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더럽게 살다가 이사가면 좀 좋아질까요?

조회수 : 5,244
작성일 : 2019-11-20 19:53:27
여동생이 호더는 아니지만 집을 엉망이에요.

아이들을 생각해서 깨끗하게 살려구 이사가서

새맘 새뜻으로 살겠다는데 정말 그럴수 있을까요?

평소 정리를 잘 못하고 세탁한옷도 플라스틱 상자 같은데

막 쌓아 놓고 대충 꺼내입고 생활 전반이 그래요

무지 게으르고 뭐든 귀찮아해요.

이사가면서 다 버라고 가구도 새로 사고 옷도

정라 잘할거라는데 ㅠ

혹시 제 동생 같은분 계신가요?

집은 30평대에서 똑갘이 30평대로 가요
IP : 58.239.xxx.1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11.20 7:54 PM (118.139.xxx.63)

    음...그럴리가요....

  • 2. 속담
    '19.11.20 7:54 PM (112.169.xxx.189)

    제버릇 개주나요

  • 3. ..
    '19.11.20 7:56 PM (180.66.xxx.74)

    전 애낳고 호더처럼 살다가
    기관 간 후엔 집 청소하는게 일이에요

  • 4. 원글
    '19.11.20 7:57 PM (58.239.xxx.115)

    참고로 애둘이 초딩5 2학년입니다.

  • 5. 0000
    '19.11.20 7:58 PM (118.139.xxx.63)

    개버릇 남주나....아닌가요? ㅋㅋㅋ

  • 6. ㅇㅇ
    '19.11.20 7:59 PM (211.231.xxx.229)

    저요.. 30평대에서 그지 호더처럼 살다가 45평 와서 좀 깨끗해졌어요.
    집이 좀 크고 넓어야 깨끗해지는듯 해요

  • 7. ㅁㅁ
    '19.11.20 8:01 PM (61.41.xxx.213)

    성격말고 환경적으로 보자면
    일단 넓고, 짐은 적고
    그럼 깨끗해지는 가능해요

  • 8. 미리 단정마세요
    '19.11.20 8:02 PM (125.184.xxx.67)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 9. ..
    '19.11.20 8:04 PM (115.40.xxx.94)

    그럼요. 사람은 환경따라 모든게 달라져요

  • 10. ..
    '19.11.20 8:05 PM (122.42.xxx.5)

    집에 과외 선생님이나 손님 자주 오면 어쩔수 없이 청소해야돼요 ㅎㅎㅎ

  • 11.
    '19.11.20 8:06 PM (121.167.xxx.120)

    예전에 정리 잘하다가 호더가 됐으면 가능성은 있지만 결혼해서 계속 지저분하면 가능성이 없어요
    언니가 그래서 가끔 가서 청소해 주고 정리해 줘도 그 다음에 가면 또 엉망이예요

  • 12. 찾아봄ㅋ
    '19.11.20 8:07 PM (112.169.xxx.189)

    제 버릇 개 못준다
    래요 ㅎㅎㅎㅎ

  • 13. ..
    '19.11.20 8:16 PM (223.62.xxx.174)

    저 10평대살다 30평대 왔는데 더 정리안하네요. 10평대 살때는 정리를 안하면 살수가 없으니까 했는데 지금은 늘어놓네요

  • 14. 누구냐
    '19.11.20 8:18 PM (221.140.xxx.139)

    본문과 무관하게...

    개 버릇은 뭐길래 남을 주냐... 고민을.

    아마도
    제 버릇 개 주냐,. 와
    배워서 남 주냐.. 의 합작?

  • 15. ...
    '19.11.20 8:23 PM (39.7.xxx.234)

    누가 드나들면 깨끗하게 살고
    드나드는 사람이 없으면 맘놓고 더럽게 살죠.

    애대학가고 과외선생 드나드는 일이 없어서 맘놓고 어지럽히며 살았는데 이사하고 다시 정리 좀 해가며 살아요.

  • 16. ㅁㅁ
    '19.11.20 8:28 PM (49.161.xxx.87)

    가능성은 반반이니 그냥 사는것보다는 낫지요.

  • 17. ..
    '19.11.20 8:30 PM (61.74.xxx.92)

    조금씩 나아지긴해요. 특히 지금 집에 오래산경우라면 이사하면서 살림정리하면 확실히 잡짐이 줄어들거든요..

  • 18. .....
    '19.11.20 8:4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본 바로는 새집에서도 또 어지르더라고요.
    집이 넓으면 넓은대로 광범위하게 어지르고
    새집을 헌집보다 못하게 더럽혀놔요

  • 19. ... ..
    '19.11.20 8:43 PM (125.132.xxx.105)

    호더는 성격이 아니라 우울증 비슷한 정신질환이래요.
    정신과 의사 만나 상담받도록 해보세요.

  • 20. ㅇㅇ
    '19.11.20 8:45 PM (1.243.xxx.254)

    이사 하기전 버릴걸 다 정리 한후 이사를추천

  • 21. ....
    '19.11.20 8:4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지금 사는집이 팔릴까요
    집보러 올텐데요. 묻지마 매매지역 아니고서야...
    이사로 새롭게 할 비용으로 정리정돈 전문가를 부르시는게
    이분들 중엔 심리상담까지 공부한 분들도 있더라구요
    윗님 말씀대로 마음의 문제기도 하니까요

  • 22. 저요
    '19.11.20 9:07 PM (219.249.xxx.146)

    같은 평수긴해도 더 잘 지어진 아파트로 옮기고 새 가전가구 들이고
    올때 아주많이 버리고 온후부터 지금까지 아주 깨끗이 살고 있어요
    예전집은 손대기가 난감할 정도의 집이라 퇴근후 밥이랑 빨래,기초적인 청소만하고 계속 누워쉬었는데요
    이사오고난후는 조금만 치우면 깨끗해지니 그 조금을 위해 항상 움직여요
    전 바뀌었어요..

