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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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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혼 아들이 여자친구랑 산부인과 가서 자궁경부암 주사 맞았다고 하면 어떨 것 같으세요?

.. 조회수 : 20,986
작성일 : 2019-11-21 17:36:21
솔직히 미혼 아들이 여자친구랑 산부인과 가서 자궁경부암 주사 맞았다고 하면 어떨 것 같으세요? 기특? 민망?
IP : 218.152.xxx.13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1 5:37 PM (223.62.xxx.10)

    아들엄마입니다. 내가 성교육 잘 시켰다 할겁니다.

  • 2. ...
    '19.11.21 5:37 PM (218.237.xxx.40) - 삭제된댓글

    기특하죠..

  • 3. 미혼아들이 싫음
    '19.11.21 5: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자궁경부암은 남자가 옮기는 거잖아요...

  • 4. ...
    '19.11.21 5:37 PM (118.38.xxx.80)

    이놈이 뭘 그런걸다 엄마한테 말하지...

  • 5. 똑똑
    '19.11.21 5:37 PM (124.54.xxx.74)

    똑똑하다 현명하다. 자궁 경부암 주사는 어릴수록 좋음

  • 6. 조심해서
    '19.11.21 5:38 PM (39.7.xxx.243)

    나쁠것 없죠.
    여친의 건강을 위해서.

  • 7. ..
    '19.11.21 5:38 PM (218.152.xxx.137)

    하긴 남자 질병 예방도 되니까요. 여자 생각 안해도 병옮겨서 어디가서 멱살잡힐 일도 줄어들겠죠.

  • 8. 현명
    '19.11.21 5:38 PM (218.153.xxx.41)

    현명하죠

  • 9. 0O
    '19.11.21 5:39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말도 안 했는데 알아서 맞아주면 감사하죠

  • 10. 그참
    '19.11.21 5:41 PM (123.212.xxx.56)

    똘똘하네~

  • 11. ..
    '19.11.21 5:41 PM (223.38.xxx.47)

    남자친구암걸릴까봐 딸이 주사 맞으면 난리칠 딸엄마들이..

  • 12. ㅇㅇ
    '19.11.21 5:43 PM (211.36.xxx.50)

    둘이서 성생활을 얼마나 왕성하게 하려고 ...라고 생각 함

  • 13. .....
    '19.11.21 5:45 PM (114.129.xxx.194)

    아들이 여친이 자궁경부암에 걸릴지도 모를 짓을 했던 모양이네요
    그렇게라도 챙겨주는 걸 보니 적어도 무책임한 남자는 아닌 모양입니다

  • 14. 근데
    '19.11.21 5:47 PM (112.169.xxx.189)

    그거 성경험 전에 맞아야호는거 아니예요??
    중고등때 엄마가 ㄷ낼고 가서 맞추는거 아닌가요?

  • 15. 그런걸
    '19.11.21 5:48 PM (115.40.xxx.94)

    굳이 가족에게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을거같아요.
    그래서 어쩌라고? 싶을듯

  • 16. ..
    '19.11.21 5:49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웃기는 말이지만 차라리 둘이서만 왕성하면 요즘세상에는 다행인 편인 것 같아요..

  • 17.
    '19.11.21 5:49 PM (221.163.xxx.110)

    기특이죠. 아들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짓을 했나요? 222222
    미혼 아들이 싫음22222

  • 18. 주사
    '19.11.21 5:50 PM (112.169.xxx.189)

    맞은건 잘했지만
    엄마한테 그걸 말한거보니 ㅉ

  • 19. ..
    '19.11.21 5:51 PM (223.62.xxx.116)

    저 아들 없어요ㅋㅋ 인터넷에서 그런 사람 보고 궁금해서요.

  • 20. 어쨌건요
    '19.11.21 6:00 PM (112.169.xxx.189)

    님 아들 아니라도
    그런거까지 지 엄마한테 시시콜콜
    말하는 성인아들
    덜떨어져보인다구요

  • 21. 무식이라해도
    '19.11.21 6:06 PM (113.199.xxx.90) - 삭제된댓글

    자궁경부암 주사를 아들이 맞았다는거에요?
    여친이란 둘이요?
    남자가 맞아도 예방이 되는거였어요?

  • 22. 알아서 하지
    '19.11.21 6:1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지들끼리..부모가 알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남자가 자궁경부암 주사 맞는게
    통상적인가요?

