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시간 늦는걸 못참겠어요

저는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9-11-21 16:47:06
오늘 애들 책 두질을 드림하는데
두분이 오셨어요.
한분은 중간에 시간 조절했지만 제시간에 왔고
한분은 연락없이 삼십분 늦게 왔어요.
애들 올시간 피해서 와주십샤 그시간까지 와달라고 사전에 이야기 했는데도
대답은 시원하게 하고 삼십분 늦게온거예요.
70권책을 힘겨워하며 카트에 싣는데 도와주지도 않고
간 다음에 문도 쾅 닫아버렸어요.
그러고나서 속좁은 내가 참 바보같네요.
IP : 182.215.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1 4:49 PM (221.150.xxx.100)

    30분이나 늦고 미안한 기색 없으면, 저라도 문 쾅 닫겠네요
    좋은일하셨는데...잊으세요 ㅌㄷㅌㄷ

  • 2. ..
    '19.11.21 4:49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속좁긴요
    그분이 개싸가지죠

  • 3. ..
    '19.11.21 4:50 PM (180.66.xxx.164)

    그런사람들이 대부분 진상이더라구요. 저 당근에 옷하나 올렸다가 지맘대로 온다 간다 어쩐다 ~~ 시간도 맘대로와서 지하주차장에서 자기차를 찾으라나? 어휴 그리곤 물건가져가서 별로다 재판매해야겠다 어쩐다해서 그돈 가지기싫어 환불해줄테니 울문앞으로 가져오라해서 환불해줬어요.

  • 4. 저도
    '19.11.21 4:51 PM (218.48.xxx.98)

    젤 화나는게 약속시간 늦는거요
    어떤 변명을해도 화가안풀려요

  • 5. 저는
    '19.11.21 4:54 PM (182.215.xxx.169)

    약속시간 늦는것은 제시간을 무참히 버리는 기분이에요.
    저는 그때에 맞춰 모든걸 준비해놔서
    그시간까지는 시계만보며 시간을 버리게되요
    진짜 부글부글 끓고 화가 너무 나요

  • 6. 주니
    '19.11.21 4:55 PM (116.122.xxx.75)

    시간개념너무없는사람들사이에서 매일분노로살다가
    50바라보니 거의내려놔지더군요
    제정신건강생각해서이젠그러려니해요.

  • 7. 저도
    '19.11.21 5:04 PM (182.215.xxx.169)

    저도 내려놓게 될까요?
    시간 칼같은 남편이랑 사니
    약속시간 이것은 참 잘맞아서
    다른문제 많아도 크게 잡음이 덜한것 같아요.
    친한 친구도 시간약속 희미한 친구 있었는데
    제가 크게 뭐라고 하고 많이 나아졌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그러려니 하게 될날이 올지 ㅠㅠ

  • 8. 동글이
    '19.11.21 5:12 PM (210.57.xxx.88)

    그게 별거 아닌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안오면 딱 제시간에 연락해서 나가있어서 못뵌다 해요.
    기다리고 이런거 넘 짱나잖아요. 드림하면서까지 그럴필요 없을것 같아요. 드림하면서 공동현관비번까지 알려줬었는데 가져간단 문자 하나없이 들고 가서는 다음드림에 또 줄섰더라구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상한 사람많으니 적당히 자르셔요!!!

  • 9. ..
    '19.11.21 5:54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막 분노 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멀어져요.
    그나마 자주 보는 사람 아니라 어디예요.

  • 10. 분노
    '19.11.21 6:08 PM (223.39.xxx.64)

    생기는거 너무너무 이해해요
    근데 그리 나아지진 않아요
    나도 손해보기싫어서 같이 늦어져요

  • 11. 그러게요
    '19.11.21 6:45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딴사람은 이제 그러려니
    남편과는 시간개념이 일치해서 참 그것은 복이에요
    남편이 저래봐요
    진짜 속터져서 어찌 살았을까ㅠㅜ

  • 12. ..
    '19.11.22 12:08 AM (1.227.xxx.17)

    그래서 저는 입금받고 무거운건 문밖에다 내놓고
    가벼운건 경비실에 맡기든가그래요
    시간약속한적있는데 약속안지키는사람도있고 저도한번 깜박하고 그날 잊어버린적도있어서 직거래라도 미리입금볻는게 편하고 무료 나눔이면 아이들전집같은건 문밖에 가져가라고 놔둡니다 알아서 가져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71 해운대 엘시티 100층 27 2024/04/25 3,862
1588570 인간적으로 끌리는 타입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요? 21 ..... 2024/04/25 1,583
1588569 민희진 변호인단 모습이라 5 씨티티 2024/04/25 3,942
1588568 ㅁㅎㅈ 기자회견 재밌네요 16 ... 2024/04/25 4,341
1588567 식당이름이 검색이 안되네요 5 ... 2024/04/25 395
1588566 부침가루없이 전 할 수 있어요? 10 ㅇㅇ 2024/04/25 873
1588565 죄송한데 민희진이라는 사람이 원래 유명인인가요? 7 .. 2024/04/25 2,405
1588564 지금 준석이도 라이브 중이래요 6 ..... 2024/04/25 1,633
1588563 부부때문에 각계각층에서 고발 고소 경고 난리네요 2 2024/04/25 2,012
1588562 엄마가 아빠 욕 하는 거 듣고 있는 느낌이네요 민희진 인터뷰 7 ... 2024/04/25 1,995
1588561 빠른 기력회복 음식 뭐 있을까요? 12 회복용 2024/04/25 1,879
1588560 요즘 불면증 ㅠ 4 2024/04/25 925
1588559 민희진 멋지네요!!ㅎㅎ 93 걸크러쉬 2024/04/25 19,578
1588558 3월모고 4 고3 2024/04/25 698
1588557 네이버페이 뽑기예요~ 9 고흐 2024/04/25 792
1588556 인간관계가 허망하네요.. 9 ... 2024/04/25 3,248
1588555 황석영작가 "윤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7 ... 2024/04/25 2,350
1588554 119 보호자 몇명 동승 가능한가요? 3 궁금 2024/04/25 739
1588553 고야드쌩루이vs뤼비통네버풀 둘 중 선택 7 도움주세요 2024/04/25 1,008
1588552 여름에 브라대신 크롭조끼 어떤가요 2 2024/04/25 684
1588551 혹시 이런 아이 주위에 있나요? 깜깜한 밤에 아기가 없어져 살펴.. 5 심심이 2024/04/25 1,428
1588550 현 우진 수학강의를 들어봤는데요 9 ㅓㅗ호 2024/04/25 3,144
1588549 50대 자격증시험 쉬운것 없을까요? 컴활?, 11 하루에1-2.. 2024/04/25 1,996
1588548 이용당했든 아니든 멤버 부모들까지 공모한게 맞다면 17 ..... 2024/04/25 3,221
1588547 수육 지금해놓구 한두시간후에 먹어도 되나요? 3 // 2024/04/25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