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안입는 패딩;;
엉덩이덮는 기장의 패딩인데...
아웃도어브랜드라 버리긴 넘 아깝고..
입고다니자니 애들꺼 물려(@@@)입은거 타나는거같고...
가뜩이나 부피까지커서 처치곤란..
1. ᆢ
'19.11.19 9:19 PM (211.204.xxx.195)그니까요.엄청 무겁고 둔해요
언젠간 버려야겠죠2. 서울의달
'19.11.19 9:19 PM (112.152.xxx.189)저도 아들거 마트가거나 운동갈때 모자 깊게 눌러쓰고 다녀요. 버리기 아까와서
3. ...
'19.11.19 9:19 PM (61.255.xxx.223)상태 괜찮으면 중고나라에 올려보세요
4. 무겁진 않은데..
'19.11.19 9:20 PM (1.248.xxx.163)밝은 하늘색패딩이라 좀 튀는;;;
5. 며칠전
'19.11.19 9:20 PM (111.118.xxx.150)어느분이 글 올리셨던데...
안입는 패딩 깃털모아 이불 만들면 좋겠다고 하는데 동감이요6. 상태는 넘 좋은데
'19.11.19 9:21 PM (1.248.xxx.163)중나 올리면 삼만원이나 받을수있을까싶은;;
걍 동네마실다닐때 입고 다닐까요??7. 버리기전에
'19.11.19 9:21 PM (221.166.xxx.129)쓰레기 버리러 가시거나
운동 나가시거나
낮에 티비볼때 쌀쌀할때
쇼파에서 걸칠거
하나 남겨두시고
다 버리세요
옷도 오래입음 안 따뜻하더라구요.8. 딸
'19.11.19 9:22 PM (211.112.xxx.251)수능끝난 딸 검정색 롱패딩 시장갈때 입고다닐려구요. 너무 포근하고 따뜻한데 새로산 흰색만 입겠대요.
디스커버리 크림슨색 39만원짜리도 아까워서 동네 슈퍼갈때 입어라 하고 냅두고있어요.9. 주세요
'19.11.19 9:23 PM (1.102.xxx.6)인천 무료급식소 민들레국수 에 보내주세요.
노숙자들 겨울옷 없대요.10. ....
'19.11.19 9:2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운동 다닐때 입고 다녀요
깃털이불 어떻게 만드나요?
관심있엉ᆢㄷ11. 아버지들짠하죠
'19.11.19 9:56 PM (39.125.xxx.230)점심 먹으러 나가는 *사들 하나 같이 아들 패딩ㅎ
12. 기증
'19.11.19 11:03 PM (175.209.xxx.144)아름다운가게에 다 기증했어요.
엄청 아까웠어요.
하지만 누군가 따뜻하게 입을거 같은 생각에 위안받았어요.13. 작업복
'19.11.19 11:04 PM (125.184.xxx.10)으로 막 입을꺼 필요한 사람도 많더라구요 오리가 몸바쳐서 만들어진 옷이니만큼 싸게라도 파세요
필요한 분한테 중고나라 당근 등
아름다운가게 기증도 좋구요14. wii
'19.11.19 11:31 PM (175.194.xxx.76)맞아요. 노숙자 쉼터에 보내면 그분들 겨울 요긴하게 나실 거에요. 택배비 정도만 들이면 되니까요.
15. wj
'19.11.20 11:32 AM (59.15.xxx.34)저희도 중딩. 고딩 아이들 있다보니 패딩이 해마다...
저는 동네 아름다운가게 기부하는데요. 동네에 전문대학교가 있는데 이학교에 이슬람 여학생들이 꽤 있더라구요. 아름다운가게와서 옷 사는거 보고 이학생이 따뜻하게 입을수 있겠다 싶어서 특히 더 아름다운가게 기부해요. 물론 다른 사람도 사겠죠. 직접 전해줄 길은 없다보니 괜챦은 옷 있으면 기부하는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