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나라에는 서울만 있는게 아닙니다.

...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9-11-20 13:53:46

부동산과 집값에 나라와경제의 흥망이 결정되고

인생 성패의 기준이 되는 이 상황이 정상처럼 보이는지..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 때문에


전체를 보지 않네요.


전국을 보세요.


집은 '홈' 입니다. 

'하우스'의 개념으로 사는 분들이

그리고 언론이

부동산 문제를 변질시켜놨어요.


저는 가장 걱정되는 분들이

하우스 푸어 입니다.

20억 짜리 집에 살지만

매달 들어오는 돈이 없어 생활비가 막막하고, 높은 집값때문에 노령연금 못받으시는 분들요.

집값이 올라서 집 근처 생활 물가는 치솟아

생활비도 덩달아 올라버린 분들요.


아파트와 집값이 치솟을때 가장 많이 웃는 사람들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정말 열받습니다.


한번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누가 가장 좋을까요?


조국사태를 보며 입시와 특혜 관련하여 불공정을 논했던 사람들이,

현재 부동산의 불공정 거래를 왜 눈감아 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탓은 아니죠, 이건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국민들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거주지로 등급을 나누고, 담합을 하고 있어요.

부동산에 가서 협박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죠.

어느동네 산다고 얼굴에 써있는것도 아닌데요.


언젠가는 부질없음을 알게될거라고 봅니다.


IP : 221.146.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0 1:58 PM (27.162.xxx.26) - 삭제된댓글

    그리 쥐어 짜고 살면서
    몇십년을 그러고 살면서 집값 오른다고 매도 하지못하고
    노년이 되어도 그러고 사는 사람 있어요.
    은마아파트2채 가지고~~

  • 2. ...
    '19.11.20 2:01 PM (221.146.xxx.186)

    실제로 저희 이모님이 여유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하신다기에
    지금 사는 낡은 곳 팔거나 전세주고 살기좋은 새 아파트로 가세요. 했더니요.

    앞으로 재건축 될 곳을 알아보시더군요. 10년이상 걸릴 곳 들요.
    그때되면 돌아가실 수도 있는데요.

    자녀들에게는 이미 재산 나누어 주셨는데, 그냥 씁쓸했습니다. 병이구나 싶어요.

  • 3. 이뻐
    '19.11.20 2:01 PM (210.179.xxx.63)

    그동안의 한국이 정상적이지는 않았쟎아요
    공정보다는 기득권의 힘있는 자의 부정부패로 얼룩진 나라
    제대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과정을 봐왔으니 국민들도 오로지 돈돈돈 너무 돈에만 집착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배운 국민들이 많으니 점점 더 좋은 쪽으로 바뀌리라 믿어요

  • 4. 그냥요
    '19.11.20 2:02 PM (110.12.xxx.29)

    간단해요
    서울 더이상 포화상태 안만들려면요
    일단 서울대부터
    지방으로 이전 시켜요
    그리고 공기업 이전시키는것 가속화 시키구요
    그리고 지거국 대학들에 대거 투자해줘요

  • 5. ...
    '19.11.20 2:08 PM (221.146.xxx.186)

    110.12 님 답답해서 답글 드립니다.

    서울대 지방으로 옮기면
    엄마집은 서울에 있구요.
    자식은 지방에 원룸얻어줍니다.

    가족이 안가요.
    교직원을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

    뭘 옮긴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데요.

    욕망덩어리들은 또 뭔가를 만들어 냅니다.

  • 6. ㅇㅇ
    '19.11.20 2:08 PM (175.223.xxx.152)

    강남만 한국은 아니죠

  • 7. 동감
    '19.11.20 2:10 PM (211.216.xxx.227)

    간단해요
    서울 더이상 포화상태 안만들려면요
    일단 서울대부터
    지방으로 이전 시켜요
    그리고 공기업 이전시키는것 가속화 시키구요
    그리고 지거국 대학들에 대거 투자해줘요 22

  • 8. ...
    '19.11.20 2:12 PM (221.146.xxx.186)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아무리 법을 바꾸고 제도를 바꾸어도 변함이 없는건

    욕망 때문이에요.

