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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기독교인) 대안고등학고 알아보고 있어요

도움부탁드려요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9-11-19 19:09:09
중3 아이가 공부를 너무 못해서 밝고 당당하게만 컸음 해요
공부머리는 애초에 없는 걸로 증명됬고, 특별한 재능, 흥미도 없어요
원래 성격은 밝고 괜찮았는데 못하는 공부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젔는지 우울해하고, 학교를 다니기 싫어하네요.
일반고 보냈다가 3년 내내 저도, 아이도 시달릴 생각을 하니 (시험이 있고 성적이 나오는 한, 공부의 압박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힘들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ㅜㅜ
대안고등학교(소망, 두레, 헤이븐, 분당 데오니스 등) 괜찮은 데를 찾아보니 다 기독교 교인이어야 하고 종교색이 짙어 애가 부담스러워 할거 같아요. 비종교인도 갈수 있는 대안고등학교가 있을까요?
참고로, 영어 말하는 건 꽤 되는 편이어서 국제학교도 생각해봤는데 연 2천만원 이상을 내고 보내기에는 부담이 크네요 ㅜㅜ
IP : 223.62.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9 8:52 PM (218.146.xxx.119)

    대안학교 보다는 홈스쿨링 검정고시요. 제가 검정출신인데 대안학교 애들 평범치않아요. 나쁜물 들기 쉽습니다

  • 2. 원글이
    '19.11.19 9:26 PM (223.62.xxx.50)

    자기주도 학습이 별로 안되고, 학습욕구도 별로인데 홈스쿨링이 될까요? 그리고 제가 직장맘이라서 아이 관리가 안되요.. 아이에게 학교라는 사회생활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 3. ㄴㄴㄴㄴㄴ
    '19.11.19 10:43 PM (161.142.xxx.158)

    서울이시면 꽃피는 학교 고등..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는데 막 좋다 이건 모르겠고...
    암튼 서울시내 있으니까요.

    대안교육연대 홈피가서 학교 검색 해 보시고
    아이랑 같이 다 돌아다녀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집에서 다닐만한 곳으로...

  • 4. ㄴㄴㄴㄴㄴ
    '19.11.19 10:45 PM (161.142.xxx.158)

    개인적으로 입시에 올인하는건 인생낭비라 생각해서 부모님의 유연한 대응이 보기 좋네요.
    본인이 자기 인생의 사명을 찾고 그때 공부해도 늦지 않다 봐요.
    세상 직업에 판검사 의사 삼성직원 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 5. 제가
    '19.11.19 11:07 PM (175.117.xxx.156)

    아는데도 다 기독교학교예요 저는 샘물고 보낼까 생각중 이어요 죽전에 CSIS 라고 좀 저렴한 국제학교 있어요 분당에 독수리, 소명, 수원에 씨앗국제 Seed (영어 독일어 트랙이 있어요), 미금역 지구촌교회 홈스쿨 좋아요

  • 6. 원글이
    '19.11.19 11:40 PM (223.62.xxx.50)

    위에 분 말씀하신 데들이 다 기독교 학교인거죠? ㅜㅜ 암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 7. Pp
    '19.11.20 6:55 AM (183.83.xxx.46)

    이우학교

  • 8. 원글이
    '19.11.20 7:31 AM (223.62.xxx.50)

    이우는 넘사벽이예요.. 중학교 성적 및 별도의 시험절차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인가 고등학교는 다 경쟁이 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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