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장소 정하는일 피곤하네요
1차투표 다시추려서 2차투표.
그냥 터치한번이면 끝나는일을 익명으로 하니 계속안하고.
오늘마감이다해도 끝까지 결정을 안해요 누구한명이 혼자서 버텨요.
넘피곤하다싶어서 도대체 누구야. 오늘 얼굴볼일있어 물어보니
자긴 투표했다고 모두 다 그러네요. 그중한명은 거짓말이겠죠.
뭐그런걸로 거짓말을 할까요.? 왜 끝까지 익명투표하나 못하고 눈치보고 이래저래 잴까요?
안나오고 싶어 그런건 아니에요. 모두 내심 같이 모임한번 하기를 기다리던 상황인거 뻔히보였어요
투표했다는 사람중에 제눈을 못 쳐다본사람이 있어서 누군지 이미알고는 있어요.. 이상한 사람이다 싶어 모임 안나가고싶어지네요
1. 그런건
'19.11.20 3:11 PM (125.142.xxx.167)단호해야 해요.
시간 딱 정해놓고, 그때까지 투표 안하면 마음대로 결정하겠다고 통보해야죠.
이리저리 끌려다니면 죽도 밥도 안 돼요.2. ㅇㅇ
'19.11.20 3:13 PM (110.12.xxx.110)투표하고 확인안눌러서 반영안된거 아닐까요? 저희도 단톡방도 그런적 있어요
3. ..
'19.11.20 3:18 P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그냥 두세명만 동의하면 더 묻지말고 거기로 정해요. 안한다는건 어디든 신관없다는 뜻이니..
4. ..
'19.11.20 3:20 PM (218.148.xxx.195)이건 잘해도 본전이더라구요
여론 해서 집권으로 정해야해요 욕은 먹더라도
다 의견 들어주면 배가 산으로 가더라구요5. 원래
'19.11.20 3:24 PM (39.118.xxx.40)제성격은 좀 맘대로하는 성격인데 처음모임이라 민주적으로 투표하고 싶었어요. 배려하면 바보로 아나봐요. 이래뵈도 산전수전 겪은 사람인데 눈앞에서 거짓말하는 꼴보니 비위가 확 상하네요.ㅋ
6. ㅎㅎ
'19.11.20 3:38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모임 초기거나 운영초기면 맞춰주는 척하세요. 서서히 쳐내야지 처음부터 칼같으면 반감이 커지더라구요. 50넘어서 알프스소녀처럼 하고 다니는 여자가 모임에 있는데 투표를 늘 안하고는 따로 의사를 물어봐주길 바래요. 두세번 이러니까 다른 모임원들이 잘라 내더라구요.
7. ?
'19.11.20 3:40 PM (223.32.xxx.117) - 삭제된댓글진짜 피곤하시겠다.
8. ㅎㅎ
'19.11.20 3:42 PM (223.38.xxx.127)익명투표 비추에요. 편하게 선택하라고 해줬더니 안하고 있다가 마감되니까 그제서야 궁시렁대더라구요. 초반에 의사표현 확실한 사람들이 기세몰아갈때 나머지까지 하게 만들려면 익명투표는 지양하시는게...
9. 저도
'19.11.20 3:42 PM (59.14.xxx.63)단톡방에서 별일 다 봅니다
글써놓고 대답 한사람도 안한다고 이방에 왜 있는 거냐고 화내는 사람
뭘 공지해도 대답이 없는 사람
말없이 훅 나가는 사람...10. 피곤한여자들
'19.11.20 3:53 PM (223.62.xxx.193)인원이많으면 그냥 공개로 해버리는데 5명뿐이라. 익명으로했더니.순해보여도 사람속은 절대 모른다를 오늘 또 느끼네요 좀 부드럽게 하고싶어 익명하고 다들 쎈사람없어 별일없을줄 알았는데.. 여자들 머리굴리고 복잡한거넘 싫어요
11. ㅋㅋ
'19.11.20 4:16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꽁한마음 먹으면 피곤하게 구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더라구요. 자기마음 알아줄 때까지 비협조적으로 나와요. 남들은 다하고 있는데 끝나고 나서야 난 몰랐다. 늦게해도 될 줄알았다.나한테는 따로 알려달라..이래요. 기가막히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