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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위기미인 어떤가요

. . . 조회수 : 8,112
작성일 : 2019-11-20 12:29:40
제가보기에
단발에 얼굴은 흰편 외커플에 좀 큰눈 작은코 작은 입 작은얼굴

키도 작고 몸도.말랐어요.일자 몸매

뜯어보면 이쁜얼굴이 아닌데 분위기상 이쁜거 같단 소리 들어요

심지어 처녀적에 제가 좀 인기가 있었는데 친구가 넌 못났는데 왜 남자들이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란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지금 사십 중반인데도 가끔 듣는데 솔직히 저스스로도 미인이 아니라서 그런 얘기 들으면 어색하고 민망하거든요

분위기라도 이쁜게 다행 인거겠지만 또 주변엄마가 제 친구같은 소리를 하네요 ㅠ

IP : 125.177.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눈코입
    '19.11.20 12:34 PM (223.39.xxx.226)

    이쁜데 분위기없는 사람보다
    분위기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 2. ...
    '19.11.20 12:34 PM (110.5.xxx.184)

    남을 통해 나를 비춰보고 돌아는 봐도 남에 의해 나를 규정짓지는 맙시다.

  • 3. ...
    '19.11.20 12:35 PM (58.236.xxx.31)

    부러워요 그건 성형으로도 어찌 하지 못하는 부분
    저도 분위기 미인 되고 싶은데 비결 같은건.... 없죠? 타고나신거죠??

  • 4. , .
    '19.11.20 12:37 PM (125.177.xxx.217)

    핵심은 미인이 아닌데 듣는다는거예요

    착한친구는 분위기가 이뻐서 그렇다고 말해줬는데

    반대의 경 우는 못난게 왜그러냐 그래서 상처받아요

    성형하고자하면 다해야되네요

  • 5. 분위기
    '19.11.20 12:39 PM (14.40.xxx.172)

    있는 미인이란 소리요 딱 까 뒤집어서보면 이런 말이기도 해요
    너무 '흔녀'
    사실 요즘 밖에 나가보면 다들 호리호리하고 체형 알쌍한 아가씨며 아가씨스탈의 미씨들이며
    많거든요
    머리는 죄다 길게 씨컬펌하고 연한 화장이며 좋고 비싸보이는 코트에 작은 명품백 들고
    이런 여자들 너무 많이 봐서 얼핏보면 다 분위기 미인처럼 보여요
    실상 자세히보면 얼굴이 이쁜건 아니고 그냥 묻어가는 분위기
    전체적인 실루엣과 스타일 이런걸로 파악하는 그냥 '흔녀'란 거죠 윅

  • 6. ...
    '19.11.20 12:41 PM (108.41.xxx.160)

    표현하신 거 봄 예뼈요.
    개성 있고
    그래서 분위기 있을 겁니다.
    남들이 하는 이야기는 듣고 흘려요.

  • 7. . . .
    '19.11.20 12:45 PM (125.177.xxx.217)

    흔녀
    맞는거같아요
    과한화장읆 못하기도하고 안어울려서 안하구요

    어디가면 여자들한테는 저 알죠?
    남자들한텐 첫사랑 닮았다나 진부한 멘트 많이 들었어요

    저알죠? 그소리 들으면 제가 늘 그래요
    얼굴에 특징 이 없어서 아는사람처럼 보이나봐요 그렇게

  • 8. wisdomH
    '19.11.20 12:57 PM (211.114.xxx.78)

    몸매 안 이쁜 분위기 미인은 없던데..
    몸매는 이쁘지죠?

  • 9. . . .
    '19.11.20 1:00 PM (125.177.xxx.217)

    가슴 없고 진짜 절벽
    엉덩이도 없어요

    근데 원피스가잘어울려요 체형을 잘가려준달까

    몸매도 걸쳐야그나마 카바되요

    벗으면 에휴

  • 10. 보담
    '19.11.20 1:16 PM (39.118.xxx.40)

    흔녀.. 하.. 열폭댓글들 넘 웃프네요.
    분위기미인은 얼굴 몸매도 상위레벨 이상운 되야지 분위기 특유의 매력이있다 그런소릴 듣지요.. 안이쁜 평범한여잘 무조건 분위기미인이라 우기진 않아요. 평생 이뻐본적도 분위기 있어본적도 없는 여자들 흔녀 드립 댓글다는거 챙피하지않나?

  • 11. .저랑비슷하신듯
    '19.11.20 1:18 P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도 대충 키크고 마르고 옷걸이 좋으면 듣는듯해요
    저도 안이쁜데 분위기미인소리 많이들어요
    화장진한거 안어울리고 다리만?이뻐서 하늘하늘원피스나 무채색니트종류 잘어울리고 ㅋㅋ

  • 12. ㅠㅠ
    '19.11.20 1:30 PM (14.32.xxx.234)

    분위기님 그냥 딱 열폭이네요 ㅜㅜ
    너도나도 흔녀 가능하겠네요~~ㅋ
    분위기 미인은 일단 성형녀는 패스
    존재감 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여리여리 해야구요

  • 13. ...
    '19.11.20 2:23 PM (73.97.xxx.51)

    맞아요 성형 할 수 없는 얼굴
    어디 하나 손 댈라치면
    전체를 다 갈아 엎어야 하는 얼굴
    그냥 여자들 사이에선 쭈굴이로 살아염
    남편이 이쁘다니 댔다 머

  • 14. 님 이미지가
    '19.11.20 4:06 PM (14.41.xxx.158)

    코스모스 느낌인거임 작고 말라 여리여리한데 얼굴 작고 흰피부에 큰눈 여기까지가 딱 코스모스 연상되잖아요

    여리여리한 느낌의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를 내가 딱히 못 본듯 그만큼 여리여리를 대체적으로 좋아하더구만 남자들이

    친구 중에 두명이 그런 이미지인데 소개팅서 남자들에게 어찌나 호응이 좋던지
    더구나 마르니 아무 옷이나 입었어도 여성여성하게 내가 니들은 좋겠다 그랬다는 그당시 난 뚱띵이였고 소개팅서 코믹버전만 해 남자들이 재밌다고 그자리에서만 좋아하더만 후엔 연락이 없음

    내가 남자들에게 코믹으로서 인기가 없지않았으나 여리여리한 스타일의 여자에겐 비교 불가였음 그런 여자와 비교 들어가니 날 여자로 안보더구만 그런 기억이 나네요

  • 15. ...
    '19.11.20 8:44 PM (218.147.xxx.79)

    분위기 있기가 쉬운게 아닌데 깎아내리는 사람 있네요.
    아무리 돈들여 고쳐봤자 분위기는 안나오는건데...
    돈들인게 아깝나봐요

  • 16. 님의
    '19.11.20 8:54 P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매력은 솔직함 같은데요.
    자신을 잘 아는 것....
    누가 미인이라고 한다고 해서 붕 뜨지 않잖아요.
    제 생각에는 분위기 미인은 진짜 미인이면
    이목구비에 이 분위기란 것도 같이 매력으로 갖추고
    있고, 보통 분위기 좋아~ 한다면 여성스런 모습으로
    스타일링 한데다 얼굴은 평범하게 단정한 여자요.
    그래서 위에 흔녀라고 하셨는데 단적으로 말하면
    틀린 말씀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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