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또도 잘 맞는 가게가 진짜 있는걸까요?
그냥 많이 파는 집에서 확률상 당첨이 많이 되는건지...
제 활동반경 안에는 복권집이 하나밖에 없는데
정말 낡고 손님도 없고 당첨자가 나왔다 그런 종이도
하나 붙은게 없어요
저도 이제 한 열번 사봤나.. 자동으로요
여태까지 한 줄에 숫자 2개도 못 맞아봤어요
그렇다고 복권 사겠다고 차타고 나가기도 그렇고
매주 당첨자 나온 목록 보면 그냥
어디 가판대 어디 편의점.. 이런 데도 많던데...
나이 들수록 매주 진심으로 로또를 고민합니다
"로또 외에 방법 없다"
처음에는 저 말 보고 웃었는데..
이제는 웃음이 안나요ㅡㅡ
1. 1111
'19.11.22 8:58 PM (1.233.xxx.68)전 확률이라고 생각래요
2. 쓸개코
'19.11.22 9:10 PM (175.194.xxx.139)제가 저번주에 오랜만에 로또를 사보았어요. 인심 좀 써볼까 하고 ㅎ
5천원어치를 샀죠.
한줄에 숫자가 6개 5천원이면 총 숫자가 30개지요?
근데..
숫자가 단 한개도 안맞았어요. 대단하죠.ㅎㅎ ㄷㄷㄷㄷ
저는 그냥 가끔 재미로 사는걸로^^;3. ...
'19.11.22 9:37 PM (118.46.xxx.143)저 아는 아주머니.
꿈그런거 상관없고
그냥 지나다가
그냥 생각나서
그냥 심심해서
그런데 사면 꽝이 없어요ㅋ
5만원은 수시로 되구요
100만원도 됐었대요.
그분 5만원짜리되면 저 맛난거 잘사줘요^^4. 아휴
'19.11.22 9:40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고속터미날에 있는 로또판매점이
전국에서 당첨자수가 제일 많이 나온대요.
2등은 하도 많이 나와서 1등만 써놓고
아예 안써놓는다고...
많이 팔으면 당첨자가 나올 확률이 더 많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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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제 주변에 복권 1등 당첨자가 2명있어요.
그 옛날(80년대후반) 주택복권 1등 당첨되서
개인사업 하던 분이 당첨금으로 공장세워서
지금은 회장님...이시고
또 한분은 연금복권 되서(1.2등 다 됨!!!)
2등 당첨금으로 빚 갚고
1등 당첨금은 매달 월급처럼 받아쓰는데
진짜 세상 제일 부럽....더라구요.
저는 간간히 천원짜리 되서
복권방에서 다음주 복권으로 바꿔오는것이
최고로 잘된 케이스ㅜㅜ5. .......
'19.11.22 11:29 PM (112.144.xxx.107)전국에서 1등 제일 많이 나온 집은 고속터미널이 아니고 상계동 스파 편의점이랑 부산에 부일카서비스에요.
통계가 로또 홈페이지에 가면 다 나옵니다.
두군데 다 가봤는데 많이 팔리니 많이 나온다는게 맞습니다.
상계는 주변에 세대수 무쟈게 많은 대단지 아파트가 수두룩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고요. 부일은 그 주변에 큰 시장이 있고 특히 결혼식장이 많아서 토요일에 유동인구가 많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