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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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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돌잔치 초대... 정말 특이한 케이스죠?

..... 조회수 : 4,004
작성일 : 2019-11-22 09:37:55
회사 업무관련 교육을  타지로 갔는데
마침 같은 지역에서 오신 분과
옆자리에 앉게되었어요.

더치페이로 점심 같이 먹고
커피 마시러 갔는데 
본인이 사겠다고  각자 계산을 말리더라구요.
고맙다고 인사했어요. 

그런데 대뜸 곧 아기 돌잔치 초대를 하더군요.

좀 당황스러웠지만
면전에 거절할 수 없어서 알겠다고는 했는데
초면에 이런 초대가 흔치 않는 거죠?


IP : 121.179.xxx.15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2 9:40 AM (112.170.xxx.237)

    안 가실거죠? 절친끼리도 돌 안하는 경우 많은데요..선물은 챙겨주더라도요...심지어 초면이라니 초대한분이 상식적이지 않네요...세상 쓸데 없어요;;;

  • 2. ...
    '19.11.22 9:41 AM (175.117.xxx.148)

    축하드려요.
    그런데 못가요. 주말엔 바빠서요.

  • 3. .....
    '19.11.22 9:42 AM (58.226.xxx.248)

    네 특이한 사람이네요 대접받은 커피 저의가 의심되기도 하고
    저라면 잔치엔 핑계대고 안가고 톡으로 선물보낼거같아요
    내가 부담안될 정도로만..

  • 4. ...
    '19.11.22 9:44 AM (209.52.xxx.186)

    점심은 더치페이 한거구...
    커피만 계산하고는
    돌잔치 초대라고 훅 들어온거죠?
    ㅋㅋ
    너무 속보여요.
    가지마세요.

  • 5. .....
    '19.11.22 9:45 AM (121.179.xxx.151)

    더 황당했던 건.
    교육 종료 후
    커피를 한 잔 더 사겠다고하더군요.
    전 하루 한 장이상은 못마신다고 괜찮다고
    거절했지만 다른 음료로 대체해서 본인이 또 사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커피 오늘 샀으니
    다음엔 맥주 한잔 사라고....

    네.... 또 얼떨결에 대답.
    저희 동네 괜찮은 곳있으니 오세요했더니
    저보고 자기 동네에 와서 사랍니다..(대리비용 2만원 거리)

    공짜 커피 2잔 마시고
    본인 동네까지 가서 맥주 사줘야할 상황.
    게다가 돌찬치 초대라니....

    와 이여자 정말 이상한 사람맞죠?

  • 6. 어우야
    '19.11.22 9:46 A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

    듣도보도 못한 경우.
    그냥 축하한다는 말이 듣고싶었겠죠.

  • 7. 그 여자
    '19.11.22 9:46 AM (221.163.xxx.110)

    미*년 같네요

  • 8. ...
    '19.11.22 9:46 AM (112.220.xxx.102)

    님을 좋게 봤나봐요 ㅎㅎㅎ
    계속 연 맺고 싶어서?
    남자는 아...아니죠? ㅎㅎㅎ

  • 9. ......
    '19.11.22 9:47 AM (121.181.xxx.103)

    ㅋㅋㅋ 그냥 안가면 되는거죠 뭐
    별 이상한 여자도 다 있네요. ㅋㅋ

  • 10. ......
    '19.11.22 9:50 AM (121.179.xxx.151)

    참 세상 별스런 사람다 있네싶어서
    무시하고 싶었지만
    의도치않게 공짜로 마신 커피 두 잔 때문에
    괜히 신경쓰이군요.

  • 11. ㅇㅇ
    '19.11.22 9:53 AM (211.59.xxx.106)

    상식적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미친x인데요

  • 12. 님이 순진해
    '19.11.22 9:54 AM (121.155.xxx.30)

    보였거나 아님 친해지고 싶었나? ㅎ
    이상한 여자는 맞네요
    다시 만날필요 없다면 잊어버리세요
    먼저 연락하지 말구요

  • 13. ...
    '19.11.22 9:55 AM (209.52.xxx.186)

    댓글 보니 더 황당 확신이 듭니다.
    이상한 사람 정도가 아니라
    ㅁㅊㄴ 이예요.
    엮일수록 뒷목 잡을일 생깁니다.
    공짜 커피 1잔에 돌잔치 초대
    또 1잔에 맥주 ( 안주)
    ...
    무서워요.
    그 커피 얻어 먹은거 갚는다..어쩐다..
    마시고 말도 섞지 마세요.
    그런 마인드의 사람이면
    님 홀딱 벗겨 먹어요.
    그냥 커피 2잔 얼떨결에 얻어 먹었다고
    생각 하세요.
    여기서 끊으세요.
    또 엮이면 자게에 다시 사연 올린다에
    100원 겁니다.

  • 14. 저는
    '19.11.22 9:57 AM (222.101.xxx.249)

    자기 시아버님 장례식에서 자기 아들 돌찬지 오라고 초대도 받아봤어요..........

