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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에 대처하는 방법 글 올리신 원글님.

...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19-11-21 13:46:37





원글님 읽어주세요.

저희 엄마는 참 예쁘셨어요.
학력이 길지는 못했지만 나름의 일머리와 운이 좋아
하는 일이 늘 대박을 터뜨리는 케이스였어요
물론 모든 일을 정말 열심히 하셨어요.

어릴 적엔 항상 열심히 살고 예쁘던 엄마가 참 대단해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엄마를 질투하고 엄마를 괴롭히는
나쁜 아줌마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적에는 엄마가 가여웠어요
엄마는 그냥 늘 열심히 하는데 왜 다들 엄마를 질투하고
시기하고 미워할까?

그런데 성인이 된 지금의 저는 더이상
엄마를 어릴적 생각으로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고, 누구보다 아름다우셨다는 점은
지금도 인정하지만
엄마는 뭔가 한가지가 빠진 사람이었어요
주위에 늘 사람이 많았지만 깊은 정서적 교류가 힘들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지 못하셨달까.. 것

제가 지금까지 살아보니
주위에 사람들이 특출나게 못된 인간이 아니라면
진짜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그 무리의 왕이 됩니다.
같은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여자요.
여자들이 이쁘고 멋진 여자 더 좋아하거든요.

저희 엄마는 뭔가 한가지가 빠진 사람이었는데
본인은 그걸 전혀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이 엄마의 아킬레스 건이었어요
고친다고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리고 늘 사람들이 자길 질투하고 시기한다고
힘들어하셨고요..

반면에 저는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
엄마처럼 나름 외모도 좋고
능력도 나쁘지 않아 잘 살고 있지만
엄마의 인간 관계를 보고 자란 저는 여자들과의 인간 관계에
약간의 반감이 있어 몇몇은 친한 친구들 외에는 친구를
전혀 만들지 않는 타입으로 컸어요.

그 글을 보고 느낀 점은
본인이 본인을 파악을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외모도 능력도 재능도 출중한 부분이 있어
현 상황이 발생했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보통의 여자들은 멋지고 예쁜 여자를 보면 친해지고 싶지
은따를 시키지 않아요.
본인이 본인을 한번 잘 돌이켜보셨으면 좋겠어요
내 문제점을 알고 개선을 해야 좋아지지.
전혀 원인 파악을 못하고 남을 탓하며 차선을 선택하며
사는 건 너무 피곤하고 억울한 인생이니까요.







IP : 117.111.xxx.17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1 1:50 PM (59.14.xxx.35)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그원글에 악감정 없고요
    저런 글 쓰는 류를 보면 본인 편드는 사람들이 없고
    다 적이고 날 미워해요. 대놓고 날 모함하거나 하는
    상황아니면 괜찮은 사람들 주위에 사람은 있게
    마련인데,
    여자들이 나만 질투해, 하는 글 보면
    본인성찰이 빠져있는 듯 합니다.

  • 2. 원글님
    '19.11.21 1:53 PM (58.234.xxx.170)

    원글님은 어머님이 뭔가 한가지가 빠진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그 뭔가가 무엇이었을까요....
    또 어머님이 타인과 깊은 정서적인 교류가 힘들었다고 하셨는데 그건 무슨 의미일까요

    원글님은 진짜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그 무리의 왕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런 케이스도 없지는 않겠지만 현실에서는 진짜 예쁘고 똑똑하다고 해서 모두 추앙하고 따라주는건 아닙니다
    거기에서도 본인이 그에 못지않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넘버투 넘버쓰리들이 가만 두지만은 않는게 현실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

  • 3.
    '19.11.21 1:54 PM (59.14.xxx.35)

    공감합니다.
    그원글에 악감정 없고요
    오랫동안 비슷한 글 쓰는 류를 보면
    본인 편드는 사람들이 없고 다 적이고 날 미워해요.
    대놓고 날 모함하거나 하는 상황아니면 괜찮은 사람들
    주위에 적더라도 사람은 있게 마련인데..

