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외고 준비하는데 생활기록부

123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9-11-20 21:59:07
제가 일하느라 1학기 상담도 못갔거든요.
아이가 이제와서
엄마 1학기2학기 한번도 학교 안가지 않았냐고 원망을 하네요.

그떄 학교 상담때 외고나 특목고 쓸사람은 엄마 남아서 따로 상담 선생님 붙여줬다고
이제서 얘기를 하네요.

저는 그걸 몰랐거든요.
지금 자소서랑 면접 학원 다니고 있고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면 되는줄 알고
있었고요.
아이가 마음이 불안한지
이제와서 저런말을 한다는게
마음이 안좋네요.

생활기록부가 2차 면접당락에 많이 좌우가 되나요? 내일이라도 학교 담임샘에게 연락을 드려볼까요?
선생님이 아이가 외고 지원하는건 알고 있거든요.
마음이 착잡하네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0 10:01 PM (220.127.xxx.135)

    전화상담이라도 하시지 ㅠ.ㅠ
    특목고 준비할때 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니 상담은 필수던데.
    선생님께서 외고 준비하는줄은 알았지만 그냥 해보나보다 이 정도만 생각하셨을수도
    아무리 사교육에서 이것저것 해도 1순위는 생활기록부죠.

  • 2. 괜찮아요
    '19.11.20 10:18 PM (115.136.xxx.71)

    너무 걱정 마세요. 저희집 아이도 외고 다녀서 말씀 드립니다. 저도 학교 상담 한 번도 간 적 없고요, 심지어 외고 가는 것도 원서 접수 하루 전날 결정했고, 자소서, 면접 학원도 안 보냈어요. 대신에 아이가 외고나 국제고 간다고 말은 안 했지만 갑자기 막판에 가겠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영어 내신만 잘 챙기도록 체크했구요. 무난히 갔고, 가서도 무난하게 공부합니다. 일단 이미 지나간 것 후회하지 마시고, 아이에게도 괜찮다고 혹시 부족한 부분이 너무 두드러지는 것 같으면 면접 때 중학교 때 그런 부분을 미처 생각지 못해 소홀한 부분이 있지만 바로 그렇게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을 좋은 학교에서 알차게 키우고 싶고 또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 이 학교에 지원했다고 소신을 밝히라고 조언해 주세요. 후회와 원망은 마무리 준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괜찮아요. 마음 다듬고 준비시키세요. 저도 직장맘이라 그 마음 이해합니다.

  • 3. 고3맘
    '19.11.20 11:03 PM (39.119.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워킹맘이라 아이 외고지원했을때
    아이가 별 말이 없어서
    별 준비없이 지원했다가 떨어져 일반고 다니고
    이번 입시 수시로 어학특기자로 쓴 상위권 대학
    2군데 붙었어요..
    이번에 입시준비한 학원에서 말하길 많은
    외고생들이 전년도와 다르게 떨어졌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외고 붙으면 좋고 떨어져도 다른 길이
    생길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 4. 걱정
    '19.11.21 12:53 PM (211.37.xxx.43)

    저도 상담 안갔습니다 외고 지원하는데 중3담임이 해줄건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700 편강 드시는 분 보세요 23 ... 2019/11/20 5,988
1007699 향미가 살아있다면..... 2 2019/11/20 4,024
1007698 12년만에 이사해요 7 nnn 2019/11/20 2,953
1007697 동백이 엄마의 앙고라 모자 ... 19 .... 2019/11/20 15,619
1007696 동백이 엄마 안 돌아가신 듯 6 바이올렛 2019/11/20 6,519
1007695 황교안 단식 하루전날 영양제 맞음... 13 ㅇㅇ 2019/11/20 4,428
1007694 82님들 반가워요~ 4 ... 2019/11/20 970
1007693 황교안 업그레이드 근황.. 20 zzz 2019/11/20 4,278
1007692 동백이 마지막이 회상씬이었나요? 20 sun1 2019/11/20 6,270
1007691 눈썹이 빠지네요...반영구 눈썹문신 권해주세요 6 ㅇㅇ 2019/11/20 2,761
1007690 밖에서 본 풍경인데요. 저는 놀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9/11/20 3,378
1007689 내 인생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28 아리아 2019/11/20 7,165
1007688 동백이 작가 30대 여성이라네요, 링크 15 아자아자 2019/11/20 11,169
1007687 동백이 보다가 눈물이 터졌네요 ㅠ.ㅠ 16 바람처럼 2019/11/20 8,031
1007686 어린이집 유치원 고민이에요 3 뭉게구름 2019/11/20 1,250
1007685 동백이 보다가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10 동백이 2019/11/20 4,084
1007684 어쩜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요 동백꽃 48 ........ 2019/11/20 20,916
1007683 김명중 총선 출마하면 당선될각ㅋㅋ 11 ㆍㆍ 2019/11/20 3,094
1007682 동백이 계속 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스포 조심) 7 드라마 2019/11/20 4,736
1007681 차이나는 클라스 베토벤보다가 눈물이 줄줄~~ 2 합창교향곡 2019/11/20 2,873
1007680 조선일보는 아베의 수석대변인인가 2 뉴스 2019/11/20 783
1007679 동백이..... 하아..... 6 ... 2019/11/20 5,272
1007678 황교안 어제 병원에서 영양제맞고 갔대요 ㅋㅋㅋ 12 ㅇㅇ 2019/11/20 4,256
1007677 와~펭수 80만 앞두고 있어요 방금 댓글 뿜..ㅋㅋㅋㅋㅋㅋ 2 ㅋㅋㅋㅋ 2019/11/20 2,651
1007676 남편이 진짜 맘에 안드는 선물을 사주면 어떠세요? ㅋㅋ 10 마키에 2019/11/20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