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시간 늦는걸 못참겠어요
두분이 오셨어요.
한분은 중간에 시간 조절했지만 제시간에 왔고
한분은 연락없이 삼십분 늦게 왔어요.
애들 올시간 피해서 와주십샤 그시간까지 와달라고 사전에 이야기 했는데도
대답은 시원하게 하고 삼십분 늦게온거예요.
70권책을 힘겨워하며 카트에 싣는데 도와주지도 않고
간 다음에 문도 쾅 닫아버렸어요.
그러고나서 속좁은 내가 참 바보같네요.
1. ........
'19.11.21 4:49 PM (221.150.xxx.100)30분이나 늦고 미안한 기색 없으면, 저라도 문 쾅 닫겠네요
좋은일하셨는데...잊으세요 ㅌㄷㅌㄷ2. ..
'19.11.21 4:49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속좁긴요
그분이 개싸가지죠3. ..
'19.11.21 4:50 PM (180.66.xxx.164)그런사람들이 대부분 진상이더라구요. 저 당근에 옷하나 올렸다가 지맘대로 온다 간다 어쩐다 ~~ 시간도 맘대로와서 지하주차장에서 자기차를 찾으라나? 어휴 그리곤 물건가져가서 별로다 재판매해야겠다 어쩐다해서 그돈 가지기싫어 환불해줄테니 울문앞으로 가져오라해서 환불해줬어요.
4. 저도
'19.11.21 4:51 PM (218.48.xxx.98)젤 화나는게 약속시간 늦는거요
어떤 변명을해도 화가안풀려요5. 저는
'19.11.21 4:54 PM (182.215.xxx.169)약속시간 늦는것은 제시간을 무참히 버리는 기분이에요.
저는 그때에 맞춰 모든걸 준비해놔서
그시간까지는 시계만보며 시간을 버리게되요
진짜 부글부글 끓고 화가 너무 나요6. 주니
'19.11.21 4:55 PM (116.122.xxx.75)시간개념너무없는사람들사이에서 매일분노로살다가
50바라보니 거의내려놔지더군요
제정신건강생각해서이젠그러려니해요.7. 저도
'19.11.21 5:04 PM (182.215.xxx.169)저도 내려놓게 될까요?
시간 칼같은 남편이랑 사니
약속시간 이것은 참 잘맞아서
다른문제 많아도 크게 잡음이 덜한것 같아요.
친한 친구도 시간약속 희미한 친구 있었는데
제가 크게 뭐라고 하고 많이 나아졌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그러려니 하게 될날이 올지 ㅠㅠ8. 동글이
'19.11.21 5:12 PM (210.57.xxx.88)그게 별거 아닌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안오면 딱 제시간에 연락해서 나가있어서 못뵌다 해요.
기다리고 이런거 넘 짱나잖아요. 드림하면서까지 그럴필요 없을것 같아요. 드림하면서 공동현관비번까지 알려줬었는데 가져간단 문자 하나없이 들고 가서는 다음드림에 또 줄섰더라구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상한 사람많으니 적당히 자르셔요!!!9. ..
'19.11.21 5:54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막 분노 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멀어져요.
그나마 자주 보는 사람 아니라 어디예요.10. 분노
'19.11.21 6:08 PM (223.39.xxx.64)생기는거 너무너무 이해해요
근데 그리 나아지진 않아요
나도 손해보기싫어서 같이 늦어져요11. 그러게요
'19.11.21 6:45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딴사람은 이제 그러려니
남편과는 시간개념이 일치해서 참 그것은 복이에요
남편이 저래봐요
진짜 속터져서 어찌 살았을까ㅠㅜ12. ..
'19.11.22 12:08 AM (1.227.xxx.17)그래서 저는 입금받고 무거운건 문밖에다 내놓고
가벼운건 경비실에 맡기든가그래요
시간약속한적있는데 약속안지키는사람도있고 저도한번 깜박하고 그날 잊어버린적도있어서 직거래라도 미리입금볻는게 편하고 무료 나눔이면 아이들전집같은건 문밖에 가져가라고 놔둡니다 알아서 가져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