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주 계획이 있어서
일을 다 정리했는데...
남는 시간을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당장 한달한달 들어오던 수입도 아쉽고
사람이 위축되어서 소비를 못 하겠어요
기껏해야 장이나 볼까....
아이 겨울 점퍼도 사줘야하고 제 옷도 좀 사야하는데
그런것도 못사겠네요.
남편이 얼마전 돈사고 친게 있어서
집정리하면 몇천이 날아갈 예정이라....ㅠㅠ
이래저래 갑갑하니 다시 일하러 가고 싶네요
일 정리하고 이주째인데
그동안 아이 데리러 가는거 말고는 밖에를 안나갔어요
그러니 우울증도 오는거 같아요 ㅠㅠ
외국가서는 일도 못할텐데 어찌 살아야 할지 참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