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비해 PK 도드라져
쇄신·보수통합 실망 겹쳐
"'조국' 이후 거품 걷힌 듯"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1월 들어 급격한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들어 보수 회복세가 확연하던 데서 조국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간 모양새다. 이 지역 출신 유력 정치인인 3선 김세연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도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의 최근 정당 지지율 추이 분석결과 PK 지역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은 20%대로 내려앉았다. 불과 2주전인 지난 10월 말 35%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15%p가 급격히 변심했다는 이야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0월 말 26%까지 떨어졌던 PK지역 정당 지지율이 다시 35%까지 회복했다.
이 기간 타지역 움직임과는 다른 양상이다. 조국 사태 기간 민주당은 36%에서 41%, 한국당은 23%에서 27% 사이의 지지율을 보인다. 전국 지지율에 있어 한국당은 30% 벽을 넘지 못하고 민주당은 35% 벽이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다.
서울과 수도권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전국 지지율과 엇비슷하게 움직임을 보인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청문회가 이뤄지던 10월 1주 조사에서 민주당이 32%로 최저치로 내려오기도 했지만 대체로 36%에서 43%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당 역시 수도권에서 전국 평균치와 비슷하다.
대전충청권은 민주당이 오히려 30% 지지율에서 10%p가 빠졌다. 한국당은 이 지역에서 16%까지 지지율이 내려앉았다가 26%까지 회복했다.
11월 들어 10월과 확연히 다른 PK는 이상현상이다. 대북관계나 대일관계, 북미관계 등에서 별다른 성과요인이 없다는 점에서다. 민생경제도 뚜렷한 회복세가 있는 것도 아니다.
PK 지역의 정당 지지율 변화에는 50·60대의 변화가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략.....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33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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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변심, 부울경 한국당지지 급락
어우야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9-11-20 20:57:14
IP : 27.117.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따위로
'19.11.20 8:57 PM (27.117.xxx.152)노는데 지지율 오를리가....
2. 빤스목사
'19.11.20 9:01 PM (223.39.xxx.164)빤스목사 따라다니는겅
지지하는게 이상하지
저게 제정신이냐?3. 한여름밤의꿈
'19.11.20 9:02 PM (119.200.xxx.111)에헤라디야~ 얼른 다른 곳도 깨어납시다!
4. 그렇다고
'19.11.20 9:13 PM (175.209.xxx.158)민주당 지지 할까요.
5. ....
'19.11.20 9:15 PM (61.72.xxx.45)175.209
골수 자일당 지지하세요~
20% 중 한분~~6. 인생지금부터
'19.11.20 9:45 PM (121.133.xxx.99)황교아니가 빤스목사랑만 어울리지 않아도 지지율 꽤 오를거임..앗..이거 알려주면 안되는데,,
7. 황전도사의
'19.11.20 10:28 PM (59.4.xxx.58)정치적 판단력은 정말 꽝이네요.
느닷없는 단식에 전광훈이 손 잡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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