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문대통령 대화 보고 참 좋았다고들 하시네요.

... 조회수 : 3,952
작성일 : 2019-11-20 00:42:24

인터넷에는 오늘 문대통령 대화에 대해

이런 저런 이유로 불만족해 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 같은데


의외로 오프라인에서는

문대통령 대화 보고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질문들이 어수선했다고들 하지만

그게 사람사는 모습 아니겠냐며

오히려

그에 대해 성심성의껏 진솔하게 답하는 대통령 모습을 더 좋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럼 되었지요..


솔직히

기레기들이 질문하던 모습들보다

민초들의 정제되지 않은 하지만 솔직한 질문들이 좋았어요...


뭔가 어수선하지만

뒤끝남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거기에있었다고 봅니다.


대통령님, 고맙고

다만 얼굴이 너무 상하신 것 같아

항상 건강하시기만을 바랍니다.


아직 임기 반이나 남으셧어요..  


IP : 61.245.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대통령
    '19.11.20 12:43 AM (61.245.xxx.46)

    이 국민 질문 하나하나 진지하게 답하던 모습이
    대통령이 평소 국민 생각하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기레기들이랑 다르지요

  • 2.
    '19.11.20 12:43 AM (27.117.xxx.152)

    제 주변도 그러네요.
    짜여진 각본같은 게 없는 모습들이 좋았다고...

  • 3. 각본타령하던
    '19.11.20 12:45 AM (61.245.xxx.46)

    기레기들
    오늘 보고 나서

    뻘쭘할 듯요....

    뒤끝 기레기들 뭐라고 또 나불나불할지...

  • 4.
    '19.11.20 12:46 AM (210.99.xxx.244)

    불만있는것들은 좀비당것들 뭘해도 불만 세상에 저런대통령이 어딨어요

  • 5.
    '19.11.20 12:47 AM (61.245.xxx.46)

    맞습니다.
    저런 대통령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냥 고맙고
    대통령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 6. ...
    '19.11.20 12:49 AM (59.15.xxx.61)

    20대 우리딸이 좀 비판적이었다가
    오늘 대화 보고 다시 지지하기로 했다네요.
    난장판 같은 대화가 더 진솔해 보였다나...
    짜고 치는 고스톱판 같았으면
    다신 안보려고 했었다고...ㅠㅠ

  • 7. 비슷한
    '19.11.20 12:51 AM (121.88.xxx.76)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게 당연한 건가 보네요.
    제 주변에는 현실 감각은 전혀 없이 쑈로 시작해서 쑈로 끝날 정권이네 싶어 더 이상 실망할 것도 없더란 평 뿐이던데.

  • 8. ..
    '19.11.20 12:54 A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

    대통령 되고 탱글탱글 번들번들 회춘하는 인간들만 보다가
    얼굴이 저렇게 상해가는게 보이는 것만으로도 지지받아 마땅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9. 좋은 글
    '19.11.20 12:57 AM (58.120.xxx.80)

    http://www.ddanzi.com/free/587785169

  • 10. 국민청중
    '19.11.20 1:06 AM (116.126.xxx.128)

    한명한명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 11. 한까칠하는부부
    '19.11.20 1:24 AM (119.71.xxx.162)

    둘이 보면서 감탄연발했어요. 문대통령 경청하는 자세와 얼핏보면 눌변처럼 보이나 논리적이고 준비된 답변. 배철수씨 사회도 신선했구요. 엠비씨도 준비 잘한것 같아요. 참 세련된 형식이었다고 생각해요. 다 끝나고 박수...

  • 12. .......
    '19.11.20 1:26 AM (39.113.xxx.64) - 삭제된댓글

    대화 나온지 몇시간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 밤중에 사람들 만나고 왔어요?
    오프라인에서 참 좋았다고 한다는 둥 그런 거짓말은 왜 하는거죠?

  • 13. ...
    '19.11.20 1:34 AM (14.39.xxx.161)

    서로서로 질문하겠다고 적극 나서는 것도 신선했고
    만육천명의 질문지와 청중 질문지까지
    다 가져다 검토하겠다는 게
    젤 신선한 충격과 감동이었어요.

  • 14. 39.113.xxx.64
    '19.11.20 1:59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끝날 즈음 식당서 밤참 먹었는데요
    주인 합석한 손님 테이블에서 비슷한 얘기하더이다.