    여자들이 나만 질투해, 하는 글 보면
    본인성찰이 빠져있는 듯 합니다. 괜찮은 사람 놓고
    모든사람들이 다 그러지않거든요.

  • 4. ..
    '19.11.21 1:54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남이 자기를 질투한다고 말하는 종류의 사람은 본인이 통찰력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던데 사실 그 반대죠

  • 5. ㅇㅇ
    '19.11.21 1:59 PM (49.142.xxx.23)

    글에 반은 공감하고 반은 틀렸다하고싶네요

    잘났든 못났던간에
    왕이 되는 사람은 정치질에 능한 사람인거죠
    시녀질에 특화된 성격과 마찬가지로 여왕벌에 특화된 성격이 있는것

    여자가 잘나면 다른 여자들이 관심은 보일 수 있어도
    그 자체로 여왕벌이 된다는거는 틀린말입니다
    인간이 그렇게 정의로운 짐승은 아니잖아요 ㅋㅋ

  • 6. 원글님도
    '19.11.21 1:59 PM (112.187.xxx.170)

    잘 모르는 듯해요 진짜 똑똑하고 공감능력있고 예쁜 여자도 질투하는 무리는 당해내기 힘들어요 좋은 사람들과 있어서 그래요 진짜 찌질하고 이상한 사람 무리들 있어요 무조건 도망가는게 답이에요 다른 사람없고 지들끼리 남음 거기서 또 패 갈려요

  • 7. 근데
    '19.11.21 2:06 PM (14.32.xxx.234)

    자기일에 열심히고 자신이 가장 중요하면 관계에대해 소홀함 보다는 본인이 관계를 소모적으로 본다거나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전 여러 사람들이랑 한번에 우르르 만나며 분위기를 맞추고 오면 뭔가 기가 빨리거든요
    억지로 할수 있고 저 밖에서는 사근사근하다 진국이다 소리 듣는데요
    혼자인 시간이 좋아요
    아이오기전 남편오기전 저만의 시간이 좋고 소중해요
    모이면 남의 말 하겠죠
    질투인지 뭐 할수도 있겠죠
    그런데 거기 신경 쓸 여력 없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 8. ㅇㅇ
    '19.11.21 2:06 PM (59.13.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은 역시 자기가 아는 것만이 다라고 여긴다는 진리를 또 한번 배웁니다... 공감능력 따위 영향 없어요, 그냥 그 사람들의 행동은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혹은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이 갖고 싶지만 결코 가져보지 못한 것 /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을 보면 나오는 자동반응입니다.

  • 9. ㅎㅎㅎ
    '19.11.21 2:08 PM (110.15.xxx.179)

    아줌마들도 너무 예쁘고 젊으면 무리에 잘 안껴줘요.
    그 젊고 예쁜 아줌마가 아주 수더분해서 약간 백치미가 있으면 모를까.

  • 10. ㅇㅇ
    '19.11.21 2:11 PM (59.13.xxx.203) - 삭제된댓글

    그 자동 반응을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정도면 어느 정도 성숙한 거고, 감정적 반응을 통제하지 못할 정도면 못난 행동들을 하게 되는거고.
    그런 행동 하는 사람들이 꼭 나쁜 사람들이냐? 그렇지도 않아요 반응하는 대상이 있는 겁니다

  • 11. ㅇㅇ
    '19.11.21 2:15 PM (223.39.xxx.116)

    110님 맞아요 백치미에 덜렁거리고 웃긴 캐릭터면 끼워주긴하겠지만 거기에서도 장난반 진담반으로 얻어 맞는 입장이지
    여왕벌은 능력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성격좋아서 되는것도 아니니까요
    원글님 어머니같은 경우는 아웃사이더로 사는게 나아요 억지로 사람한테 가까이 가서 부벼보다가 되려 더 크게 맞을걸요

  • 12. ....
    '19.11.21 2:34 PM (27.164.xxx.14)

    사람은 역시 자기가 아는 것만이 다라고 여긴다는 진리를 또 한번 배웁니다...222222

    보통의 여자들은 멋지고 예쁜 여자를 보면 친해지고 싶지
    은따를 시키지 않아요. ...아니요.
    그런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거죠.
    사실..공감능력 따위 영향 없어요.
    그런게 통하는 사람들에게만 통해요.



