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사쌤에게 작은선물 해도 괜찮을까요?

겨울왕국 짱 조회수 : 6,459
작성일 : 2019-11-21 22:18:12
고마우신 분이셔서 연말에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작은선물? 해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5만원선입니다.
진료 잘봐주시고 제가 이 의사쌤 진료랑 잘 맞나봐요
약도 제게 잘 맞고 좀 무뚝뚝하시지만 세심히 잘 봐주세요
나이은 30대 후반이신거 같아요
혹시 사심이 있는거 아니냐 이런 댓글은 사양합니다^^;
전 훨씬 아줌마라^^
선물을 드리면 부담스러워하실까요?
IP : 175.117.xxx.1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료비
    '19.11.21 10:19 PM (39.125.xxx.230)

    냈으면 됩니다.....

  • 2. ....
    '19.11.21 10:2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직원들 다같이 먹으라고 빵이나 커피, 차종류 아니면 카운터에 놓을 꽃바구니 어떠신가요.
    저 다니던 병원에 누가 꽃바구니를 선물했는지 카운터에 "XXX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꽃바구니 리본에 글씨 써있고 떡~ 하니 올려져있는데 좀 폼나더라고요

  • 3. .....
    '19.11.21 10:21 PM (114.129.xxx.194)

    진료비 냈으면 됩니다 2222222222
    아이 담임에게 선물을 보내겠다는 아이 엄마에게 선물은 왜 하려고 하냐니까 자기 아이를 가르치느라 수고한다나요?
    나원....
    그래서 월급 주잖아요?

  • 4. 그분은
    '19.11.21 10:25 PM (58.231.xxx.192)

    그게 직업입니다.

  • 5. 원글
    '19.11.21 10:26 PM (175.117.xxx.158)

    저도 직원분들과 함께 드시라고 롤케잌 ? 종류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데 부담스러워하실까봐.. 드려도 되는지..

  • 6. 괜찮죠
    '19.11.21 10:29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개인병원이죠? 작은 선물..마음 전달이니 괜찮죠. 병원에서 종종 봤어요. 저는 소소하더라도 주변분들에게 선물 자주하는 거 보기좋아요 .병원에서도 선생님 고마우니, 헬스 선생도 고맙고 헤어샵 스텝도 고생했다고 고급 식당 서빙 직원에게도 경비아저씨도 고생하신다고..부담없는 선물은 마음전달인데 서로가 기분좋아진다고 봐요

  • 7. ....
    '19.11.21 10:30 PM (223.39.xxx.173)

    좀 오바시죠..친분있어서
    원글님 대기순서 당겨주고 없는 입원실빼주거나
    다른데서 힘들다한 병 고쳐준게 아니라면
    의사도 부담스러워할거에요

  • 8. 원글
    '19.11.21 10:32 PM (175.117.xxx.158)

    오바인가요..?
    전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려는건데..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네요..

  • 9. ...
    '19.11.21 10:33 PM (121.187.xxx.150)

    남편이 병원하는데
    간식정도는 괜찮아요 ^^

  • 10. 개인의원이면
    '19.11.21 10:33 PM (125.130.xxx.222)

    케익이나 떡같은 간식거리 좋아해요.
    직원들 티타임에 잘 먹드라구요.

  • 11. 괜찮죠
    '19.11.21 10:34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개인병원이죠? 작은 선물..마음 전달이니 괜찮죠. 병원에서 종종 봤어요. 저는 소소하더라도 주변분들에게 선물 자주하는 거 보기좋아요 .병원에서도 선생님 고마우니, 헬스 선생도 고맙고 헤어샵 스텝도 고생했다고 고급 식당 서빙 직원에게도 경비아저씨도 고생하신다고..부담없는 선물은 마음전달인데 서로가 기분좋아진다고 봐요.
    정형외과 오래다닐때 선생님이 잘해주셔서 감사의미로 전직원 드시라고 넉넉하게 뭘 좀 사갖더니 그담에 물리치료사까지 고맙다고 인사하시더군요. 확실히 달라요..사람 사이의 정이죠

  • 12. .....
    '19.11.21 10:37 PM (220.127.xxx.135)

    진료실에 가서 직접 주는건 오바구요
    그냥 데스크에 감사하다고 간식정도 (커피도 다들 좋아해요)가 제일 낫습니다.
    남편 개원의...
    고맙다고 이것저것 가져다 주시는데
    제일 기억남는건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직접 나물캐고 기름짜서 주신것 기억나네요
    이건 병원에서 해결안되니 가지고 왔더라구요

