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영 배우고 싶은데

tndud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9-11-20 13:54:11
바보 같은 질문인건 아는데, 수영이 너무 배우고 싶어졌어요.
문제는 제가 시간이 안 된다는 것.
애들이 중고등학생이고 저도 매일 출근을 하거든요. 물론 퇴근이 좀 이르고 아이들이 학원을 가 있기는 하지만 둘 스케쥴이 딱 맞는 것도 아니라 저녁 수영도 무리고 새벽 수영은 하려면 어찌어찌 하겠지만 출근에 너무 무리도 되고 아이들 밥도 챙기기 힘들 거 같고요.
그러다 1:1 수업해 주는 곳을 알아봤거든요. 여자 선생님들로 구성된. 90분 수업이고 주1회도 가능은 하대요.
혹은 110분 수업이요. 이것도 주1회 수업이 가능하고. 근데 주1회 수업으론 정말 수영 안 늘겠죠? 잘 하지는 못 하고 대충 허우적 거리는 건 배웠어요.
조금 시간을 무리해서 주2회 정규 수업이라도 할까요. 운동신경은 있는 편이지만 수영은 좀 다른 영역같기도 하고..
수영 관련 일 해 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2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니맘
    '19.11.20 2:00 PM (124.58.xxx.66)

    저는 주2회에 수영다닐때... 50분수업-- 진짜초보시절몇달동안은... 평일도 가서 연습하고. 주말에는 필수로 가서 연습하고 그랬어요.. ~~~
    지금은 고급반 주3회라서.. 그냥 강습때만 가는데. 초보때는 .. 따로 연습해야 늘더라구요

  • 2. ...
    '19.11.20 2:03 PM (121.144.xxx.62)

    주말에 1인 수업하는 선생님 찾아보세요

  • 3. 돈까스
    '19.11.20 2:13 PM (211.172.xxx.148)

    저도 맞벌이고 애들 중3고3입니다
    학원은 다 근거리라 픽업은 안하고
    퇴근하자마자 집에와서 밥해서 차려놓고 저녁8시 수영갑니다
    처음 배우시는거면 주1회 수업은 수영 실력 늘기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구요
    단체강습이든 일대일이든 적어도 주3회 꾸준히 하셔야 느는게 보이긴 합니다
    저는 참고로 주5회 강습 꽤 오래 몇년 했는데요 주5회는 해야 주3회는 나가더라구요
    약속이 생기든 생리해서 못가든 ...그렇더라구요

  • 4. 응원
    '19.11.20 2:18 PM (110.70.xxx.167)

    고1아들 시간내기 힘들어 토요일 주 1회 수영 3년했어요.
    지금은 모든 영법 다 아주 잘합니다.
    꾸준히가 힘들지만 뭐든 시작이 반이지요^^

  • 5. ㅎㅎ
    '19.11.20 2:26 PM (210.217.xxx.103)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는 완전 초보는 아니고 좀 하기는 해요. 가서 해 보고 진도를 상의해야 겠지만 평영까지는 배웠고 접영배우다 그만뒀거든요. 그만둔지 오래된 게 함정이지만. 주말 1인수업하는 선생님을 알아봤다고...적었는데...
    저녁 수영을 생각 안 한 건 아닌데 제가 실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라 저녁 그 시간은 매일 웨이트를 하거든요. 현재로서는 웨이트가 제 주 운동이고 제 삶의 기쁨이라 평일 저녁시간을 수영에 쓴다는게 아직 상상이 잘 안 되는게 또 문제네요.
    토요일 주1회 3년 수영 대단하십니다. 정말 존경해요. 저도 그리 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705 김홍걸 위원장 트윗. 11 나이쑤 2019/11/21 3,229
1007704 냉장 일주일된절인배추 4 네네 2019/11/21 2,067
1007703 마카롱 잘못 사서 이 밤에 씩씩 거리고 있어요.. 17 .. 2019/11/21 6,790
1007702 주한미군노조 "방위비 협상 '노딜'시 강제 무급휴직해도.. 5 뉴스 2019/11/21 1,495
1007701 내용물 꽉찬 샴푸 어떻게 버리나요? 17 ㅇㅇ 2019/11/21 7,051
1007700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 강제무급휴직으로 .. 3 알고계셨어요.. 2019/11/21 1,331
1007699 동백이 드라마가 좋은 이유 하나 더 16 스누피 2019/11/21 6,852
1007698 편강 드시는 분 보세요 23 ... 2019/11/20 5,988
1007697 향미가 살아있다면..... 2 2019/11/20 4,024
1007696 12년만에 이사해요 7 nnn 2019/11/20 2,953
1007695 동백이 엄마의 앙고라 모자 ... 19 .... 2019/11/20 15,619
1007694 동백이 엄마 안 돌아가신 듯 6 바이올렛 2019/11/20 6,519
1007693 황교안 단식 하루전날 영양제 맞음... 13 ㅇㅇ 2019/11/20 4,428
1007692 82님들 반가워요~ 4 ... 2019/11/20 970
1007691 황교안 업그레이드 근황.. 20 zzz 2019/11/20 4,278
1007690 동백이 마지막이 회상씬이었나요? 20 sun1 2019/11/20 6,270
1007689 눈썹이 빠지네요...반영구 눈썹문신 권해주세요 6 ㅇㅇ 2019/11/20 2,761
1007688 밖에서 본 풍경인데요. 저는 놀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9/11/20 3,378
1007687 내 인생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28 아리아 2019/11/20 7,165
1007686 동백이 작가 30대 여성이라네요, 링크 15 아자아자 2019/11/20 11,169
1007685 동백이 보다가 눈물이 터졌네요 ㅠ.ㅠ 16 바람처럼 2019/11/20 8,031
1007684 어린이집 유치원 고민이에요 3 뭉게구름 2019/11/20 1,250
1007683 동백이 보다가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10 동백이 2019/11/20 4,084
1007682 어쩜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요 동백꽃 48 ........ 2019/11/20 20,916
1007681 김명중 총선 출마하면 당선될각ㅋㅋ 11 ㆍㆍ 2019/11/20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