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재료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요~

삼땡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9-11-21 12:02:00

게시판 읽다보니

김장속을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해도 된다는 글을 보고 질문 여쭈어요~

저희는 속재료에 무채와 갓 쪽파를 썰어서 넣어요~

얼려서 사용해도 된다는건 양념들만 버무려 얼리는건가요??

아니면 저처럼 무채 갓 쪽파 넣은 속재료도 얼려도 괜찮은 건가요??

토욜날 혼자서 처음으로 김장을 해볼건데요...ㅎㅎ (드뎌 김장독립이요~)

혹시 속재료 넣은 것도 얼려도 되면  (무채와 갓이 얼려진게 상상이 안되요)

조금 더 많이 해서 소분해서 얼려 놓으려구요~

경험해 보신분들 지혜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58.120.xxx.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서
    '19.11.21 12:05 PM (110.12.xxx.29)

    저도 궁금하네요
    모든재료 다 섞었는데 남아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거든요
    찌게나 등등 익혀먹는 요리에 쓸려구요
    근데 좀전에 냉동실에 얼려두고 쓴다는 글 읽고
    쾌재를 불렀는데
    이런 궁금증이 있었어요
    저도 알려주시는분 감사드립니다

  • 2. ...
    '19.11.21 12:05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김치속 소분해서 얼렸다 여름에도 그걸로 김치하세요. 근데 굴은 넣지마세요. 그거빼고는 상관없어요

  • 3. 경험자
    '19.11.21 12:07 PM (175.208.xxx.164)

    바로 속 버무려 김치할때와 비교해서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속이 많이 남아서 처치 곤란할 경우 어쩔수 없이 얼려서 보관했다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추합니다.

  • 4. ..
    '19.11.21 12:08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면 어머님이 무채, 갓을 다 넣은 것을
    그냥 얼리신다는 말씀이지요.

  • 5. ...
    '19.11.21 12:18 PM (119.196.xxx.113)

    저 작년에 일부러 속 많이 만들어 냉동해뒀는데
    올 해 딱 한번 썼어요.
    나머지는 쌈싸먹을때 쌈장대신 먹어치웠어요.
    나중에는 버리기도 좀 했구요.
    무채 갓 쪽파 대파 등등 식감도 별로고 맛도 그닥.

  • 6. ..
    '19.11.21 12:23 PM (221.155.xxx.191)

    김치는 아니고 조림 같은 음식에 쓰려고 얼려본 적 있는데
    무채랑 갓, 쪽파 등등의 식감이 진짜 별로고 생각만큼 맛있지 않더라고요.
    그냥 고춧가루에 파, 마늘, 생강, 젓갈, 소금만 들어간 상태면 얼렸다 써도 될듯요.

  • 7. 쐬주반병
    '19.11.21 12:25 PM (175.206.xxx.49)

    무채 갓이 들어간 양념을 냉동해서 넣는 것은 안해봤구요.
    버무리기 전날, 고춧가루를 황태육수에 불려놓는데요, 액젓과 마늘 생강은 넣구요.
    이것은 얼렸다가 여름에 녹여서 무채랑 갓을 넣고 김치를 담가요. 김장김치 맛이 나요.
    무채랑 갓이 들어간 양념을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무채나 갓의 질감이 이상하지 않을까요?

  • 8.
    '19.11.21 12:25 PM (180.224.xxx.42)

    미리 덜수있으면 야채넣기전이 좋구요
    저는 하다가 남은거 손으로 대충 야채빼고 지퍼백 큰거하나 얼렸다 여름지나고 절임배추 10키로 사다 김치했어요 무채 쪽파만 좀 썰어넣으니 엄청 간단히 김치가 되더군요 속이 남거나 염두에두고 넉넉히 해도 좋은거같아요

  • 9. ....
    '19.11.21 12:40 PM (1.237.xxx.189)

    괜찮던데요
    한꺼번에 않해도 되니 덜 힘들구요

  • 10. ..
    '19.11.21 12:47 PM (183.109.xxx.237)

    저는 속 안넣은 양념만 얼려요.
    고춧가루 양념해서 하루이틀 숙성후
    양념을 삼분의 일 정도 덜어놓고 나머지에 속을 넣어
    배추 버무려요.
    하다보면 양념이 남기도 하고 모자라기도 하니까
    모자라면 남겨 놓은 양념에 속 넣어 버무리고.
    남으면 냉동실로 갑니다.

    속넣은 양념을 얼려서 봄에 해봤더니 속 안넣은 양념이
    더 깔끔해서요.
    한꺼번에 속을 양념에 버무리지 않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조절해요.

  • 11. 저는
    '19.11.21 12:53 PM (125.187.xxx.37)

    다넣고 얼렸어요. 두달에 한번씩 새김치 먹으니 좋더군요. 계속 묵은지 먹는 거 지겨운데 그래서 좋더라구요. 정 싫으시몃 갓하고 쪽파 무채는 그태그태 넣으시면 되겠네요.