  • 23. 당연히
    '19.11.21 6:10 PM (223.33.xxx.81) - 삭제된댓글

    기특하죠?
    자신이 감염되면 미래의 부인에게 옮길수 있고 그럼 부인뿐
    아니라 본인도 고생인걸요.
    남자들은 상관이 없는 병이라 생각해서 외면하는 경우가
    맞는데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맞는게 맞죠

  • 24. 당연히
    '19.11.21 6:11 PM (223.39.xxx.94)

    기특하죠.
    자신이 감염되면 미래의 부인에게 옮길수 있고 그럼 부인뿐
    아니라 본인도 고생인걸요.
    남자들은 상관이 없는 병이라 생각해서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맞는게 맞죠

  • 25. cowcat
    '19.11.21 6:12 PM (121.136.xxx.252)

    저희 언니가 간호사인데 아들둘 다 고등학생때 맞혔어요.
    여자친구도 없을적부터 미리 맞아둬야한다고..
    콘딜로마라는 사마귀 생기는 질병도 예방된다고 하던데요

  • 26. ㄹㄹ
    '19.11.21 6:16 PM (175.113.xxx.101)

    여자친구가 야무진것 같아 기특하죠
    아들들도 성병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해요
    그래서 울아들도 주사 맞혔어요

  • 27. 여친이똘똘하네요
    '19.11.21 6:18 PM (221.145.xxx.131)

    우리아들도 그런 여친 만났으면

  • 28. 남자는
    '19.11.21 6:19 PM (221.145.xxx.131)

    구강암 설암 등으로 와요
    여자에게만 득 이 되는게 아니예요

  • 29. ㅇㅇ
    '19.11.21 6:37 PM (121.168.xxx.236)

    이게 몇살까지 맞아야 유효한가요
    아들 둘 엄마인데
    왜 남자는 안맞히나 생각했어요

  • 30. 남녀 공히
    '19.11.21 7:04 PM (211.206.xxx.180)

    성관계 이전에 맞추는 게 좋아요.

  • 31. 00
    '19.11.21 7:05 PM (118.33.xxx.166)

    울 아들 많이 컸네~
    잘했다 !
    할것같아요( 아들맘)

  • 32. 아놧
    '19.11.21 7:4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자궁경부암 주사를 아들이 맞았다는거에요?

    남자가 맞아도 예방이 되는거였어요?

    남자가 자궁경부암 주사 맞는게
    통상적인가요?

    .
    .
    .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있긴하군요.
    .
    .
    이 주사는 애초에 이름을 잘 못 번역한 것이
    최대 패착인 듯 합니다.

    자궁경부암 주사가 아니라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주사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 주사를 의무접종하는 나라들은
    남ㆍ녜 모두 접종 시킵니다.

    이 바이러스는
    핑퐁처럼 서로 감염시키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남자도 맞아야하고요.

    저는 아들 둘 전부 초6학년 겨울에 맞췄어요.
    큰애는 가다실4가
    둘째는 가다실9가

    저는 건너 아는 분(남자)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암이 발병해서
    엄청 험하게 투병하는 거 듣고 맞췄습니다.

  • 33. 아놧
    '19.11.21 7:5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오는 암들이
    엄청 예후도 안좋더라구요.

    구강암 쪽 암으로
    목소리 다 잃고
    외모도 정말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많이 상하더라구요.

  • 34.
    '19.11.21 8:22 PM (121.167.xxx.120)

    소아과 갔더니 조세호가 모델로 광고 붙어 있었어요
    여자아이들만 주사 맞는지 알았는데 남자아이도 맞아야 된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청소년기에 아들도 예방주사 맞추는것 같아요

  • 35. ....
    '19.11.21 9:26 PM (220.120.xxx.159)

    다 컸네
    맞았구나 그냥 그럴걸같은데요
    문란하게 사는것만 아니면 다커서 성인인데 아무생각 없을듯요

  • 36. 곽덕순
    '19.11.21 11:40 PM (175.223.xxx.33)

    울 아들 수능끝나고 맞추려고 하는데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내과? 가정의학과?
    (이제 커서 소아과는 아니고, 남자애라 산부인과는 안갈거같은데요,,,)

    남학생들 꼭 맞춥시다!

  • 37.
    '19.11.21 11:40 PM (58.235.xxx.154)

    여아들은 초6~중1 시기에 무료접종해주는데 남아들은 왜 제외인건지.. 남아도 같이 해주면 좋겠어요

  • 38. 고리타분
    '19.11.22 1:03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민망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참..

  • 39. ㅇㅇ
    '19.11.22 1:45 AM (49.142.xxx.116)

    이건 칭찬할일도 민망할일도 아닙니다.
    둘이 병원가서 검사해봐서 둘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대가 아니라면.
    두사람이 평생 두 사람만의 순결을 지키며 두사람만 사랑하며 산다면
    그런 주사 맞을 필요가 없어요.

