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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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팬이었지만 이번 연기는 진짜 소오름
1. 이제
'19.11.22 9:42 AM (203.145.xxx.252)네 정말 그래요. 훌륭한 작가,훌륭한 배우였어요.
2. ㅇㅇ
'19.11.22 9:43 AM (39.7.xxx.161)맞아요. 공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그래서 저는 필구가 진짜 제 아들같고 용식이도 연예인 강하늘로 멋있는게 아니라 진짜 내 남친처럼 느껴져요; 울기는 또 얼마나 잘 우는지...
대상 받길 바랍니다.3. 엄마
'19.11.22 9:43 AM (175.209.xxx.158)눈뜨면 천국이겠지 했는데 눈뜨니 딸년이 옆칸에서 커텐 가려놓고 킥킥거리다 간호사 한테 혼나고
엄마 왜 이제 일어났어 뭔잠을 그렇게 오래자 하고 엄마가 동백이 등짝 때리고
동백이 엄마품에 얼굴묻는 장면이 참 따스했어요.
나도 엄마품에 안기고 싶다 왜 하늘로 올라가버려 보지도 못하고..흑흑 엄마..........4. 그러게요
'19.11.22 9:44 AM (123.212.xxx.56)공효진 인생작이 된것같아요.
인생이 조금 살만한것으로 느껴지는 효과가 뙇.5. .......
'19.11.22 9:44 AM (14.33.xxx.242)우는연기..슬픔에 찬 연기는 최고였어요
6. ..
'19.11.22 9:46 AM (183.98.xxx.186)공효진도 공효진이지만 강하늘과 손담비의 발견이었어요. 물론 공효진 연말대상감이라 생각합니다. 필구도 연기잘했죠. 이외 파출소장님 동네아짐들 그리고 곽덕순이 최고에요!
7. 정말이지..
'19.11.22 9:46 AM (1.254.xxx.58)어제는 더 그랬던거 같아요.
엄마와의 장면도 그렇지만 어제 병원에서 용식이와 울며 울분 터뜨릴때요,
대단했어요.
강하늘도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연기 정말~~ 잘 했어요.8. 웃는게 어쩜
'19.11.22 9:46 AM (73.52.xxx.228)그리도 사랑스러운지요. '니가 먼저 했다' 키스하기 전에 용식이한테 환히 웃으면서 달려오는데 제가 용식이라도 첫눈에 반하고 끌어안고 뽀뽀할 것 같더군요.
9. ......
'19.11.22 9:47 AM (14.33.xxx.242)올해의대상은 그냥 동백꽃필무렵 ... 입니다.
그누구하나가 아닌
최상의팀웍과 모든게 완벽하지 않았나싶어요.10. 저는
'19.11.22 9:57 AM (121.137.xxx.231)이 드라마 배우들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너무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공효진씨는 그전에도 그런 연기를 잘했어서 알고 있었지만
저는 강하늘씨가 진짜 매력있더라고요
어쩜 그리 연기변신을 잘 하는지..
미생에서의 그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
동백꽃에서 착하고 순수한 시골총각 이미지 .11. 이번에
'19.11.22 10:06 AM (223.38.xxx.70)정말 공효진 배우네! 하고 느낀 부분이요
기차역앞에서 이별하면서 둘이 우는 장면에서 다시 봤슴돠
그냥 느껴졌어요!
계속 울다 대사하다 그러는데 마지막 즈음에
강하늘이 표정이 내가 봐도 좀 약했어요
약간씩 눈물보이며 얼굴돌리다 또 동백이 쳐다보고 어쩔줄모르는데... 그때 공효진이 한번 더 손으로 얼굴가리며 울더라구요
그게 딱 느껴지는게 강하늘이 더이상 어쩌질 못하니까 그때 강하늘도와주려는구나
자연스럽게 자기가 울어서 감정을 이끌어 주려는게 보이더라구요
막판으로 갈수록 둘이 더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서로 웃으며 연기하는것도 좋았구요 .
시청자만 그런게 아니라 배우들도 정말 인생작이었을 거에요12. 저는
'19.11.22 10:50 AM (180.68.xxx.100)공효진 연기 처음 보는데
참 자연스럽고 좋더군요.
강하늘은 미생에서 보고 두 번째인데 같은 사람이라도 도저히 생각이 안 될 정도료
황용식 그 자체.
동백꽃 필 무렵 출연진들 모두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