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내 편의점인데 애기엄마들 반상회하시네요.

[어휴]

저는 미팅시간이 좀 떠서 편의점안에서 커피랑 쿠키사서 먹고 있는데 단지내 애기엄마들 편의점 안에서 반상회 중.
싸온 귤이랑 빵 꺼내놓고 내복얘기중.. 제가 결국 자리 옮겼어요.
편의점 커피 얼마한다고 한잔 사고 종이컵 2개 당당하게 요구해서 나눠마시네요. 저렇게 되지는 말아야지 다짐해요...

[진상]

뭐라하면 불친절하다고 본사에 항의하고 맘카페 올리겠죠

[헉]

젊은데 벌써부터 그런 무매너로 나가면 어떡하나요..

자두 엄마도 그렇게는 안하겠어요.

[원글]

그렇겠죠. 등원시키고 커피마실수있죠. 근데 가져온 음식에 커피는 나눠마시며 크게 웃고 떠드니하는 말이에요.
알바 여학생이 있어서 뭐라고 하지 못하는듯..
저는 그냥 제가 피해 나왔어요.

[핵심]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이 뭐가 문제겠어요?
커피 나눠마시며 자기집인양 크게 웃고 떠드니 문제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냐 아니냐가 문제입니다.

[그게]

갈데 없나보죠. 안쓰럽게 보세요. 미워하지 말고.
맘충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쁜게 그저 어린 애들 엄마들을 실눈뜨고 바라보게 만들었죠.
언어가 그래서 중요한 것.

[ㅎㅎㅎ]

그맘때 엄마들이 세상이 자신과 자기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요 아이에 들떠서 객관성이 없어지죠
아 그러고보니 그게 죽 유지되는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더 나빠지는 경우도 많은듯요

[....]

그렇게 아끼고 또 열심히 살림하고 애 키우겠죠

[어휴.]

조용히 커피만 마시다 가면 누가 뭐래

하하하
호호호
편의점 떠나가라 웃고 떠들는거 눈에 선하네요.

혼자면 구석에서 짱박혀 존재감도 없을 것들이
2ㅡ3명만 모여도 지구가 떠나거라
우리들 여기있소 꼴같잖은 존재감 뿜뿜.
지나고나면 다 쓰잘데기 없을 인맥 유지하느라
아침부터 남의 사업장에서 피해주면서
잘들 쳐 노는 짓거리다 그쵸.

ㅉㅉ

[개념빵]

싸온 귤 빵 쳐머글려면 집구석서 먹지 추운데 ㅈㄴ들한다 ㄱ

[여자망신은]

다 시키네

미친년들이

[아휴]

그럴시간에 단체로 두세시간
알바라도 다녔음 좋겠어요
ㅠ ㅠ몰려다니며 그러는거 진절머리나요

[....]

그렇게 아끼고 또 열심히 살림하고 애 키우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휴 이런 인간들이 온갖군데 진상떨고 다니는거군요
저건 엄연히 민폐끼치는건데
그걸 아끼는거라니
아끼고 살고 싶음 민폐끼치지 말고 집에서들 만나면 끝

[,,,,,,]

에혀
남의 가게 이미지에 먹칠

[..]

읽기만 해도 싫네요

[헐]

싸온 귤ㆍ빵에 시끌시끌 반상회
편의점알바니깐 아무소리 못하지
저런 진상들이 유니걸레내복 줄서서 얻어입을듯

[.....]

자기들끼리 앉아서 먹고 대화할 수는 있는데...
그래도 각1개는 사셨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ㅠ

[멀쩡한]

집놔두고 남의 영업장에서 뭔짓이래요
우리애어릴때는 아무집이나가서 맥심한잔씩하고
1시간쯤 수다떨다 헤어지곤했는데

[33]

커피숍은 죽었다깨나도 못 가겠네요 비싸서 나눠마셔도 안될듯

[음]

영끌해서 집사느라 아껴야해서 커피도 못사먹는거 아닌가싶네요

[..]

전 맘충이라는 누가 만든건지 모르지만
진짜 잘 만든거 같아요.
맘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