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아이들 운동화좀 주기적으로 빨아주세요

[코썩]

애가 발에 땀이 많아요
이런 핑계 대지 미시고

계절별로 한 번 만 물 세탁 해도 간장 다린 걸레 냄새
안 납니다
애들 사춘기 냄새 난다고 타박 말고
운동화나 좀 빨아주세요
친구들이며 주변 사람들 다 욕합니다

[ㅁ]

네알겠습니다

[잘하셨어요]

애기들 발이 얼마나 뽀숑하겠어요

[밥빵국수]

넵 알겠습니다
추석에 사준 신발 당장 이번주에 빨아야 겠네요

[우리는]

더러워지기도 전에 운동화가 터져버려요.
간장 다린 냄새? 같은건 맡아본적 없고
운동화 세켤레정도 사주고 돌려신게 하는데 오개월도 안되서 다 새로 사야하네요 ㅜㅜ 비싸건 싸건 소용없고요.

[...]

저도 며칠전에 빨았네요 ㅎㅎ
간장달인냄새...ㅋㅋ

[거짓말]

저희애도 한 장난 하는 원숭이 같은 아들 입니다
터져서 안 빤다는 말 하지 마세요

[저희도]

이틀연속 절대 못신겨서
월금은필라
화목은 나이키
수는 아디다스
이렇게 세개로 돌려신어요.
하루신으면 다음날 베란다에 내놓고 말려요.
실내화 신는데도 발냄새나네요.
빨기전에 신발 헐어서
딱 서너달 신어요.

[신발]

우리아이는300신어야하는데
그사이즈가 잘없어서 한컬레로
삽니다
왕사이즈 는 너무비싸기도비싸요
나이키도 넘비싸고
어디가면 싸게살까요

[아]

운동화를 제일 못빨겠어요말려도 걸레냄새나요

[두컬레]

두컬레 돌아가면 신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빨아줍니다

[잉?]

거짓말 아닌데요.
우리동네 운동화 한켤레 세탁소에서 칠천원 받거든요.
전 지가 빨진 못해도 거기 맡기거든요.
애꺼는 겉은 멀쩡해도 내피가 다 찢어지거나 한달도 안되서 바닥이 다 터지거나 이래서 빨때까지 버텨본적이 없어요.
그게 도대체 왜 거짓말 할 일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