    전 왜 원글님 어머니가 안스럽게 느껴질까요.
    모든걸 다 갖춘 사람이 없을진대..
    예쁘고, 일머리 좋은데다 열심히 살아 잘 풀리는데
    뭇사람들과의 공감능력까지 갖춰야.. .딸한테
    이런 평가를 안 받는군요.

  • 13. ...
    '19.11.21 2:40 PM (61.72.xxx.45)

    수더분하고 좀 어벙한 캐릭터로 밀고 나가면 끼워줄까
    여자들은 절대 잘난 여잘 보통 여자들의 무리 속에
    안 넣습니다
    반면 남자들은 오히려 그 반대고요

    원글님 어머니 안되셨네요
    딸래미도 엄마를 이해 못하시다니

  • 14. ㅇㅇ
    '19.11.21 2:41 PM (211.36.xxx.50)

    그 글쓴이 남의 눈엔 안 이쁘다에 백만표

  • 15. ..
    '19.11.21 2:48 PM (180.229.xxx.17)

    본인의 짧은 생각이예요

  • 16. ㅇㅇ
    '19.11.21 2:50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심한 경우는 공감능력 갖추어서 착하기까지 하면,
    그 상대방이 어떻게 해서든 화가 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서
    분란을 조장하거나 거봐 쟤가 착해? 소리 나오게 만드는 ㅎㅎ
    이런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피해라”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겠죠. 여자의 시기 질투가 이렇게 무섭다 소리도 나오는 거구요

    게다가 예쁘고 똑똑하고 멋진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 있는 거 맞아요, 옆에 있으면 배울 수도 있고 그냥 끌려서일 수도 있고 같이 있으면서 내 격이 높아지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도 결국은 자기 열등감에 병풍 역할 한다 생각되면 못 견디고 오히려 남보다 못한 관계로 가기도 하죠.
    좋은 말로 접근하며 친해지고 싶어하다가도 결국은 가장 비열한 적이 되는. 못된 말과 행동 한참 하다 뒤늦게 네가 너무 부러워서 그랬다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이게 결국 상처가 상처를 만드는 패턴이라... 그냥 인간의 연약함이 원인인데,
    시기 질투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받는 상처도 너무나 크다는 것이 핵심인 것 같아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이다.......

  • 17. ㅎㅎ
    '19.11.21 2:56 PM (175.193.xxx.185) - 삭제된댓글

    보통의 여자들은 멋지고 예쁜 여자를 보면 친해지고 싶지
    은따를 시키지 않아요.

    ------------------> 아니요

    보통 여자들은 멋지고 예쁜 여자에게 본능적으로 질투하고 시기합니다.
    멋지고 예쁜 여자한테 배알이 꼴려서 얼마나 잔인하게 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만 그중에 인성이 괜찮은 사람은 자기검열을 해서 그런 감정을 드러내지 않죠.

    예쁜 여자가 기가 세서 가만히 있을 스타일이 아니거나
    앞으로 친하게 지내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득볼게 있거나
    그 여자가 이미 무리에 녹아들어 있거나 하는 게 아니고
    자기가 함부로 대해도 되는 대상일 때는 자기 인격 못 숨기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님의 어머니처럼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지 않거나
    분위기가 뭔가 고상하고 고고한 느낌이 들면 상처주고 싶어하는 잔인한 인간들 많습니다.
    님이 안 겪어 봤다면 님이 그런 분위기의 사람이 아니라 경험이 없는 거죠.