    한탕을 벌어보자, 내가 학력, 지성도 뭣도 안되니
    집으로라도 꼭대기에 올라가보자 하는 심리 난 급이 달라 차별자들 약 30%

    분위기 타서 돈 벌어보자하는 작전세력, 중개업자, 임대업자, 건설사 약 40%

    내일은 없어! 불안해서 집이라도 가지고 있자 20%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최하급 인간들 20% 라고 봅니다.

  • 9. ...
    '19.11.20 2:15 PM (221.146.xxx.186)

    동감님
    서울의 집들

    지방 거주자들도 아주아주 많이 사들이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집장사 하는거에요.

  • 10. 집은
    '19.11.20 2:23 PM (211.210.xxx.20)

    이미 홈이 아닙니다. 투자 상품인데 혼자 홈이라 해봐야 시대에 역행하는 소리

  • 11. ...
    '19.11.20 2:29 PM (221.146.xxx.186)

    집은 님

    홈인 분들이 더 많아요. 전국으로 보시죠.

    본질을 잃고 계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12.
    '19.11.20 4:15 PM (1.227.xxx.171)

    지방으로 분산이라..
    인구가 자꾸 줄어드는데
    앞으로 더욱더 서울로 모여들어 집중될 수밖에 없어요.
    인구가 더더 줄어들면 서울에서도 도심으로 또 집중될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710 손고모 페북입니다. Jpg 12 역시 2019/11/21 4,862
1007709 미녹시딜 (바르는거)사용해보신분께 조언구해요 3 ... 2019/11/21 2,275
1007708 임시치아 본을 뜨고 만드는 사람이 치위생사일인가요? 6 때인뜨 2019/11/21 2,296
1007707 김홍걸 위원장 트윗. 11 나이쑤 2019/11/21 3,229
1007706 냉장 일주일된절인배추 4 네네 2019/11/21 2,067
1007705 마카롱 잘못 사서 이 밤에 씩씩 거리고 있어요.. 17 .. 2019/11/21 6,790
1007704 주한미군노조 "방위비 협상 '노딜'시 강제 무급휴직해도.. 5 뉴스 2019/11/21 1,495
1007703 내용물 꽉찬 샴푸 어떻게 버리나요? 17 ㅇㅇ 2019/11/21 7,051
1007702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 강제무급휴직으로 .. 3 알고계셨어요.. 2019/11/21 1,331
1007701 동백이 드라마가 좋은 이유 하나 더 16 스누피 2019/11/21 6,852
1007700 편강 드시는 분 보세요 23 ... 2019/11/20 5,988
1007699 향미가 살아있다면..... 2 2019/11/20 4,024
1007698 12년만에 이사해요 7 nnn 2019/11/20 2,953
1007697 동백이 엄마의 앙고라 모자 ... 19 .... 2019/11/20 15,619
1007696 동백이 엄마 안 돌아가신 듯 6 바이올렛 2019/11/20 6,519
1007695 황교안 단식 하루전날 영양제 맞음... 13 ㅇㅇ 2019/11/20 4,428
1007694 82님들 반가워요~ 4 ... 2019/11/20 970
1007693 황교안 업그레이드 근황.. 20 zzz 2019/11/20 4,278
1007692 동백이 마지막이 회상씬이었나요? 20 sun1 2019/11/20 6,270
1007691 눈썹이 빠지네요...반영구 눈썹문신 권해주세요 6 ㅇㅇ 2019/11/20 2,761
1007690 밖에서 본 풍경인데요. 저는 놀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9/11/20 3,378
1007689 내 인생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28 아리아 2019/11/20 7,165
1007688 동백이 작가 30대 여성이라네요, 링크 15 아자아자 2019/11/20 11,169
1007687 동백이 보다가 눈물이 터졌네요 ㅠ.ㅠ 16 바람처럼 2019/11/20 8,031
1007686 어린이집 유치원 고민이에요 3 뭉게구름 2019/11/20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