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게 살다가 이사가면 좀 좋아질까요?
아이들을 생각해서 깨끗하게 살려구 이사가서
새맘 새뜻으로 살겠다는데 정말 그럴수 있을까요?
평소 정리를 잘 못하고 세탁한옷도 플라스틱 상자 같은데
막 쌓아 놓고 대충 꺼내입고 생활 전반이 그래요
무지 게으르고 뭐든 귀찮아해요.
이사가면서 다 버라고 가구도 새로 사고 옷도
정라 잘할거라는데 ㅠ
혹시 제 동생 같은분 계신가요?
집은 30평대에서 똑갘이 30평대로 가요
1. 0000
'19.11.20 7:54 PM (118.139.xxx.63)음...그럴리가요....
2. 속담
'19.11.20 7:54 PM (112.169.xxx.189)제버릇 개주나요
3. ..
'19.11.20 7:56 PM (180.66.xxx.74)전 애낳고 호더처럼 살다가
기관 간 후엔 집 청소하는게 일이에요4. 원글
'19.11.20 7:57 PM (58.239.xxx.115)참고로 애둘이 초딩5 2학년입니다.
5. 0000
'19.11.20 7:58 PM (118.139.xxx.63)개버릇 남주나....아닌가요? ㅋㅋㅋ
6. ㅇㅇ
'19.11.20 7:59 PM (211.231.xxx.229)저요.. 30평대에서 그지 호더처럼 살다가 45평 와서 좀 깨끗해졌어요.
집이 좀 크고 넓어야 깨끗해지는듯 해요7. ㅁㅁ
'19.11.20 8:01 PM (61.41.xxx.213)성격말고 환경적으로 보자면
일단 넓고, 짐은 적고
그럼 깨끗해지는 가능해요8. 미리 단정마세요
'19.11.20 8:02 PM (125.184.xxx.67)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9. ..
'19.11.20 8:04 PM (115.40.xxx.94)그럼요. 사람은 환경따라 모든게 달라져요
10. ..
'19.11.20 8:05 PM (122.42.xxx.5)집에 과외 선생님이나 손님 자주 오면 어쩔수 없이 청소해야돼요 ㅎㅎㅎ
11. ᆢ
'19.11.20 8:06 PM (121.167.xxx.120)예전에 정리 잘하다가 호더가 됐으면 가능성은 있지만 결혼해서 계속 지저분하면 가능성이 없어요
언니가 그래서 가끔 가서 청소해 주고 정리해 줘도 그 다음에 가면 또 엉망이예요12. 찾아봄ㅋ
'19.11.20 8:07 PM (112.169.xxx.189)제 버릇 개 못준다
래요 ㅎㅎㅎㅎ13. ..
'19.11.20 8:16 PM (223.62.xxx.174)저 10평대살다 30평대 왔는데 더 정리안하네요. 10평대 살때는 정리를 안하면 살수가 없으니까 했는데 지금은 늘어놓네요
14. 누구냐
'19.11.20 8:18 PM (221.140.xxx.139)본문과 무관하게...
개 버릇은 뭐길래 남을 주냐... 고민을.
아마도
제 버릇 개 주냐,. 와
배워서 남 주냐.. 의 합작?15. ...
'19.11.20 8:23 PM (39.7.xxx.234)누가 드나들면 깨끗하게 살고
드나드는 사람이 없으면 맘놓고 더럽게 살죠.
애대학가고 과외선생 드나드는 일이 없어서 맘놓고 어지럽히며 살았는데 이사하고 다시 정리 좀 해가며 살아요.16. ㅁㅁ
'19.11.20 8:28 PM (49.161.xxx.87)가능성은 반반이니 그냥 사는것보다는 낫지요.
17. ..
'19.11.20 8:30 PM (61.74.xxx.92)조금씩 나아지긴해요. 특히 지금 집에 오래산경우라면 이사하면서 살림정리하면 확실히 잡짐이 줄어들거든요..
18. .....
'19.11.20 8:4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제가 본 바로는 새집에서도 또 어지르더라고요.
집이 넓으면 넓은대로 광범위하게 어지르고
새집을 헌집보다 못하게 더럽혀놔요19. ... ..
'19.11.20 8:43 PM (125.132.xxx.105)호더는 성격이 아니라 우울증 비슷한 정신질환이래요.
정신과 의사 만나 상담받도록 해보세요.20. ㅇㅇ
'19.11.20 8:45 PM (1.243.xxx.254)이사 하기전 버릴걸 다 정리 한후 이사를추천
21. ....
'19.11.20 8:4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지금 사는집이 팔릴까요
집보러 올텐데요. 묻지마 매매지역 아니고서야...
이사로 새롭게 할 비용으로 정리정돈 전문가를 부르시는게
이분들 중엔 심리상담까지 공부한 분들도 있더라구요
윗님 말씀대로 마음의 문제기도 하니까요22. 저요
'19.11.20 9:07 PM (219.249.xxx.146)같은 평수긴해도 더 잘 지어진 아파트로 옮기고 새 가전가구 들이고
올때 아주많이 버리고 온후부터 지금까지 아주 깨끗이 살고 있어요
예전집은 손대기가 난감할 정도의 집이라 퇴근후 밥이랑 빨래,기초적인 청소만하고 계속 누워쉬었는데요
이사오고난후는 조금만 치우면 깨끗해지니 그 조금을 위해 항상 움직여요
전 바뀌었어요..23. ...
'19.11.20 9:20 PM (218.156.xxx.164)아니요.
집에 손님 맨날 드나들고 과외선생님 드나들던 집에
어느날 잠깐 가게 됐는데 살다살다 그렇게 더러운 집
처음 봤어요.
현관부터 발로 길을 만들어야하고 소파 한쪽은 해야 할
빨래산, 한쪽은 해서 걷어 놓은 빨래산이 있어요.
식탁은 둥글고 큰 건데 거기엔 그릇의 산이 있는데
싱크대에 산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베란다엔 박스가 창을 막을 정도로 쌓여 있는데
그런 집에 손님을 부른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제 딸이 따라 갔는데 전자렌지에 데워 준
떡볶이를 끄트머리 살짝 먹고 소파에 엉덩이 대충 걸친채
앉아있더군요.
자기 딸 작아진 옷 준다고 가자해서 간건데 얻어온 옷
그대로 쓰레기통행.
게으른 사람은 안바뀝니다.
바쁜데 집은 좁고 시간이 없었던 사람은 바뀌구요.24. ...
'19.11.20 9:53 PM (125.177.xxx.43)새 집 또 더럽게 만들겠죠
25. ᆢ
'19.11.20 10:44 PM (118.222.xxx.21)미라를 영접하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라(미니멀라이프)가 쉽지는 않죠. 카페가서 눈팅하면서 공부하라고하세요. 미라말고는 답이 없는듯요.
26. 0000
'19.11.20 11:05 PM (116.33.xxx.68)공부하라고하세요 미라까페좋더라구요
27. 미라좋음
'19.11.20 11:57 PM (39.7.xxx.234)미라회원님들이 꽤 계시나봐요 ^^
미라눈팅 잼나요.28. ..
'19.11.21 1:58 AM (1.227.xxx.17)능력치가 안되는거기땜에 모바꿔요 일단 버리는건 찬성이고 아줌마를 매주 4시간이라도 불러서오성리라도시키고 청소시키면 집이 많이깨끗해져요 가구다버리고 새로살돈있음 못사는조보아니니 아줌마를 꾸진히부르면 상태좋아져요 절대 본인들 능력으론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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