    아 저위에 적으신 롤케잌 이런건 잘라야 하고 접시 있어야 하고 별로 안 좋아합니다 ^^

  • 13. 저는
    '19.11.21 10:39 PM (175.200.xxx.130) - 삭제된댓글

    맛있는 귤 한박스 병원직원들과 같이 드시라고 보낸 적 있고
    빵 푸짐히 사서 드린 적도 있고
    이화명가 센삐? 한박스 등
    제가 여기저기 선물하기를 좋아하는 습관이 있어서요

  • 14. 초3 아이
    '19.11.21 10:49 PM (121.136.xxx.252)

    동네 2차 병원에서 맹장수술할때 예정보다 두시간이나 걸려서 엄청 걱정했는데
    수술하신 외과 과장선생님이 밤늦게까지 퇴근안하시고 신경써 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그래서 퇴원후 실밥 뽑으러 갈때 간식하시라고 마카롱 사다드렸어요.
    정말 정말 감사했거든요.

  • 15. ..
    '19.11.21 11:16 PM (223.62.xxx.246)

    대대적으로 치과치료를 받았어요. 작은 동네 치과인데 19년만에
    ㅎㅎ 크라운 새로 하려고 기존에 했던거 빼서 주시길래 금니
    팔았더니 딱 3만원가량 나와서 케잌 사서 드렸어요
    어쩜 치기공사님들이 다들 상냥하신지 고맙더라구요

  • 16. 먹거리만요
    '19.11.21 11:43 PM (223.62.xxx.46)

    직원들과 그 자리에서 풀어서 먹고 없애는거 아님 하지 마세요.
    집에 가져가는 거는 노노.

  • 17. ,,,
    '19.11.21 11:49 PM (175.113.xxx.252)

    간식거리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

  • 18. ..
    '19.11.21 11:53 PM (1.227.xxx.17)

    롤케잌 안좋아요 손도씻고 먹을새도 없구요 벗겨서 칼로잘라서 접시에 놔서 포크로 나눠먹어야하는데 직원들 싫어해요 포크접시가 막 많이 있는 의원이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냥 막 나눠먹을수있는거좋아합니다 시장단팥빵이라도요

    우리 시어머니가 배를 한상자 사다줬는데 (직원많은정형외과임) 받는직원들이 뜨아한 표정이었다고 저에게 말하는거에요 당연한거 아닌가요?사과나 배 나눠먹기도 번거로운것을~치과도아니고 정형외과 그런데는 바빠서 화장실도 잘못가는데 센스도 참 드럽게 없는선물하셨더라고요
    감사한마음 전달하면 좋지요~~

  • 19. 동이마미
    '19.11.22 12:13 AM (182.212.xxx.122)

    세상에 칭찬 싫어하고 선물 싫어하는 사람 있던가요?
    그게 뭐든간에 진심이 담겨있는 선물은 고마운 법입니다
    직원들과 간단히 나눠먹을 간식류 조금이랑 (마카롱, 페레로로쉐, 쿠키 등)
    금액 자체는 크지 않아도 고민해서 준비했구나 싶은 걸로
    예쁘게 포장해서 주시면 길이길이 기억에 남지요.

  • 20. 동이마미
    '19.11.22 12:14 AM (182.212.xxx.122)

    혹시 차팅을 손으로 하는 의사분이라면
    필기감 진짜 좋은 펜 같은 거 되게 요긴하실 거예요

  • 21. 흠.. 하지마세요
    '19.11.22 12:18 AM (125.184.xxx.67)

    그다지 고마운지 몰라요 ㅠㅠㅠ
    그냥 받는 게 좀 익숙하다고 해야 하나요.
    고맙지만, 님이 뭐 살까 생각하고 돈 들인 만큼
    고맙게는 생각 안 해요.
    그 돈으로 본인 맛있는 거 사 드세요.

  • 22.
    '19.11.22 12:20 AM (182.221.xxx.99)

    개별 포장된 떡이나 쿠키, 코코호도나 마카롱처럼 한입에 들어가는 간식거리 정도면 무난할듯요.

  • 23. 너무 감사하죠
    '19.11.22 12:41 AM (106.102.xxx.52)

    저런 선물 자주있는것도 아니고ㆍ작은선물이라도
    들어오면 진짜 기뻐해요ㆍ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선물은 정말 좋아하는건
    사실ᆢ 오버 절대 아니예요ㆍ
    경험자

  • 24.
    '19.11.22 2:39 AM (122.46.xxx.203)

    하지 말아요.
    뇌물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감사한 마음을 물질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오버고 뇌물이고 이기심~!

