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짜리 영화도 더빙없이 자막없이 재미있게 보는 아이예요.
물론 다 알아듣지 못하지만 그냥 자체로 즐기기도 하고
감으로 알아듣기도 하면서요.
이미 무수한 디즈니, 픽사 영화들 안본게 없다시피 해요.
이제는 넷플릭스 키즈에서 많이 보고 있는데
형사가제트, 벤10, 레고 시리즈 등등..
이제 보다보다 수퍼키드디온이란 초능력 소년 이야기인 미드를 보는데
너무 재미있게 봐요.
이게 12세가..네요.
제가 보니까 많이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거나 이런건 없는것 같아요.
다만 아무래도 잔잔하고 서정적인 스토리는 절대 아니지요.
그리고 다소 폭력적인 부분도 물론 있구요.
넷플릭스에 보니까 전체가도 많지만 이렇게 12세 가능한 영화, 만화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거 보여줘도 될까...살짝 걱정, 우려가 듭니다.
하지만 일단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사실 이렇게 터득하는 리스닝과 감도 무시 못한다는걸 잘 알아서요.
제 경험상이요.
의견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