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 아메드 - 로비나 - 멘장안- 스미냑 로 20일간 여행 했구요..
우붓, 스미냑은 후기 많을 것 같아서 나머지 북부 여행기 틈나는대로 올릴게요
10월31 ~ 11월18일 이 시기가 우기인데 우기시즌이 한달 정도 연기 됐다네요. 밤에 딱 한번 빼고 비는 안왔으나 원래는 우기시즌 맞다네요.
두서없이 막 쓰니까 혹시 나중에 여행 가시면 참고 하세용!~
Amed (5박)
*이동 : 우붓 ~ 아메드(Jameluk) 3시간. 셔틀버스 예약. 가격 기억 안나나 한국돈 10000원 안팎
*호텔 :
아메드 비치 지도상 Jameluk 에 상점, 숙박 모여 있어서 여기다가 숙소 잡는게 좋음. 갈 곳이 많지는 않고 스노클링 유명 한데 스노클링 포인트는 Jameluk view point 기준 좌측 바다임.
1. Samasama - 1박 (더블룸 25000원) 천정 높고, 화장실 넒음. 신기할 정도로 유일하게 개미 한마리 못봤을 정도로 매우 깨끗함.(20일 동안 여행 하는 동안 4성급에서도 개미는 기어 다녔음) 직원 친절. 방위치가 길가쪽이면 시끄러울 수 있음. 다른방 괜찮음. 길 건너면 식당 운영. 해변 앞이라 음악 소리 들으면서 조식(무료) 먹는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함. 바로 앞에도 스노클링하기 좋음. 조식도 양 많고 깔끔함. 가격 저렴하고 좋아서 예약 빨리 됨. 비수기인데도 이미 예약 많이 되어 있었음. 음식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Blue star 머물면서 여기와서 저녁먹음.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음. 단점은 방이 넓지는 않음.
2. Blue star - 1(박 더블룸 37000원) 2층 예약 했는데 방 넓고 뷰가 끝내줌. 독채라 편했음. 문 열면 햇빛 쫙! 들어오고 바다 보면서 배달음식 먹는데 세상에서 제일 행복. 단점이 너무 많은데 뷰가 좋아 한량하는 느낌이 좋았지만 단점 - 개미 기본, 바퀴벌레 1마리, 거미줄 그대로. 화장실 물 안내려감. 동선이 불편. 직원 친절하지도 않음.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상도 받고 꽤 유명함. 위치가 조용한 편이고 앞에 스노클링 즐기기가 편함. 조식도 과일쥬스, 과일 중 택일 이라 먹고 나서 배고픔. 아님 돈 내고 추가해서 먹어야함. 아침마다 보온병에 따뜻한물 주는데 보온병 너무 지저분함. 숙소 가격도 비싼편임.
Blue Star 바로 옆에 Coral 비치였나 뭔가 비슷한데 더 좋은 숙소 있음. 블루스타는 숙소 앞에 식당다음 바다인데.. Coral 어쩌고는 바로 바다보임. 모양도 블루스타랑 똑같이 생김. 다음에 가려면 여기 가려고 친구가 명함 받아 놓았는데 구글 찾아 봐도 식당으로 나오니 생각 있으시면 전화해서 물어 보세요. 가격도 .25000원으로 더 저렴.
* 볼거리 & 액티비티
아메드는 매우 심하게 조용하고 한적함. 동네 한바퀴 걸어서 돌면 동네 사람 다 알겠음. 한국 사람 커풀 1명 봤고 정기적으로 스쿠버 하러 오는 분 계시다고함. 스코클링 장비 (오리발, 조끼, 스노클) 6~7000원 정도에 숙소에서 대여해줌. 물 얕은편이라 스노클링 하기에 좋음. 딱히 할게 없음. 하루에 1번씩 Jameluk view point 에 있는 Blue earth restaurant 에 갔음.
요가,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 운영. Blue earth village 라는 곳에서 외국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요가만 아침 7시 30분 3명에서 했는데.. 요가 & 스쿠버? 이런 프로그램 세트로 오신분들이 굉장히 많았음.
*맛집
Blue earth restaurant - 음식점 겸 까페. 여기서 보는 아메드 일몰 끝내줌. 트립 어드바이저 아메드 1위 Warung enak 주인 아줌마가 투자 했다고 함. (나중에 이 아줌마랑 친해져 기념사진 찍고 수다떨고 그랬어요.. ㅋㅋ) Blue earth restaurant 음식 다 맛있고 가격 저렴 망고 쥬스 끝내굼. 1일 1 망고쥬스 함.
Warung enak 여기 음식 맛있지만 배달도 됨. Blue star 숙박 때 너무 더워서 매일 배달 시켜먹음. (음료는 배달 안해줌)
안가봤지만 Warung osin 도 맛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