  • 15. ....
    '19.11.22 9:57 AM (121.179.xxx.151)

    순진해 보이는 타입은 결코 아닌데
    이런 경우를 겪어보는군요. 허 참

    돌잔치, 맥주 다 없는걸로하고
    스벅 쿠폰 두 장 보내주는걸로 끝내는게 맞겠죠?
    갚는 의미로
    결코 엮이고 싶지 않은 타입

  • 16. 축하해
    '19.11.22 9:58 AM (110.12.xxx.29)

    라고 말하고 커피쿠폰 보내세요

  • 17. ..
    '19.11.22 10:02 AM (115.40.xxx.94)

    제정신 아닌 사람이네요 ㅋㅋ

  • 18. 그냥
    '19.11.22 10:03 AM (223.38.xxx.84)

    연락처를 교환하셨나요?
    교육끝날때 커피값 음료값을 주거나
    기프티콘으로 보내주세요

  • 19. 만나지마세요
    '19.11.22 10:04 AM (220.127.xxx.166)

    맥주도 사지말고 돌잔치도 가지말고요.
    연락하지마세요.

  • 20.
    '19.11.22 10:17 AM (1.227.xxx.171)

    타 지역분이 원글님과 같은 회사이라면 고민이 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긴 인생에서 우연히 스쳐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일 뿐인데 의미 부여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 분과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으면 연락해서 커피얻어먹은거 되갚아주고 돌잔치도 가면 됩니다.

  • 21. 자우마님
    '19.11.22 10:18 AM (182.253.xxx.95)

    커피값만큼 내복 인편에 보내요. 가면나중에 술도 사줘야 할판.

  • 22. 정상 아님
    '19.11.22 10:24 A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평소 더 내면 더 냈지 얻어먹고 다닌 적 없는데
    이 경우는 엮이는 게 섬찟해서 연결고리 끊겠어요.
    전번으로 커피쿠폰 두 장 날리고 차단하세요.

  • 23. .......
    '19.11.22 10:31 AM (121.179.xxx.151)

    이렇게 상식적이지 않게 기분 나쁜 행동하는 사람
    면전에서 만나보는 것도 참 드문 일인 듯 합니다.

  • 24. ㅇㅇㅇ
    '19.11.22 10:35 AM (61.43.xxx.58)

    커피 기프티콘 두장보내세요.

  • 25. 거절불가 남편
    '19.11.22 10:3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친하지도 않았던 타부서동료가 퇴직후 갑자기 집으로 여럿 불러서 삼겹살 한번 구워주더래요
    불과 한달뒤 또 불러(그럴관계도아님) 칼국수를 끓여주더니 와이프가 보험 시작했다고 ~~
    보험덥석들어주고와선(얻어먹었는데 그럼 어쩌냐고ㅜ) 시침떼고 있다가 저한테 들켜서 바로 해지했어요. 그뒤 그쪽에선 다시 연락없고요.
    잘알지도 못하는데 저런 강요아닌강요를 하는 사람들 진짜 이상해요

  • 26. ...
    '19.11.22 10:49 AM (221.150.xxx.233)

    뭘 갚아요
    정말 올사람이 없어서 커피를 샀을까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무 자르듯 보낸 기프티콘에 오히려 맘 상할수 있으니
    커피는 기회되면 나중에 커피로 갚으면 돼요
    그냥 놔둬요

  • 27. 플럼스카페
    '19.11.22 11:18 AM (220.79.xxx.41)

    가면 호구입니다

  • 28. 네네
    '19.11.22 11:22 AM (58.148.xxx.5)

    가지마세유

  • 29. 헉ㅠㅠ
    '19.11.22 12:47 PM (211.244.xxx.144)

    반백살에 듣도보도 못한경우네요ㅠ끔찍스럽다ㅠ
    어케 커피한잔에 돌초대..글고 또 커피한잔에 지네동네와서 맥주 사내라니ㅠㅠ커피쿠폰 두장 보내고 딱 끊으세요ㅠ무섭고 사악한 사람이다ㅠㅠ

  • 30. 그게
    '19.11.22 1:18 PM (106.102.xxx.51)

    순진한분들은 따라 나서요.
    낚시해서 걸리는 사람이 있으니 저래요.
    암웨이나 유니시티같은 다단계 하는걸수도 있어요.
    어떻게 해서든지 한번 잡은인연 안 놓죠.

  • 31. 사기꾼들이
    '19.11.22 2:06 PM (223.39.xxx.132)

    술이니 밥이니 잘 사요 원래
    부담돼서 더치하자고 해도 끝까지 우겨서 본인이 내요
    그리고나서 부탁 들어오죠
    여지껏 얻어먹은게 있고 살갑게 대한게 있어서
    거절하면 정말 나쁜 사람되는거 같은 기분
    아니면 새로사귄 다정한 친구 잃는거 아닐까하는 기분
    이런거 다 이용해먹어요
    사기꾼은 타고 나는거 같아요
    일반인은 트레이닝 받아도 안될거에요

  • 32. ..
    '19.11.22 5:49 PM (175.223.xxx.240)

    돌 축하해요 하고 커피 기프트권두장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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