  • 15. ㅇㅇ
    '19.11.20 3:04 AM (174.206.xxx.205)

    어마어마한 질문지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웃으시며 받으시는 모습에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레기들 음해에 불평하던 사람들 입이 쑥 들어갔을 듯

  • 16. O1O
    '19.11.20 4:09 AM (211.193.xxx.47)

    기자들과의 대화보다
    국민과의 대화가 더 의미있고 현실적이고
    속속들의 삶의 무게를 공감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 17. 질문지
    '19.11.20 7:23 AM (125.182.xxx.27)

    좀그랬어요 대통령님을 하대하는느낌도좀받고요 그리고 손들고 웅성거리고시끄러워지는것도 괜히 송구스러운면이있더라구요

  • 18. 뭐~
    '19.11.20 8:38 AM (211.179.xxx.129)

    프로그램이 좋았다기 보다
    문통의 품격이 돋보였단 건데..
    뭐 끼리끼리 비슷한 의견이란 건 정답이죠.
    전 문파라는 게 자랑스럽거든요.^^

  • 19. 의심병환자
    '19.11.20 8:42 AM (106.102.xxx.51)

    가족도 오프라인이고 전화로 들을수도 있겠죠.
    오프가 별건가요?

  • 20. kkkk
    '19.11.20 9:40 AM (175.223.xxx.2)

    부들 대는 댓글 참 많네요 ㅋㅋㅋㅋ
    가족도 오프래 ㅋㅋㅋ
    503앞에서 조아리던 기레기와 수준이 같은 인간들 참 많아요

  • 21. ......
    '19.11.24 6:16 PM (39.113.xxx.64)

    거짓말좀 적당히해요.
    끝날 즈음 식당갔으면 방송도 제대로 끝까지 안봤다는건데 뭔 헛소리를 자꾸 지어내요
    좌파들 입만 살고 입만 열면 거짓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650 펭수)질문요 12 @-@ 2020/01/12 5,073
1024649 이밤에 아이들이 웃는걸 보니 3 어린시절 2020/01/12 2,887
1024648 갑자기 포토샵을 일주일만에 배워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어떻게 배.. 34 .. 2020/01/12 4,658
1024647 '내 인생에서 이것만큼은 원없이 해봤다' 하는거 있으신가요? .. 29 2020/01/12 7,685
1024646 성훈 비호감 되려해요 10 쎄~~ 2020/01/12 12,457
1024645 강아지 장난감으로 노끈이라... 생전 처음 듣네요. 5 2020/01/12 3,635
1024644 그알 보셨나요? 37 .... 2020/01/12 14,680
1024643 30살 넘어서 절친생길수있나요? 10 뿌우뿌우 2020/01/12 3,152
1024642 그알 저 미친ㅅㄲ 말하는것좀 봐요 8 ㅇㅇ 2020/01/12 7,658
1024641 부가세 신고요. 회계 문외한이 가능한가요? 12 2020/01/12 1,855
1024640 19) 윗집 소리 5 ㄱㄹ 2020/01/12 12,954
1024639 지금 초콜릿 보시는 분 계신가요? 2 저기 2020/01/12 1,549
1024638 리정혁 동무 5 이보라우 2020/01/12 3,239
1024637 번아웃인가봐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3 노더ㅒ 2020/01/11 3,082
1024636 외국인 남친 데려온 딸 반대해야겠죠? 25 반대 2020/01/11 11,998
1024635 저는 찹쌀떡 좀 찾아 주세요. 26 찹쌀떡 2020/01/11 4,611
1024634 펭수 드럼2부 찐공연 영상 이거라도 보세요 11 ㆍㆍ 2020/01/11 2,020
1024633 넘어져서 몸살이 올수도 있나요 10 2020/01/11 3,905
1024632 너무나 객관적인 4살. 10 ㅇㅇ 2020/01/11 4,908
1024631 이런 삶 어떤가요 29 글쎄 2020/01/11 8,688
1024630 줄어든 스웨터를 다시 복원할 수 있을까요? 7 세탁기 2020/01/11 2,641
1024629 요즘엔 사람들 외모가 전반적으로 젊어진것 같아요 5 .. 2020/01/11 3,810
1024628 오늘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왜 그런거죠? 18 야구광 2020/01/11 6,530
1024627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시작해요. 13 2020/01/11 6,159
1024626 현재 존재하는 지상파 종편 유투브 몽땅 다 통틀어 펭.수! 13 대한민국최고.. 2020/01/11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