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목해변유명하다해서
바다잘보이는 카페 추천좀해주세요 거기있다가 이른저녁으로 장칼국수먹고 올 예정인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해요
1. 답은아닌데
'19.11.21 9:37 AM (106.242.xxx.131)저도 묻어질문
안목까페가 좋은가요?사천바다 까페들이 좋은가요?
헷갈려서 ㅠ2. 강릉매니아
'19.11.21 9:41 AM (124.50.xxx.85)전 강릉에 꽤 자주 가는데요. 사천진 해변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잔을 테이크아웃 해서 차타고 2-3분 거리에 있는 해변에 가서 캠핑용 의자를 깔고 앉아서 커피를 마셔요. 안목해변은 주말이나 성수기때 가면 차세우기가 넘 힘들어요. 아니면 경포대인지 어디 근처에 롯데리아 있는데 거기 앉아서 바라보는 뷰가 끝내주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강릉까지 가서 전 꼭 김밥을 사먹고 옵니다. ^^
3. 강릉
'19.11.21 9:4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장 칼국수도 유명한데, 저는 감자옹심이 꼭 먹고 와요
감자 옹심이는 제 소울 푸드
말캉말캉한 감자알알이에 맑고 투명하지만 진득한 국물이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ㅎㅎ4. ..
'19.11.21 9:45 AM (118.221.xxx.136)강릉매니아님 김밥은 어느 김밥인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5. ..
'19.11.21 9:47 AM (39.7.xxx.180)보사노바 루프탑 좋았어요.
시간되시면 금학칼국수집 장칼국수 추천드려요.6. ...........
'19.11.21 9:57 AM (211.192.xxx.148)사람구경하러 안목해변 가나,,, 싶었어요.
그냥 여행기분?7. ...
'19.11.21 9:58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안목해변 산토리니 커피가 맛있다는데
결국 매번 사천 보헤미안이나 테라로사에서 먹네요
안목해변은 프랜차이즈 카페가 대부분이라
실망스러웠고요
뷰는 고성이나 속초가 워낙 좋아서8. 바다풍경이
'19.11.21 10:10 AM (223.32.xxx.168)어디가 더 좋은가요?바위도있고 그런
9. ..
'19.11.21 10:22 AM (218.148.xxx.195)딱히 더 좋은건 아니고 그냥 바다보고 커피마시는거죠 ㅎㅎ
할리스가 통창이라고 했던것같던데요10. ㅜ
'19.11.21 10:29 AM (1.238.xxx.53) - 삭제된댓글그냥 서해바다 조잡스런 곳보다 좀 나은 정도예요.
분위기도 어수선 그저그렇고..
그나마 안에 들어가면 바다보여 낫지만..11. 강릉매니아
'19.11.21 10:30 AM (124.50.xxx.85)빙*레 김밥이요 ㅋㅋㅋ 검색하세요. 미리 전화하시고 포장하세요. 매장에서 드실거면 가서 좀 기다리셔야 할듯....
12. ㅡㅡ
'19.11.21 10:31 AM (1.238.xxx.53)그냥 서해바다 조잡스런 곳보다 좀 나은 정도예요.
분위기도 어수선 그저그렇고..
그나마 안에 들어가면 바다보여 낫지만..
카페거리라고는 왜그렇게 분위기 없이 만들어놓았는지..
강릉이름값이 아까움.13. ....
'19.11.21 10:35 AM (218.51.xxx.239)큰 기대 안하는게 좋아요`
14. 강릉매니아
'19.11.21 10:39 AM (124.50.xxx.85)그래도 동해바다는 숨은 정말 예쁜 해변들이 많은거 같아요. 날씨 좋을때 가면 캘리포니아 바다보다도 예쁜곳 있더라구요. (캘리포니아 4년거주 했음) ㅋㅋㅋ
15. ..
'19.11.21 10:41 AM (210.222.xxx.1)저는 강릉 안목해변 넘 예쁘던데...
시댁이 강릉이라 시댁 갈때마다 꼭 가지요.
저는 속초보다는 강릉 바다색이 참 예쁘더라구요.
보사노바도 좋았어요,
그냥 그때그때 대~충 보고 가서 이름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좋아보이는 곳 보고 들어가서 마시고 나오고 했네요.
주말에는 자리잡기 힘드실거예요. 주차도 힘들구요.
평일방문 추천 드립니다.
커피는 초당쪽 흑임자 라떼 강추요!(툇마루)
저는 비오는 날 오픈 30분 전에 가서 1차로 주문 받고 심지어 자리에도 앉았는데
조금 늦게 오시면 대기 시간이 엄청나더라구요.
대기표 받고 놀다가 오라는 시간즈음에 가서 받는 시스템이에요.
꼭 가보세요.16. ..
'19.11.21 11:08 AM (223.62.xxx.118)안목항에서 경포호수까지
바다를 끼고 소나무숲길
걸었는데 환상의 수채화길이었어요
송림길사이로 언듯언듯 보이는
쪽빛바다가 수채화처럼 전개되
잊지못할 트레킹이었답니다
카페에 앉아있는것보다 휠씬 좋아요
가는길마다 카페가 줄줄이 많아
걷다가 쉬어갈수도 있답니다
꼭한번 가보시길
특히 사진 찍을곳이 너무 많아요
중간중간 볼거리도 많고
야외 갤러리도 있고요17. 저는
'19.11.21 11:32 AM (110.5.xxx.184)그렇게 관광지스럽게 인위적으로 예쁘게 꾸민 가게들 줄지어 있는거 별로 안 좋아해요.
사람들 바글거리는 것도 싫고.
저도 윗분처럼 경포호 주변과 소나무숲길 걷고 그 옆 허균생가 둘러본 것이 제일 좋았어요.
멋진 곡선을 그리며 자란 엄청 키큰 소나무 사이로 본 푸른 하늘도 좋고 지금은 꽃이 졌지만 경포호옆 가득하게 모시한복처럼 예쁜 연꽃들 가득한 사이로 걷는 것도 좋았고 맨발로 해변의 모래를 밟으며 하염없이 걷는게 좋았어요.
바다는 바다 그대로, 산은 산 그대로인게 저는 좋더라고요.18. ..
'19.11.21 12:17 PM (59.14.xxx.63)안목항에서 경포호수까지
바다를 끼고 소나무숲길
해파랑길 39코스 달려 가고 싶네요19. 어머나
'19.11.21 4:56 PM (118.32.xxx.187)낼 당장 가보고 싶네요.
월차 내고 혼자라도 가고 싶어요.20. 흠
'19.11.22 8:39 AM (97.70.xxx.21)별로던데요.저 매년 볼일있어 가는데 볼거없어요..
21. ..
'19.11.22 1:12 PM (223.62.xxx.50)강릉 해파랑길 39코스
감사합니다.22. 흠님
'19.11.22 9:16 PM (59.14.xxx.63)별론가요?
소나무숲길은 꼭 걸어 보고 싶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