  • 18. ㅎㅎ
    '19.11.21 2:56 PM (175.193.xxx.185) - 삭제된댓글

    보통 사람들은 (남자고 여자고) 멋지고 예쁜 여자에게 본능적으로 질투하고 시기합니다.
    멋지고 예쁜 여자한테 배알이 꼴려서 얼마나 잔인하게 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만 그중에 인성이 괜찮은 사람은 자기검열을 해서 그런 감정을 드러내지 않죠.

    예쁜 여자가 기가 세서 가만히 있을 스타일이 아니거나
    앞으로 친하게 지내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득볼게 있거나
    그 여자가 이미 무리에 녹아들어 있거나 하는 게 아니고
    자기가 함부로 대해도 되는 대상일 때는 자기 인격 못 숨기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님의 어머니처럼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지 않거나
    분위기가 뭔가 고상하고 고고한 느낌이 들면 상처주고 싶어하는 잔인한 인간들 많습니다.
    님이 안 겪어 봤다면 님이 그런 분위기의 사람이 아니라 경험이 없는 거죠.

  • 19. ㅎㅎ
    '19.11.21 2:57 PM (175.193.xxx.185)

    보통의 여자들은 멋지고 예쁜 여자를 보면 친해지고 싶지
    은따를 시키지 않아요.

    -----------------------> 아니요

    보통 사람들은 (남자고 여자고) 멋지고 예쁜 여자에게 본능적으로 질투하고 시기합니다.
    멋지고 예쁜 여자한테 배알이 꼴려서 얼마나 잔인하게 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만 그중에 인성이 괜찮은 사람은 자기검열을 해서 그런 감정을 드러내지 않죠.

    예쁜 여자가 기가 세서 가만히 있을 스타일이 아니거나
    앞으로 친하게 지내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득볼게 있거나
    그 여자가 이미 무리에 녹아들어 있거나 하는 게 아니고
    자기가 함부로 대해도 되는 대상일 때는 자기 인격 못 숨기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님의 어머니처럼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지 않거나
    분위기가 뭔가 고상하고 고고한 느낌이 들면 상처주고 싶어하는 잔인한 인간들 많습니다.
    님이 안 겪어 봤다면 님이 그런 분위기의 사람이 아니라 경험이 없는 거죠.

  • 20. 틀렸어요ㅜ
    '19.11.21 3:01 PM (58.224.xxx.153)

    질투하는 무리자체가 수준이하여서 그래요
    그냥 간단히 거긴 내 수준이 아닌겁니다
    예쁘고 똑똑한 나를 여왕벌 해주는 시녀들도
    또 질투하는 시녀들도 그들이 초딩수준인거에요

    그냥 똑똑하고 예쁜나를 그냥 각자의 장단점으로
    서로서로 상승시켜주는 어른들도 많아요

  • 21. 스프링워터
    '19.11.21 3:04 PM (222.234.xxx.198)

    아까 그 글 읽었는데
    그런 경우는 대개 공격성 우월성 자부심이라는
    감정에너지가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발산이 되고
    주변인들은 그 감정상태가
    불편하게 느껴져 문제들이 발생하는거예요

    우리 인간들은 영적인 생명체라
    상대의 내면에너지를 저절로 느껴요
    공격성을 쏘기 때문에
    상대는 공격받았다 느끼고
    공격적으로 나온거예요
    그걸 질투 시기라 받아들이면 아니되옵니다

    자부심 우월성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감정상태에 있으면
    상대방은 무시당한다고
    느끼고 방어태세를 갖추고
    공격하게 됩니다

    근데 성공지향적이고 속칭 일머리
    좋다는 분들이 이런 공격성 우월감 자부심 특징을 가져요
    그래서 외로울수 있고
    주위에서 비난받을수 있지만
    주위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목표성취하고 정진하세요

  • 22. ㅇㅇ
    '19.11.21 3:06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예수가 공격성 우월성 자부심이 있어
    주변에서 그토록 괴롭혔는가.........

