019/11/23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