  • 25. ...
    '19.11.22 7:33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개업의 인데요..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선물 받고 고맙다고 생각 안할까요..
    안주셔도 되지만... 사실 한군데서 오래해서 그런지 종종 가져오시는 분들 있어요..
    빵 케잌류가 제일 많아서 직원들과 나눠먹고...
    직접 농사지은 상추.... 감자....
    시골 참기름...
    집에서 딴 살구.. 감도 가져오십니다..

    안주셔도 상관 없어요..
    다음부터는 안가져 오셔도 된다고 꼭 말하고.... 작은 선물은 받습니다..
    하다못해 아이가 선생님준다고 마이쥬나 과자 한봉지 들고 오기도 한다는게....
    이것도 뇌물인가요???

  • 26. 감사
    '19.11.22 10:56 AM (210.219.xxx.203)

    감사해 준다는게 너무 고마울거 같아요. 낱개 포장된 과자라던게, 빵 같은거 직원들 나눠 먹을수 있는거면요. 더 열심히 진료 보시겠죠. 소명의식 가지면서.

  • 27. ..
    '19.11.22 11:02 AM (211.34.xxx.104)

    하세요.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그리고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분명 있더군요. 유기농이나 직접 지은 과일이나 참기름 같은 거 드리면 정말 좋아하세요.

    아버님께서 다니는 병원에 소소하게 챙기시는 데 결정적일 때 도움을 받더라구요. 의사들이 알아서 직접 챙겨준다고 할까요?

  • 28. ㄴ 윗님 같은
    '19.11.22 8:30 PM (125.184.xxx.67)

    마음으로 선물 할 거면 절대 마세요.
    저게 바로 댓가성 선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112 공효진 팬이었지만 이번 연기는 진짜 소오름 12 ..... 2019/11/22 3,920
1008111 초면에 돌잔치 초대... 정말 특이한 케이스죠? 29 ..... 2019/11/22 4,003
1008110 양심과 소신, 명예를 지키려는 백선하 교수 - 백남기 사인 재논.. 3 길벗1 2019/11/22 1,231
1008109 무채 안 넣고 하는 김장 방법 아세요? 21 달빛 2019/11/22 4,190
1008108 매일 6시간 정도 시간 보내기 좋은 팁 알려주세요 20 사과향기 2019/11/22 4,197
1008107 베스트글 시모 병원 20 . 2019/11/22 4,564
1008106 아욱국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5 ㅇㅇ 2019/11/22 2,033
1008105 한국은 이런데 외국은 안 이렇다는 말 말에요 13 ... 2019/11/22 2,363
1008104 헬기 소리나요. 문프 어디 가시나 봐요. 7 ..ㅡ 2019/11/22 1,478
1008103 한성대랑 중대안성캠퍼스.. 어디가겠나요 8 대학 2019/11/22 3,260
1008102 파운데이션색상 직접 골라주는 브랜드있나요 2 . . 2019/11/22 1,091
1008101 정시) 아무래도 모집인원이 적으면 추합률도 떨어지는 거죠? 2 대입 2019/11/22 1,151
1008100 동백이 돈 없는 이유 3 패션 2019/11/22 3,946
1008099 일본차, 유니클로, ABC마트, 데쌍트, 일본여행 영원히 불매 14 .... 2019/11/22 1,695
1008098 이명박 사위 조현범 드디어 구속됐네요~ 8 잘됐다 2019/11/22 2,600
1008097 일베클로 알바에 속지말고 쭉 불매하면됩니다 49 전범기업 2019/11/22 797
1008096 스님이 알려주셨다던 기도문 11 미미샤 2019/11/22 3,313
1008095 동백이 다 보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4 ㅡㅡ 2019/11/22 1,150
1008094 단아하다는 말은 나이가 조금 들어야 듣는 말인가요? 16 그래 2019/11/22 4,433
1008093 오늘 저녁 네이버생중계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 실황 5 .. 2019/11/22 957
1008092 올리브영은 왜 슬쩍 넘어갔어요? 이것들. 14 .. 2019/11/22 3,883
1008091 동백이 한번도 본적 없는데.. 볼까요? 9 시키는대로 2019/11/22 1,844
1008090 욕실에 불을 켜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돌아가는데요 7 qq 2019/11/22 3,492
1008089 참여연대에서 메일로 공수처법안 찬성하기 끌어올립니다.. 2019/11/22 549
1008088 여권 사진을 지하철자동사진기로 찍느냐 사진관 가느냐 고민 9 여권사진 2019/11/22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