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넘 기가 세서 만나면 털려요..
1. ㅇㅇ
'19.11.22 7:17 PM (106.102.xxx.51)전화 받지마세요. 나이50에 이혼이 두려우신가요?
2. 곧
'19.11.22 7:20 PM (223.62.xxx.104)80앞두고도 그런 시모있어요
아무도 못 말려요
입열면 딴데로 순간이동 하셔요. 일하느라 못들은척 하시고요.
전화는 패스하시고요.3. ㅇㅇ
'19.11.22 7:24 PM (14.38.xxx.159)집전화 안받으면 휴대폰 울려대고
늦게 받으면 늦게 받는다고 뭐라뭐라
왜저럴까요...
남편도 인정하지만 대면에서 버럭할지언정
제 앞에선 엄마라고 감싸더라구요.
심심해서 뭐라도 껀수라도 잡고 싶어하는 심리?4. 전
'19.11.22 7:27 PM (223.62.xxx.104)그단계 지났어요.
전화 0이거든요.
님이 변하셔야 되는데....뭐라고해도 그냥 안받고 안하심 되는데5. ㅇㅇ
'19.11.22 7:30 PM (106.102.xxx.51)님은 안변할거고 그냥 시모 욕만 해달라구요?
6. wjgml
'19.11.22 7:32 PM (124.49.xxx.61)저희시모는 83인데
저보다 기억력이 더 좋아요.
왠만큼 상대했다간 다 털림. 개털림 ㅋㅋㅋ7. ...
'19.11.22 7:37 PM (39.7.xxx.228)직장에 그런 인간 있어서 때려쳤는데
가족이면 때려칠 수도 없고...
그래도 작전을 마련해야할 듯요
상대 안하기가 제일 그나마 현실적일듯8. ㅇㅇ
'19.11.22 7:38 PM (14.38.xxx.159)지역사회라 이사도 못가고
그나마 집에는 안오셔서 다행...
늘 얼굴에 수심이 가득 있으셔서
막상 만나면 뭐라고도 못하는 제가 빙추죠 ㅠㅠ
저번에 몇번 개기다가(말대꾸) 바로 맞수 나온는데
노여움 가득 서리 목소리라 지림요..9. ᆢ
'19.11.22 7:38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전화 받지 마시고
뭐라하면 같이 다다다 하세요
생각 안나면 메모 했다가 외우시면 되죠
남편이 방어해 주는 집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아요10. 전화는 나중에
'19.11.22 7:49 PM (175.114.xxx.232)전화 올 때마다 받지 마시고
저녁 때쯤이나 다음 날에 바빠서 전화 못받았다고
한번 전화 하세요.11. ......
'19.11.22 7:5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시어머니한테 더 심하게 징징대세요.
애들 말 안듣고 남편은 돈도 못 벌고 징징징
근데 어머님까지 우울증있다고 징징대니
미칠 것 같다. 시어머니가 입도 못 떼게 쉴 새 없이
다다다다 징징대보세요. 전화 통화 할 때마다.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또 시작할거 같으면
과장된 액션으로 막장드라마 시어머니들처람 막 통곡하며 우는 척 해보시구요. 시어머니가 질려서 통화 안하실거다에 한표. 그런 사람들이 남 징징대는건 못 들어주거든요.12. 참으소서
'19.11.22 7:55 PM (175.209.xxx.158)기쎈 시어머니는 오래도 살더군요.
90시모 도 있어요.
홈쇼핑 갈비탕 사서 나눠드렸더니
색깔이가 누리팅팅하다니
뭘 사주면 바로 바꾸러 백화점 가고
힘과 에너지만 넘치셔서
늙은 며느리 먼저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