  • 12. ....
    '19.11.21 2:10 PM (39.7.xxx.14) - 삭제된댓글

    속 안 넣은 상태서 얼려요.
    1년 내내 얼리면서 생선조림이나 다른 김치 담글 때 잘 씁니다.

  • 13. 낭만고양이
    '19.11.21 2:22 PM (211.251.xxx.6) - 삭제된댓글

    김치 양념을 저는 좀 낙낙하게 하구요 배추에 치댈때 갓이랑 쪽파를 양념부어서 좀 버무려 둔다음 치댑니다
    치댈때마다 쪽파랑 갓이랑 무우를 양념에 버무리고 그걸 배추에 치대지요 그리고 오래 먹을것엔 갓 쪽파 이런거 안넣어요 금방 먹을거 한통만 넣어서 치댑니다 남은 양념은 소분해서 냉동해서 내내 새김치 먹고 싶거나 총각 김치 열무김치 부추김치 담을 때 해동해서 농도 조절해서 씁니다

  • 14. ..
    '19.11.21 2:2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무는 갈아서 넣습니다
    파와 갓 넣기 전에 덜어서 냉장고에 둡니다
    젓갈이 들어가서 간간하기 때문에 변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김치 담궈 먹을때 김장양념만 있으면 정말 뚝딱입니다
    며칠전에도 강화에 다녀오는 길에 순무 사다가 조금 남은 작년 양념으로 깍뚜기 금방 버무렸습니다
    얼마전에는 고들빼기 김치 올리고당만 조금 넣어서 담았고요

    김장때는 생새우에 여러가지 젓갈을 넣기 때문에
    양념이 정말 맛있어요

  • 15. ..
    '19.11.21 2:2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무는 갈아서 넣습니다
    파와 갓 넣기 전에 덜어서 냉장고에 둡니다
    젓갈이 들어가서 간간하기 때문에 변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김치 담궈 먹을때 김장양념만 있으면 정말 뚝딱입니다
    며칠전에도 강화에 다녀오는 길에 순무 사다가 조금 남은 작년 양념으로 깍뚜기 금방 버무렸습니다
    얼마전에는 고들빼기 김치 올리고당만 조금 넣어서 담았고요

    김장때는 생새우에 여러가지 젓갈을 넣기 때문에
    양념이 정말 맛있어요

    김장재료라기 보다는 김장양녑입니다--갓과 파를 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010 흥식이라고 한거 저에유!!!! 46 우이띠!!!.. 2019/11/21 7,728
1008009 동백이에서 연기력 짱인 사람은? 3 음음음 2019/11/21 3,666
1008008 용식이 특진이네요 ㅋㅋㅋㅋ 2019/11/21 1,910
1008007 고두심씨 연기 5 새벽공기ㅇ 2019/11/21 4,007
1008006 필명을 곽덕순으로 할까봐요 2 곽덕순 2019/11/21 2,269
1008005 곽덕순 엄마 때문에 울어요 2 ㅅㅈ 2019/11/21 3,840
1008004 503내려가고 나서 다시 집권할려고... 6 ... 2019/11/21 1,971
1008003 햇빛에서 잤더니 얼굴 그을러졌는데.. 복구가능한가요ㅠ 5 얼굴 2019/11/21 1,458
1008002 동백이가 흥식이에게 산것 2 동뱁 2019/11/21 6,298
1008001 흥식이가 까뷸인거 같다니 공부 못했냐더니.. 12 ㅋㅋ 2019/11/21 5,347
1008000 의사쌤에게 작은선물 해도 괜찮을까요? 23 겨울왕국 짱.. 2019/11/21 6,458
1007999 악... 동백이 위험해요... 4 동백이 2019/11/21 4,225
1007998 영드미드 추천해주세용 2 ㅇㅇ 2019/11/21 936
1007997 임상춘 작가 스릴러 써도 되겠어요 ㅇㅇ 2019/11/21 2,287
1007996 까불이 흥식이라고 하셨던분!!!!! 8 나나 2019/11/21 4,838
1007995 까불이 지 말이 맞았쥬?? 4 역시 2019/11/21 2,552
1007994 앗!!! 흥식이 구름 2019/11/21 893
1007993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8 뮤즈82 2019/11/21 610
1007992 50살인데 갑자기 성격이 왜이렇죠? Sos 1 갱년기인가요.. 2019/11/21 2,251
1007991 [단독] 한국당 의원 손에 간 총리 동생 개인정보..파견 판사가.. 8 미친것들 2019/11/21 2,433
1007990 동백이 막방 같이 봐요 48 2019/11/21 4,132
1007989 아동 패딩인데요 가슴에 LA가 겹쳐 씌어져있는 브랜드요 3 모모 2019/11/21 1,452
1007988 독감판정 받았는데 갑자기 몸이 자주색 반점?같은게 생겼어요 2 가랑비 2019/11/21 2,153
1007987 김장 젓갈비율 새우젓 멸치액젓 어떤걸 더 많이 넣나요? 4 카라멜 2019/11/21 2,203
1007986 곧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 시작합니다 2 ..... 2019/11/21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