  • 40. ㅇㅇ
    '19.11.22 5:04 AM (73.83.xxx.104)

    윗님
    미래 일을 어찌 알아요.
    당연히 맞아야죠.
    강아지도 집에만 있으면 광견병 예방주사 안맞아도 돼요.

  • 41. 그러게요
    '19.11.22 5:50 A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자궁경부암 백신이란 명칭부터 고쳐야겠네요
    또한 남아들도 여아들처럼 무료접종해줘야 하고요
    왜 차별을 하는지....

  • 42. ㄹㄹ
    '19.11.22 7:45 AM (221.132.xxx.62)

    아들둘 미국에서 무료접종했어요. 이 주사로 여자들 발병율이 전세계적으로 낮아졌어요.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로만 발병돼요. 성관계 안한 여자들 절대 안걸리는 병입니다.

  • 43. pop
    '19.11.22 9:02 AM (39.7.xxx.18)

    제 아들이 그랬으면 개념남이구나 너

  • 44. pop
    '19.11.22 9:02 AM (39.7.xxx.18)

    이와중에 순결을 운운 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 45. ...
    '19.11.22 9:04 AM (112.220.xxx.102)

    커플 주사맞은건 기특
    그걸 엄마한테 말했다는건 민망 -_-

  • 46. 흐음..
    '19.11.22 9:10 AM (49.165.xxx.221)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가 있다는 게 신기..
    (아.. 난 뒤쳐진 요즘 사람..)

    여자친구가 주사 맞는다기에 따라 갔구나.. 정도..

  • 47. 흐음..
    '19.11.22 9:11 AM (49.165.xxx.221)

    남자도 접종해야하는 건 지금 알았네요

  • 48. ㅇㅇㅇㅇ
    '19.11.22 9:22 AM (211.196.xxx.207)

    의무화하고 남자도 무료 접종 해주면 되겠네요.
    이름 잘못 붙인 탓에 남자들이 혜택을 못 받네요.

  • 49. 그냥
    '19.11.22 10:41 AM (211.245.xxx.159)

    접종했나보다

  • 50. ..
    '19.11.22 11:06 AM (222.239.xxx.127)

    아는집 의사부부 아들 둘 전부 대학가자마자 맞췄습니다
    남자여자 둘다 맞는거고
    외국은 필수예방접종이라잖아요
    아들들도 맞추는거 너무 현명한거에요.모르시는것같아 적어요

  • 51.
    '19.11.22 11:12 AM (112.165.xxx.120)

    어머 댓글보니 주사이름부터 바꾸고 남녀 모두 무료접종으로 바꿔야되겠네요..

  • 52. misty
    '19.11.22 11:49 AM (114.203.xxx.33)

    저희 아들도 미국 있을 때 맞았어요. 7학년때.
    소아과 정기검진 갔더니 맞아야 한다고 해서 맞았어요.
    딸도 맞았고.
    제가 가입한 미국보험에서 커버되더군요.

  • 53. ...
    '19.11.22 12:28 PM (116.33.xxx.3)

    내가 미리 맞게 해야 했었는데.
    이 녀석이 여자보는 눈은 있나보네.

  • 54. 나름
    '19.11.22 1:02 PM (114.204.xxx.131)

    깨시민인데..?
    전아들둘 3살인데 여자친구들맞을때시기에 저도맞춰주려고요
    오학년 정도라죠

  • 55. 아마도
    '19.11.22 1:28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원글 카드 들고가서 주사 맞았나 봄

  • 56. ...
    '19.11.22 2:59 PM (114.207.xxx.233) - 삭제된댓글

    이 주사 50대 남편이 맞아도 될까요?

  • 57. ...
    '19.11.22 3:19 PM (59.14.xxx.232)

    완전 기특.

  • 58. 윗글님들과
    '19.11.22 4:17 PM (175.119.xxx.87)

    동감유~~~ 오 기특하네 요것들

  • 59. ...
    '19.11.22 4:37 PM (58.231.xxx.229)

    자궁경부암 때문에 죽어가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순결 운운합니까
    본인은 평생 안하려고해도 운나쁘게 강간당할스도 있는데

  • 60. 00
    '19.11.22 5:11 PM (1.242.xxx.235)

    기특하죠. 저라면 제 카드 줄 것 같아요. 이거 원래 남자여자 같이 맞아야 효과 있어요.

  • 61.
    '19.11.22 6:22 PM (175.223.xxx.64)

    댓글로 배워갑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이군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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