  • 23. ...
    '19.11.21 3:09 PM (58.236.xxx.31)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김연아 같이 대단하고 예쁘고 똑똑하고 당찬 사람도
    질투하고 음험하게 시기하는 세력이 있잖아요
    연아 어릴 때ㅡ아이스링크장 엄마들 알력다툼에 연아엄마 학을 뗀 인터뷰도 봤었구요
    그 원글님은 그냥 혼자임을 인정하고 의연하게 갈 길 가는게 답이죠
    김연아를 롤모델로 삼아서요
    연아가 동네엄마들 모임에 끼려고 기웃거렸나요
    지금 말고 초년때에요. 혼자 실력 갈고 닦아 실력으로 승부보면 됩니다
    그래도 질투무리는 사라지진 않지만 대놓고 해꼬지는 못하죠
    김연아같이 대단한 사람한테도 깎아내리는 무리가 달라붙는데
    한낱 일반인이 오죽할까요.

  • 24. ...
    '19.11.21 3:14 PM (223.33.xxx.23)

    예수가 공격성 우월성 자부심이 있어
    주변에서 그토록 괴롭혔는가.........22222222

  • 25. 스프링워터
    '19.11.21 3:16 PM (222.234.xxx.198)

    에효 예수님은 너무 훌륭하셔서 따르고 지지하는 엄청난
    후원세력을 가졌지요
    그 원글님은 따르는 무리가 있던가요
    어케 예수님과 비교를 ㅠㅜ

    실은 본인을 따르고 지지해주는 몇몇 동료들만
    있어도 삶이 고통스럽지 않고
    비난따위는 거뜬히 물리치면서 살게됩니다

  • 26. ㅇㅇ
    '19.11.21 3:26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지지해주는 몇몇 동료들 덕에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괴로움을 줄 때에 특별히 남에게 잘못하거나 해 끼치지 않았는데도 오는 그 고통은 결코 적다 할 수 없을 거예요.

    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꾸어 말하면 결국 겸손으로 이어질 것이니
    아주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겠다 싶긴 한데
    그렇다고 전적으로 그렇게만 바라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쓰신 댓글로 보아서는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당하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 공격성 우월성 자부심만 원인으로 보고 그 상대측에 있는 사람의 시기 질투하는 심리 작용은 배제하는 걸로 보였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예수는 공격성 우월성 자부심이 있어 그렇게 괴롭힘을 당했느냐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지요.

  • 27. 왕은 무슨 ..
    '19.11.21 3:48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남자들세계는 여자와 달리 수직적 관계라
    우두머리인 왕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되지만

    여자는 출산과 육아때문에 사회에서 가정으로 돌아가
    이웃과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맺을수밖에 없기때문에

    이쁘고 잘나서 남들이 알아주면 그냥 기분이 좋은거지
    남자도 아니고 번거럽게 무슨 이익이 있다고 왕이 되려고 하겠어요.

  • 28. 스프링워터
    '19.11.21 3:53 PM (222.234.xxx.198)

    에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 댓글에도 썼지요
    목표나 성공지향적인 사람들 성향이
    공격성, 우월성, 자부심을 자신도 모르게 표출하는 경향이 많고
    그런 성향으로 인해 일도 성공시키지만
    주위와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구요.
    근데 그게 꼭 나쁘지만은 않기에
    주위에 휘둘리지 말고 목표정진하라고 썼습니다만,

    원인을 내부에서 찾아야한다는 말이
    가끔은 어떤 분들을 화나게 하거나 기분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구요.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는
    상호작용이라는게 있어요.

    아마 제 안의 공격성이
    특정 댓글러님들을 자극해서 서로 댓글주고받는
    공방이 일어나듯이요.
    상호작용이지요.

