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베토벤보다가 눈물이 줄줄~~

[합창교향곡]

인생 자체가 고난과 고통스러운 병마에 시달렸으면서도
오늘같은 밤 그의 주옥같은 명곡에 위로받고 있네요
민은기 교수님 설명도 너무 좋았고 ,마지막 불멸의 연인
합창 교황곡 초연 장면에서는 혼자서 그냥 펑펑
울어버렸네요~~
완전히 청력을 상실한 채 관중들의 감동된 기립박수도
들리지 않는 그를 한 단원이 관중들에게 잘 보이도록
돌아 세울땐 너무 눈물이 났어요
실제 그 시대 그 장소에선 감동이 더 했겠지요~~
베토벤은 시대를 초월한 영웅입니다

[ㅇㅇ]

제밌게 봤어요. 클래식 음악 그리고 음악가에 관심이 생겼구요.
위대한 음악가들이 참 많아요.
방송보고 나니 피아노 잘 치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rainforest]

방금 음악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7번 연주 감상하고 왔어요.
어릴 때 읽었던 전기에도 고달픈 모습밖에 없어서 참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화려하게 살지도 못하고 말년엔 청력까지 잃었음에도 그런 아름다운 음악들을 만들어주신거 고맙고 또 고마워요.
황제부터 운명, 합창.. 뭐 하나 빠질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