  • 23. ...
    '19.11.20 9:20 PM (218.156.xxx.164)

    아니요.
    집에 손님 맨날 드나들고 과외선생님 드나들던 집에
    어느날 잠깐 가게 됐는데 살다살다 그렇게 더러운 집
    처음 봤어요.
    현관부터 발로 길을 만들어야하고 소파 한쪽은 해야 할
    빨래산, 한쪽은 해서 걷어 놓은 빨래산이 있어요.
    식탁은 둥글고 큰 건데 거기엔 그릇의 산이 있는데
    싱크대에 산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베란다엔 박스가 창을 막을 정도로 쌓여 있는데
    그런 집에 손님을 부른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제 딸이 따라 갔는데 전자렌지에 데워 준
    떡볶이를 끄트머리 살짝 먹고 소파에 엉덩이 대충 걸친채
    앉아있더군요.
    자기 딸 작아진 옷 준다고 가자해서 간건데 얻어온 옷
    그대로 쓰레기통행.
    게으른 사람은 안바뀝니다.
    바쁜데 집은 좁고 시간이 없었던 사람은 바뀌구요.

  • 24. ...
    '19.11.20 9:53 PM (125.177.xxx.43)

    새 집 또 더럽게 만들겠죠

  • 25.
    '19.11.20 10:44 PM (118.222.xxx.21)

    미라를 영접하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라(미니멀라이프)가 쉽지는 않죠. 카페가서 눈팅하면서 공부하라고하세요. 미라말고는 답이 없는듯요.

  • 26. 0000
    '19.11.20 11:05 PM (116.33.xxx.68)

    공부하라고하세요 미라까페좋더라구요

  • 27. 미라좋음
    '19.11.20 11:57 PM (39.7.xxx.234)

    미라회원님들이 꽤 계시나봐요 ^^
    미라눈팅 잼나요.

  • 28. ..
    '19.11.21 1:58 AM (1.227.xxx.17)

    능력치가 안되는거기땜에 모바꿔요 일단 버리는건 찬성이고 아줌마를 매주 4시간이라도 불러서오성리라도시키고 청소시키면 집이 많이깨끗해져요 가구다버리고 새로살돈있음 못사는조보아니니 아줌마를 꾸진히부르면 상태좋아져요 절대 본인들 능력으론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731 손고모 페북입니다. Jpg 12 역시 2019/11/21 4,862
1007730 미녹시딜 (바르는거)사용해보신분께 조언구해요 3 ... 2019/11/21 2,275
1007729 임시치아 본을 뜨고 만드는 사람이 치위생사일인가요? 6 때인뜨 2019/11/21 2,296
1007728 김홍걸 위원장 트윗. 11 나이쑤 2019/11/21 3,229
1007727 냉장 일주일된절인배추 4 네네 2019/11/21 2,067
1007726 마카롱 잘못 사서 이 밤에 씩씩 거리고 있어요.. 17 .. 2019/11/21 6,790
1007725 주한미군노조 "방위비 협상 '노딜'시 강제 무급휴직해도.. 5 뉴스 2019/11/21 1,495
1007724 내용물 꽉찬 샴푸 어떻게 버리나요? 17 ㅇㅇ 2019/11/21 7,050
1007723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 강제무급휴직으로 .. 3 알고계셨어요.. 2019/11/21 1,331
1007722 동백이 드라마가 좋은 이유 하나 더 16 스누피 2019/11/21 6,852
1007721 편강 드시는 분 보세요 23 ... 2019/11/20 5,987
1007720 향미가 살아있다면..... 2 2019/11/20 4,024
1007719 12년만에 이사해요 7 nnn 2019/11/20 2,953
1007718 동백이 엄마의 앙고라 모자 ... 19 .... 2019/11/20 15,619
1007717 동백이 엄마 안 돌아가신 듯 6 바이올렛 2019/11/20 6,519
1007716 황교안 단식 하루전날 영양제 맞음... 13 ㅇㅇ 2019/11/20 4,428
1007715 82님들 반가워요~ 4 ... 2019/11/20 970
1007714 황교안 업그레이드 근황.. 20 zzz 2019/11/20 4,278
1007713 동백이 마지막이 회상씬이었나요? 20 sun1 2019/11/20 6,269
1007712 눈썹이 빠지네요...반영구 눈썹문신 권해주세요 6 ㅇㅇ 2019/11/20 2,761
1007711 밖에서 본 풍경인데요. 저는 놀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9/11/20 3,378
1007710 내 인생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28 아리아 2019/11/20 7,164
1007709 동백이 작가 30대 여성이라네요, 링크 15 아자아자 2019/11/20 11,169
1007708 동백이 보다가 눈물이 터졌네요 ㅠ.ㅠ 16 바람처럼 2019/11/20 8,031
1007707 어린이집 유치원 고민이에요 3 뭉게구름 2019/11/20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