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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장소 정하는일 피곤하네요

소화다리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9-11-20 15:09:57
기껏 5명인데 장소 정하는일로 단톡방 투표했어요.


1차투표 다시추려서 2차투표.


그냥 터치한번이면 끝나는일을 익명으로 하니 계속안하고.


오늘마감이다해도 끝까지 결정을 안해요 누구한명이 혼자서 버텨요.


넘피곤하다싶어서 도대체 누구야. 오늘 얼굴볼일있어 물어보니


자긴 투표했다고 모두 다 그러네요. 그중한명은 거짓말이겠죠.


뭐그런걸로 거짓말을 할까요.? 왜 끝까지 익명투표하나 못하고 눈치보고 이래저래 잴까요?

안나오고 싶어 그런건 아니에요. 모두 내심 같이 모임한번 하기를 기다리던 상황인거 뻔히보였어요


투표했다는 사람중에 제눈을 못 쳐다본사람이 있어서 누군지 이미알고는 있어요.. 이상한 사람이다 싶어 모임 안나가고싶어지네요
IP : 39.118.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19.11.20 3:11 PM (125.142.xxx.167)

    단호해야 해요.
    시간 딱 정해놓고, 그때까지 투표 안하면 마음대로 결정하겠다고 통보해야죠.
    이리저리 끌려다니면 죽도 밥도 안 돼요.

  • 2. ㅇㅇ
    '19.11.20 3:13 PM (110.12.xxx.110)

    투표하고 확인안눌러서 반영안된거 아닐까요? 저희도 단톡방도 그런적 있어요

  • 3. ..
    '19.11.20 3:18 P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명만 동의하면 더 묻지말고 거기로 정해요. 안한다는건 어디든 신관없다는 뜻이니..

  • 4. ..
    '19.11.20 3:20 PM (218.148.xxx.195)

    이건 잘해도 본전이더라구요
    여론 해서 집권으로 정해야해요 욕은 먹더라도
    다 의견 들어주면 배가 산으로 가더라구요

  • 5. 원래
    '19.11.20 3:24 PM (39.118.xxx.40)

    제성격은 좀 맘대로하는 성격인데 처음모임이라 민주적으로 투표하고 싶었어요. 배려하면 바보로 아나봐요. 이래뵈도 산전수전 겪은 사람인데 눈앞에서 거짓말하는 꼴보니 비위가 확 상하네요.ㅋ

  • 6. ㅎㅎ
    '19.11.20 3:38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모임 초기거나 운영초기면 맞춰주는 척하세요. 서서히 쳐내야지 처음부터 칼같으면 반감이 커지더라구요. 50넘어서 알프스소녀처럼 하고 다니는 여자가 모임에 있는데 투표를 늘 안하고는 따로 의사를 물어봐주길 바래요. 두세번 이러니까 다른 모임원들이 잘라 내더라구요.

  • 7. ?
    '19.11.20 3:40 PM (223.32.xxx.117) - 삭제된댓글

    진짜 피곤하시겠다.

  • 8. ㅎㅎ
    '19.11.20 3:42 PM (223.38.xxx.127)

    익명투표 비추에요. 편하게 선택하라고 해줬더니 안하고 있다가 마감되니까 그제서야 궁시렁대더라구요. 초반에 의사표현 확실한 사람들이 기세몰아갈때 나머지까지 하게 만들려면 익명투표는 지양하시는게...

  • 9. 저도
    '19.11.20 3:42 PM (59.14.xxx.63)

    단톡방에서 별일 다 봅니다
    글써놓고 대답 한사람도 안한다고 이방에 왜 있는 거냐고 화내는 사람
    뭘 공지해도 대답이 없는 사람
    말없이 훅 나가는 사람...

  • 10. 피곤한여자들
    '19.11.20 3:53 PM (223.62.xxx.193)

    인원이많으면 그냥 공개로 해버리는데 5명뿐이라. 익명으로했더니.순해보여도 사람속은 절대 모른다를 오늘 또 느끼네요 좀 부드럽게 하고싶어 익명하고 다들 쎈사람없어 별일없을줄 알았는데.. 여자들 머리굴리고 복잡한거넘 싫어요

  • 11. ㅋㅋ
    '19.11.20 4:16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꽁한마음 먹으면 피곤하게 구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더라구요. 자기마음 알아줄 때까지 비협조적으로 나와요. 남들은 다하고 있는데 끝나고 나서야 난 몰랐다. 늦게해도 될 줄알았다.나한테는 따로 알려달라..이래요. 기가막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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