  • 29. ㅇㅇ
    '19.11.21 4:32 PM (223.39.xxx.116)

    여자가 수평적관계를 추구하기 때문에
    대여섯씩 무리지어 노는거아니겠어요
    그러나 인간이기에 무리 단위로 봐도 위아래가 있고
    무리 안의 사람단위로 봐도 위아래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여자끼리도 서열관계 분명히 있어요

  • 30. cowcat
    '19.11.21 6:18 PM (121.136.xxx.252)

    제가 지금까지 살아보니
    주위에 사람들이 특출나게 못된 인간이 아니라면
    진짜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그 무리의 왕이 됩니다.
    같은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여자요.
    여자들이 이쁘고 멋진 여자 더 좋아하거든요.

    ====>>> 땡!

  • 31. 답답하네요
    '19.11.21 6:37 PM (59.13.xxx.203) - 삭제된댓글

    편향되어 쓴 댓글의 내용에 관한 것이지
    내부적 원인을 돌아보는 것에 대한 이의제기가 아닙니다...
    설명을 드리는 것은 여기까지 해야겠네요
    상호작용이 일어났다고 한다면
    글의 편향성과 맥락의 비논리성에 관한 것에 대한 상호작용입니다
    심리 내부적 원인을 보는 것에 대한 저항이라고 왜곡해서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겸손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니 틀렸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적으로 그 쪽으로만 보고 있다는 게 문제라는 거예요

  • 32. ㅇㅇ
    '19.11.21 6:56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이런...
    쓰신 댓글에 대한 반응이 님 글에서 나타나는 편향성에 따른 것임을 설명을 드린 것인데 이것을 내적 원인을 보는 것에 대한 저항으로 받아들이셨네요. 내적 원인에 대한 저항이었으면 겸손과 연결시켜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적었겠습니까
    아무튼 제가 아무 말도 하지 말 것을, 괜한 상호작용을 드린 것 같네요 쓰신 글의 내용은 잘 참조하겠습니다
    정진하시고 평안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33. 여자는
    '19.11.25 12:35 PM (223.62.xxx.130)

    예쁜여자 싫어해요
    그걸 여태 모르다니
    옆의 여자가 더 예쁘면 경쟁에서 선택못받는거거든요
    이건 동서고금 진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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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6879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자율선발 건의, 합리적 제안&q.. 12 그럼그렇지 12:37:26 1,413
1586878 보온밥솥 취사로 구운달걀 만들었는데 소비기한이? 17 ... 12:17:55 1,626
1586877 40대 중반인데 귓볼주름이 있어요 4 ㅇㅇ 12:16:18 1,316
1586876 삼전은 개인이 엄청 사들이네요 5 ㅇㅇ 12:14:5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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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6874 수영 한달째인데요 7 가을여행 12:11:41 1,167
1586873 섬유근통+불면증 5 000 12:10:46 509
1586872 비데 건조기능이 없어요.ㅠㅠ 2 ........ 12:08:44 577
1586871 tv보다가 송옥숙 9 ㆍㆍ 12:07:46 2,283
1586870 영어시간에 말 가로채는 할머니 7 good 12:06:07 1,802
1586869 이번주 군산가는데요.... 4 여행 12:05:46 792
1586868 윤석열 '4.19 기념식' 안 가고 조조참배 31 미쳐 12:04:14 2,261
1586867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면 환기는 못하나요? 7 고민중 12:03:41 731
1586866 대상포진 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10 ㅇㅇㅇ 12:01:09 593
1586865 드럼세탁기에 오리털패딩 세탁해도될까요? 14 겨울옷 11:58:23 959
1586864 베란다 확장된 거실에서 상추 재배 가능할까요? 10 ㅇㅇ 11:54:57 783
1586863 중동은 또 왜 저래요 11 ㅇㅇ 11:50:37 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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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6858 4.19 "조조참배"가 대통실이 붙인 공식명칭.. 18 11:43:46 2,434
1586857 홈프린터로 책 출력비용 궁금합니다 6 챡구매 11:43:37 329
1586856 이란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폭격 맞았어요? 5 주식시장 11:42:17 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